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게 BMW차나 미니쿠퍼 엔진오일 할때, 워런티 끝나면 엔진오일 어디서 가는게 제일 싸고 괜찮을까요?
BMW는 labor가 비싸다구 하던데, 일반 정비소가면 미니쿠퍼 엔진오일 갈 줄아는사람이 별루 없다고도 들어서 헷갈리네요.
지금 마일리지가 5만5천정도 됐는데, 특별히 교체할 부분있거나 나중에라도 한번 확인해봐야 될것들좀 알려주세요.
차에 대해 잘몰라서..ㅠ

대게는 근처 정비소에 가도 갈아 줍니다. 오일필터, 드레인 볼트, 엔진오일 주입구만 어디있는지 알면 할 수 있으니까요. (드레인 볼트의 체결 토크는 물론 모를지도 모르겠군요 -_-;

독일차는 깡통 필터가 없고 종이로된 오일 필터 엘리먼트만 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약간 특이하지만(현대/기아의 3.3 3.8 엔진도 역시 그런 방식) 보통 정비사분들 통밥으로 딱 보면 아니까 크게 걱정 안 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오일 선택 잘 하시구요. 아무런 오일 넣지 마시고 가급적이면 메뉴얼에서 지시하는 규격의 오일을 구입해서 넣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역시 특별하게 교체나 손봐야 하는 것들도 메뉴얼의 정기점검항목을 읽어보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네요 ^^

모빌1 신세틱합성유가 1쿼트(0.94리터 쯤)에 $5.70(with tax)합니다. 보통 2리터급 이하 차량은 4리터~4.2리터가 들어가니까 오일값만 23불선?쯤 하지요. 그외에 오일 필터 값과 공임이 전부입니다.

사실 엔진오일의 교환은 메뉴얼에서 지시하는 대로라면 1만마일~1.5만마일을 보통 권합니다. 또 한가지 오일은 산화하기 때문에 마개를 따는 순간부터 오랜시간이 흐르면 오일이 변질되기 쉽습니다. 엔진 속이라면 고온 고압을 받게 되니 더욱 더 심하겠지요.

그래서 가급적 저는 6개월/1만마일 안쪽에서 먼저 오는대로 직접 교환합니다. 차는 레드죤까지 몰아치는 스타일이구요.(수동탑니다 ^^. 한국에선 투스카니, 2.0 하이캠 자동-rpm리밋 해제한 차 탑니다)

가급적 차에 대해서 잘 모르신다면 1만마일/6개월 먼저 오는대로 교환을 맡기고, 정비사에게 간단한 점검을 부탁드려 차 상태를 보는 것도 좋습니다. ^^ 공기압은 항상 1개월 마다 메뉴얼 대로 맞추시구요. (메뉴얼 대로만 하면 차 오래 탑니다)

뭔가 중요한 할말이 있었는데 까먹었네요 ; 기억나면 다시 달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광유(일반 페트로베이스 오일)로 1만마일에 갈아줘도 차에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아주 스트레스받는 한국 회사 택시의 경우도 1만키로씩에 갈아줍니다. 만약 특별하게 오일 슬러지가 생기는 차가 아니라면(3대 정크엔진이라 불리는 아우디/VW의 1.8T 세로배치 엔진, 도요타/렉서스의 3.0리터 엔진, 크라이슬러 2.7 엔진),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문제가 있다면 자동차 회사 연구원들 전부 원산폭격 들어가야 합니다 -_-; (메뉴얼 읽어보세요.)

저도 미니쿠퍼를 지금 타고있는 중인데요.
이번에 Jiffy lube 라는 곳에 가서 엔진오일이랑 오일필터를 갈았다가 차가 다 망가졌어요.ㅠㅠ 절대 가지마세요. 저는 이제 16000마일정도 탔고 2007년식이구요. 8000마일되었을때 엔진오일만 한번 교체하고 이번이 두번째인데요. 그들이 차를 잘못 손대가지고 시동조차 걸리지 않고 있어요. 저같은 피해자가 더이상 생기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렇게 글을 올려요. Jiffy lube 절대 가지마세요.

지금 그래서 차가 수리중에 있는데 잘 모르니 너무 답답하네요.ㅠㅠ
혹시 저 좀 도와주실 수 있으신 분 연락 부탁드릴께요.
지금 엘에이에 거주하고 있구요..아는 사람도 없구 너무 답답해서 여기저기 찾다보니 여기까지 왔네요.. 317.529.8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