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9-2711:55:58 #3890946지나가다 172.***.105.246 1592
이직하려고 최종인터뷰 이주전 했는데, 지난주 회사 전체적으로 하이어링 프리즈, 임금삭감, 출장금지…한다네요.
.문제가 많은 회사인가요 ?
-
-
노조랑 협상 4 년동안 임금 24% 올려준다고 했는데 파토나서 인원감축에 정규직들도 무급 휴가 월에 1 주인가 가는걸로 뉴스는 봤네요
-
뉴스// 모든 정규직은 아니고 아직까진 워싱턴&오레곤주만이고 그중에서도 PNW 지역 엔지니어는 대부분 SPEEA 노조 소속인데 SPEEA 소속 엔지니어는 아무 영향 없습니다.
-
-
예전 같지 않죠. 만년 2위 항공 제작사였던 에어버스에도 밀리고, 기체 결함으로 사고가 났는데도 고객사에게 책임 떠넘기고, 문짝이 떨어져 나가고, 여러모로 쉽지 않을 겁니다. 몇 달 전에 부랴부랴 CEO을 재경 출신에서 엔지니어 출신으로 교체했는데, 아직도 넘어야 할 산이 많죠. 그래도 절대 망하지 않는 회사이면서 취직하기에도 하늘의 별 따기인 회사임에는 분명하죠. 리쿠르터랑 하이어링 메니저랑 이메일로 주기적으로 소통하면서 hiring freeze풀릴때까지 기다리는수밖에 없죠.
-
유니온이 강한 좋은 회사군요. 보잉은 미국내 어디어디에 있나요?
-
보잉 서류 통과정도 되려면 어느정도의 스펙이 있어야하나요?
-
헤드헌터의 스멜이 느껴진다…
-
어디 동굴 생활 하셨는지?
연속으로 문제가 터지고 레이오프에 경영난으로 지금 난리난 회사인데. 돈 아낀다고 돌아가며 강제 무급 휴가 시전중. -
유투브 가면 CEO 청문회 불려가서 갈굼당하는거 보실수 있어요.
-
기체결함 계속 터져서 주식 곤두박질치는중
-
보잉 엔지니어층의 안정적인 세대 교체에 실패한 것을 근본원인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만성적인 문제가 되고 해결이 안 될 가능성이 높아요.
-
그래도 최종 결정 전에 프리즈 알려주니 너무 다행이네요. 연말까지는 아무일 없다 생각 하시고 내년에 다시 알아보세요. 회사 내부 분위기는 사업부마다 좀 다르다고 들었네요. 방산쪽은 여전히 철밥통.
-
인텔과 보잉의 공통점,, 둘다 업계 1위의 넘사벽 회사 였지만 돈아낀답시고 엔지니어 레이오프 엄청나게 하고, 나중에 제품 경쟁력이 떨어져 2위 기업에 점차 발리면서 폭망하는 스토리.. 그래서 CEO 잘못 만나면 폭망한다는 이야기가 나온것임
-
인텔은 경쟁사가 많아 진짜 망할 수도 있지만 보잉은 다름.
-
예전에 보니 보잉이 AI 를 믿고 엔지니어를 대거 짤랐다고 하던데….. ㅋㅋ 무식과 AI가 만나면 답이 없슴.
-
음// 보잉 엔지니어인데 개솔 그만. 그런적없음
-
-
제가 다니는 회사는 아니지만 관심이 있어서 보게 되었는데, 과거 잘 나가던 미국의 여러 회사와 같은 이유로 망가지고 있었네요. 기술이 아니라 이익을 우선으로 하다 보니, 아웃소싱에 엔지니어 등 물갈이 까지… 인텔과 비슷한 상황이네요.
세계 1등 기업도 조금 만 멈칫하면 바로 순위가 떨어지는 요즘 시대에 이익만 추구하는 회사는 살아날 수 없을텐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