지난주에 거금을 들여 5만마일 뛴 소나타 2006 브레이크패드를 교체하였습니다. (앞 뒤 모두)..

예전 정비기록을 뒤져보니..3년전에 대충 2.5만일 때 앞쪽 브레이크 패드를 한번 교체했던 적이 있네요..

말로는 운전습관, 운전하는 동네의 지형, 주로 모는 길의 유형(freeway이냐 아니냐)에 따라 마모가 달라지니까 교체주기는 천차만별이라고들 하는데…그러고 보니 다른 분들은 보통 얼마마다 교체하시게 되는지 궁금해서요..

사실 제가 사는 동네가 좀 hill이 많기는 해요..그래도 제 운전습관이 나쁜건지 궁금하네요..이거원…..이거원…소잃고 외양간 고친다고 괜시리 요몇일 브레이크밟을 때마다 가슴이 벌렁벌렁합니다…

Break Pad 얼마마다들 바꾸세요?

도요타 씨에나 2004년형… 1년반에 앞 브레이크 패드를 갈고 있습니다. 대형이라 전륜 브레이크가 많이 닳는다고 하고.. 2004년형이 특히 더 그렇다고 하네요. 브레이크 패드 교체하고 디스크 resurfacing하느라고 거의 200불씩 들어갑니다.

저는 주로 프리웨이로 다녀서 그런지 7만마일 넘었는데 아직 패드는 새거라고 하네요.

운전습관에 좌우하겠지만, 차종에 따라서도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브레이크 질도 한몫 합니다.
전에 kragen에서 제일 싸구려… 아마 20불로 기억합니다. 사서 넣었습니다.
시에나 05년인데요.
1년만에 완전 닳아서 없더군요.
전에 좀 비싼 패드는 (아마 세라믹으로 기억…) 3년을 썼습니다.
너무 싼 것 쓰지 마세요.
먼저 정말 많이 바퀴에 쌓이고, 열 정말 많이 받아서 뜨근 뜨근 하고….

원글님과 같이 소나타 06에 1st owner. 4만마일 좀 넘었는데 아직 오리지널 패드입니다. 얼마전에 타이어는 네짝 다 갈았네요. 패드는 1년쯤 내에 갈게 될 것 같습니다. 로터는 아주 건강해보입니다. 와이프가 주로 몰고 다닙니다.

여지껏 큰 고장없이 버텨준 효잡니다. 중간 브레이크등이 두세번 나간 것이 좀 귀찮았죠. 와이프가 차가 설 때마다 바이저 내려서 화장 고치고 그러더니 결국 힌지가 부러져서 얼마전에 워런티로 갈았고요. 이건 뭐 또 부러져도 파트도 싸고 갈기 쉬우니 별 문제는 아닌데, 중간 브레이크 등은 좀 갈기가 힘들거든요. 다음엔 좀 비싸도 LED bulb로 갈든가 해야겠어요.

제 다른 차에는 slotted/drilled rotor에 세라믹 패드를 달았는데 이제 3년 됐네요. 이베이에서 앞뒤 한 세트 190불 정도 주고 사서 직접 달았어요. 아직 한참 남았습니다. 이 차 팔 때까지 안갈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