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차를 사려고 계획중에 나이도 있고 하니 주변에 고급차를 소유한 사람들을 유심히
보게 되는데 현재 BMW, Lexux, 기타 Mercedez를 소유하고 계신분들은 차 가격 대비
성능이나 기타에서 만족을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어떤 평이라도 좋으니 함 듣고 싶군요.

bmw 330 오너입니다.
bmw가 고급브랜드뿐만이아니라
테스트 드라이브해보시면 압니다.
고속도로에서 엄청난 안정감과 코너링, 타잇한 핸들링
밞는데로 나가는 느낌….. 타보세요.
lexus….. 아직 멀었죠 하지만 차가 편안합니다.
조용하고, 리세일 벨류좋고, 하지만 아직 german engineering 에는 못미치는것같은 느낌이드네요. Benz 는 안타봐서 몰르겠습니다.

성능이나 승차감이 BMW가 좋다는 말은 주변에서 많이들 하더군요.
좋은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BMW님은 본인이 BMW오너라서 그런지몰라도 자부심이 대단하군요

BMW차가 안정감과 코너링 핸들링이 우수하다는데는 별 이견이 없습니다만

대신 잔고장이 많습니다 특히 전기계통.. 전 리스로 M3/530i/X5 3.0을

운전했었는데 자잘한 고장으로 여러번 딜러에 들어갔었고 물론 셋다

새차였었구요 X5같은경우 와이퍼가 제대로 작동을안해서 4번인가

똑같은 문제로 들어갔다 나왔다 아니 와이퍼도 하나 제대로 수리를 못합디다

그외에 여러가지 잡다한 경고등 문제.. 별거 아니더라도 시도때도없이 경고등

뜨면 신경쓰이고 또 딜러가서 살아야되고 딜러 서비스도 별로 만족할만한

수준은 아니구요 마지막으로 와이퍼문제로 4번째갔더니 거의 화를냅디다

내가 화를내야되는데 지들이 먼저 선수를 치니까 황당하기도하고..

BMW Run Flat Tire로 호되게 한번 당하고나선 BMW리스하는게

더 꺼려집디다.나중에 기회가되면 Run Flat Tire에관해 경험담 한번 써보죠

와이프가 나중엔 학을 띠더군요 결국 Lexus RX350을 타는데 만족하고 탑니다

여자들한테는 Lexus만한 차가 없는것 같습니다

대신 핸들링 이런건 포기해야됩니다 여성용 SUV다보니..

뭐 IS/GS급이면 정숙성이나 핸들링이 BMW못지 않을듯 싶은데 타보질 않아서.

딜러서비스는 BMW/Mercedes/Lexus중에선 Lexus가 가장 훌륭합니다

마지막으로 Mercedes E350 4matic을 3년간 탔었는데 그냥 괜찮은수준

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뭐랄까 스포츠세단이라고 하긴 뭐하고..

럭셔리세단과 스포츠세단을 잘 버무려논듯한.그냥 3년간 편안하게 탄것같네요

BMW530하고 Mercedes E350하고 비굘하자면 운전하는 재미는 BMW530이

훨씬 다이내믹했었던것 같습니다

자세하고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씨에틀님
꼭 비머 오너여서 자부심이 대단한건 아니구요
그냥 그낀대로 써본것입니다.
저는 11만 마일 타면서 잔고장 1 건도 없었습니다.
다른분들이 말하는 경고등, 미션문제, 변속충격 전자장비문제
와이퍼등 그런 문제들이 없었기에 BMW대해서 호감이 많이 가는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lexus es 타면서는 오히려 윈도우 레귤레이터, 창틀 잡소리, 변속충격등을 경험했습니다. 어쨋던 원글님!
테스트 드라이브 해보시고 결정하세요

bmw- 밑에분처럼 운동성
lexus- 정숙성, 편안함과 좋은 리세일 밸류
benz- 들은바로는 괜찮은 운동성과 컴포트한 럭셔리를 combind 해 놨다고 하더군요.

BMWX5,LEXUS GS탑니다.

둘 다 만족합니다.
이 두대가 서로 다른 특징의 차이기에,머라고 할수 없지만….

렉서스는 달리기선능보다는 편안함을 좀 더 강조한 느낌이고..BMW편안함 보다는 달리기성능을 강조한 느낌이랄까요??

둘다 3년동안 잔고장 없이 잘 타고 있습니다….

저도 윗분들하고 의견 비슷합니다.

저는 비머 3/5 하고, 렉서스 ES/GS/GX 타봤습니다.

비머를 5를 제일 재미 있게 탔던거 같습니다.

적당히 편안하고, 항상 운전하는게 새로운 재미가 있었습니다.

렉서스는 항상 느끼는거지만, 차는 편하긴 한데

좀 여기 저기서 조금씩 모자란다는 느낌이 듭니다.

운전에서 뿐만 아니라, climate control 예를 들자면,

비머의 경우에는 일정 온도에 맞춰 놓으면, 항상 그 온도에 맞게끔 알아서

찬바람 더운바람이 조절 되어서 한번 셋업 해놓으면 더이상 건들 필요가 없습니다만

렉서스의 경우에는 항상 조절을 해줘야 합니다.

온도 셋업이라는게 그다지 큰 의미가 없더군요.

그런데도 제가 렉서스를 3대째 타고 있는 이유는

비머나 렉서스나 제경우에 큰 문제들은 없었습니다.

다만 렉서스가 중고차 팔때 아주 쉽습니다. (한국 분들은 특히 일본차 선호 합니다.)

비머의 경우에는 한국 분들한테 팔 수가 없었습니다.

(독일차가 잔고장 많네 어쩌네 그러면서)

328xi 타다가 현재는 335xi 가지고 다닙니다.

최대단점: 승차감
와이프는 Acura MDX 운전하는데, 제차 타는거 별로 안좋아 합니다. 승차감 안좋다고. 네, 승차감 상당히 안좋습니다. 특히 335로 바꾼 다음엔 밤에 짐에서 운동하고 나오다가 팟홀 보다 얕은 곳에 모르고 지나면 허리에 충격이 상당히 옴니다. 그래서 운전할때 길바닥 유심히 보다가 조금이라도 패인곳 있으면 휙휙 피해갑니다. 제가 사는 동네 옆이 벨몬트라는 곳있데, 이 동네 다는 아니지만, 보스톤으로 나가는 몇몇 길들의 표면이 거의 제3세계 수준입니다. 갑자기 차체 밑에서 꽝 하는 소리와 충격 올라오면 기분 열라 나쁩니다. 모 그렇다고 뿌러지거나 그런건 없네요.

최대장점:운동성
승차감이 별로 안좋다고 와이프에게 갈굼당하면서도 제가 비머를 좋아하는 이유는, 바로 운동성 입니다. 직진성이야 머 다른 차들도 훌륭하니까 별로 할말은 없지만, 위에 말씀드린데로 길바닥 후진 곳에 팟홀 피하는 거라든지, 아침에 나갈때 막힌길에서 빈곳 찾아서 들어갈때의 민첩성은 정말이지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주 출장을 다닌이유로 여러가지 차들을 랜트해서 다녀봤는데, 아..멜세데스는 없었구요, 정말이지 이차의 민첩성은 발군입니다. 현재 335 리스중인데, 이차에 완전히 꽂혀서 리스 끝나면 사버릴라고 합니다. 마침 회사 차도 생겨서 얘는 주말에만 타면되니, 마일리지 별로 나가지 않을것 같네요.

사족: 비머 잔고장 많다고 하는데, 제차들이나 저희 아버지차나 별 잔고장은 없었네요. 아직까지는. 뭐 뽑기복이라고 할까요? 아 주변에 X5 가진분들은 좀 고생하는것 봤습니다. 결정에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동감합니다.
328 에서 335 로 가셨을때 더 승차감이 딱딱해지신건
휠이 커진것도 한몫할겁니다. 타이어 편평비가 얇아질수록 승차감은 나빠지죠.
(물론 335가 더 스포티한면도 있습니다만)

자나깨나 팟홀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보스턴에 있지만 친구들이 뉴튼/벨몬트/렉싱턴 이쪽에 사는데
특히 comm ave 나 washington st. 근처로 가면 오프로드 수준이더군요.

좋은 내용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