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 3월에 Blanket L-1B로 캘리포니아 어바인에 가게 되었습니다.
회사에서 금번 transfer관련 relocaiton지원을 여러가지 해 주던데, 그 중 하나가 AutoSource라는 곳을 통한 미국 입국 전 자동차 구매/할부/리스 및 insurance관련 내용이었거든요.

AutoSource라는쪽 브로셔를 보니까 자동차메이커들과 스폰서쉽을 맺고 있어서 factory invoice가격으로 차를 공급해 줄 수 있다고 하고, 또한 credit이 없는 상태에서도 미국 finance프로그램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해준다네요. 그리고 insurance의 경우에도 한국에서의 운전경력을 인정받아 보다 저렴하게 보험가입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하는데…

혹시 AutoSource라는 회사에 대해서, 혹은 이런 프로그램들에 대해서 아는 게 있으시면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정말 미국가서 딜러들에게서 사는것보다 싸게 주는건지, 보험이 저렴한건지 알고 싶고요, 미국내 평판이랄까.. 그런것도 좀 알고 싶네요.

구입 및 배송, 기타 관련절차까지 다 진행해 준다고 하니 번거롭지는 않아서 좋을 것 같습니다만… 시승도 안해보고 덜컥 사버린다는것도 좀 그렇구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L1-B case로 이주한 경우입니다. Relocation지원 세부사항은 회사가 하지 않읍니다. 회사에서 지정한 Relocation전담회사에서 맡아합니다. 가령 이사짐 운송회사, 현지 임시숙소지원, Apt찾아주기, 그리고 자동차도 원하면 구매/할부/리스에 대해 도움을 줍니다.
문제는 이 Relocation전담회사 (즉 하청회사)에서 농간을 부립니다. 가령 이사짐도 한국대행업체와 결탁해 바가지 요금을 씌웁니다. 회사는 한국이사짐업체에서 바가지 씌우는지 모르지요.
제경우, 이사짐 견적이 약 $25,000나왔읍니다. 회사승인 받았다고 다짜고짜 짐을 나를려고 즉시 트럭을 준비시키더군요. 저도 열나서 무조건 Stop시키고 국제와 현대해운에 견적을 요청했더나 금액이 $5,000~$6,000정도라서 회사에 이를 알리고 제가 지불하고 나중에 회사에 Relocation비용정산하겠다고 해서 이렇게 이사했읍니다. 자동차도 같은 경우입니다. 일단 크리딧이 없어 옴빡 뒤집어 쓸것입니다. 일단 자동차는 현지에 와서 한달간 Rent하시면서 좋은 중고차를 사서 이용바랍니다. 새차는 나중에 본인 크리딧이 어느정도 쌓인다음 사시면 좋은 이자율로 할부/리스가 가능합니다. 절대 Relocation지원회사에 추천하는 각종 Broker들은 가급적 배제하시고 본인 스스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사람들 바가지 씌우는 귀신들입니다.

자동차보험은 여기 대부분 보험회사들은 한국운전경력 당근 인정해줍니다. Autoresource라는 Broker가 원글님을 꼬시는것입니다. 중고차를 살때, 자동차딜러 근처에 붙어사는 보험유치하는 보험대리점 실무자랑 네고하시면 됩니다. 한국에서 오실때 운전경력증명서나 자동차 보험가입증서등 서류를 가져오시면 더 수월합니다.

그리고 크리딧이 없어도 직장이 확실하고 월수입이 있으면 Fianace프로그램은 그 누구도 받을수 있읍니다. 문제는 이자율을 얼마나 낮게 받을수 있는냐 가 관건입니다. 주거래 은행을 정하고 그은행에 체킹하고 세이빙구좌를 만든다음 은행에서 Fianace하시기바랍니다. AutoSource같은 Broker보다는 훨 싼 이자로 대출받을수 있읍니다.

절대 Relocation회사에서 추천하는 서비스는 무조건 세부사항을 반드시 확인하시고 다른업체로 부터 비교견적을 받기 바랍니다. 반드시..

전 이사올때 한국쪽 이사대행업체의 횡포는 아직도 치가 떨립니다. 그냥 냉장고며, 식탁이면 내 허락도 없이 트럭에 올려놓고 다 승인되었으니 사인하라고 욱박지르는 통에 한바탕 했지요..

이게 다 미국쪽 relocation업체들과 결탁되어서 가능한 것입니다. 절대 Relocation업체의지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조심 / 답변 감사합니다. relocation은 deltamobility에서 진행하고 그 중 차량 관련된 부분만 Auto Source(http://www.intlauto.com/)를 통해서 진행되는 것 같습니다. 걱정하시는 이주 관련 부분은 제가 일단 지불한 다음 미국가서 expense할 수 있어서 괜찮을 것 같고요(근데 이사짐이 별로 없고 대부분 크고 싸거나.. 그런것들이라서 다 팔아버리고 옷이랑 맥북만 들고 갑니다 ㅎ).. deltamobility의 경우는 이전부터 트랜스퍼하는 경우 많이 이용들을 해서 문제가 있었다면 벌써 이야기가 있지 않았을까 싶기도 합니다.

아무튼 제가 궁금한 건 이 Auto Source에서 제시하는 금액이 현재 딜러를 통하는 것에 비해 어느정도 경쟁력이 있는건가 하는 거고, 혹시 실제로 이용해보신 분이 있으면 조언을 좀 구했으면 합니다. 도착하고 일주일정도 밖에 여유가 업을 것 같아, Auto Source쪽의 금액이 수용할만 하면 괜히 여기저기 차보러 다니고 하면서 시간 쓰는거보다는 그냥 진행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다만 한가지 걸리는건 좀 알려진 메이커중에 TOYOTA만을 취급하지 않는다는 정도랄까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