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두달전에 오레곤으로 이사를 왔습니다. 어찌하다보니 2007년 BMW를 중고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주변에 계신분들이 말씀하시기는 Maint 비용이 장난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ㅜㅜ

약 1년정도 Factory Warranty가 남아 있긴한데… 이후가 걱정이 되네요…
그래서 생각하다가, Extended Warranty를 구매할까 합니다.
이에 대해 몇가지 궁금증이 있어, 고수님들의 조언을 듣고자 합니다.

1. Extended Warranty 를 구매하는게 과연 도움이 될까요? 어느 글을 읽어보니, 전체 이용자중 차가 크게 고장났을 경우 100불정도 이득을 보게 된다고 하더군요. 대부분은 별 도움이 안되구요. 물런 심리적인 도움은 많이 될거라 생각 됩니다만…

2. Extended Warranty는 Maker 와 그외 warrantydirec 같은 회사를 통해 구매할수 있는거 같은데, 뭐가 도움이 많이 될까요? Maker 의 경우에도 Dealer 마다 가격이 다르다고 할수 있다고 하던데, 사실인가요?

3. 추천하실만한 회사가 있으시면 알려주시기 부탁 드립니다.

이래저래 궁금한점이 많네요. 그 외 알고 계시는 정보 있으시면 많은 도움 부탁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딜러가아닌 다른회사에서 구매할수있는 워런티는 데일리 메인터넌스용 이라기보단, 심각한 고장에 대비 (얼터네이터 고장, 파워트레인 고장등) 하는것에 비중을 두는 프로그램입니다.

비머 오너들이 비교적 메인터넌스에 돈들어간다는건 자잘한 소모품 교환에 돈이들어간다는 점일겁니다. 그럴경우엔 워런티보다는 일일이 체크해서 교환주기를 맞춰주는게 더 싸게먹힐겁니다.
아울러 비머 딜러에서 부품을구입하실경우, 애프터마켓으로 나온 부품보다 약 1.5 배이상 돈을 내신다고 보면 됩니다.
애프터마켓 부품쓴다고 워런티 짤릴가능성도 있지만 (제차는 휠만바꿔도, 런치칸트롤만 사용해도 워런티 짤림) 워런티 기간후에는 별상관 없겠지요.

덫붙여서,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실내파킹된차가 야외파킹된차보단 소모품 교환주기가 압도적으로 깁니다. 그러니 garage parking 가능하시면 꼭 하시구요

extended warranty 보단 maintenance 를 사시는게 나을겁니다.
oil change, brake 까지 됩니다.
잘 찾아보면 local에 독일차 전문샵들 많습니다. 딜러보다 많으면 50%까지 싸게 해주구요.
일본차 딜러가격 생각하시면 됩니다.
관리만 잘하면 비머도 20만마일 충분히 탑니다.

도움말씀 감사합니다. maintenance 를 산다고 하셨는데, Local에 있는 업체중 Maker 와 비슷한 서비스를 해주는 곳이 있다는 말씀 인가요? 좀더 자세히 말씀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