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04년 bmw 330ci 오너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예전부터 rpm 이 2800~3000사이만 지나갈때

차에서 미세하게 툭툭툭 치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고속도로에서는 예를들어 rpm 2800~3000사이면 정확이 78마일에서 80마일 사이에

일명 찐빠라고 하는 현상이 생깁니다. 툭툭툭 치면서 그리고 2800~3000만 지나가면

언제 그랬냐느듯이 다시 정상적으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몇번 그렇게 툭툭치고나면 check engine light 들어옵니다.

웃기는것은 한 또 30마일정도 타고나면 check engine light 불이 꺼집니다.

저번에 에러코드를 읽어봤더니 lean on bank 1 and 2라고 합니다.

도데체 뭐가문제죠? 타는데는 지장없지만 조금 거슬립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물론 기름은 91만 주유하고 엔진오일도 10000마일 합성류로 갈고 에어필터도 청소합니다.)

오타 수정합니다. 합성류가 아니라 풀 신테틱 입니다 -_-;

잠깐 짬내어,
에러코드가 혹시 p0171 인가요?

제가보기엔 vacuum leak 인것같은데,
일단 센터 입고 시켜서 에어 인테이크가 잘 고정 되어있나 보시고,
(공기가 도중에 새는걸수도)

그담엔 에어플로우 센서 의심이 되네요. 스로틀 바디도 한번 청소해주시고

p1343 – p1352 까지의 코드가 뜨면 미스파이어가 나는것이니
점검할 사항이 많아집니다. 계속 에러코드에 주목하세요.

bk 님 감사합니다.
코드는 저번에 시어스 갔을때 메카닉이 린온 뱅크 1, 2 라고 하여서 정확이 무슨코드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아이고 답답합니다 ㅠ.ㅠ ㅋㅋ

답답하시겠지만 제가봤을때 지금 상황에서 님께서 하실수 있는것은
조심히 센터에 입고시키신다음에, 인테이크 파이프, 스로틀바디, 에어플로우센서
확인해달라고 하세요. 오래 안걸리고 체크업받는데는 돈도 별로 안들겁니다.

이러한 문제가 종종 일어나는 이유는, 어디서 미캐닉 라이센스를 딴지도 모를법한
허접 미캐닉들이 님이 오일체인지 할때 다른부분 체크업 해준답시고
에어필터 박스 열어보고 그럴때 느슨하게 박스를 닫았다거나,
에어필터 박스 자체가 인테이크 파이프와 연결되어 움직이다보니, 그 고무관이
느슨하게 빠졌을수도 있구요.

큰 문제는 아니라고보는데, 제가 차를 실제로 봐드릴수가 없으니 우선적으로
센터 입고 시키세요.. 빠를수록 좋습니다.

알겠습니다 bk님
번번히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단 고무관부터 크랙이나 느슨하게 끼여있는지 체크해보겠습니다 ^^

제생각엔, 위에 bk님이 말씀하신 에어플로우 센서 (MAF sensor) 이상의 typipcal한 현상인것 같은데요. 년식이 오래되서, 센서 하우징의 crack 때문에 leak 생겨서 그럴수도 있고요, MAF sensor 자체 이상일수도 있습니다. 나중에 더 심해지면 주행중 low rpm에서 엔진이 그냥 꺼지고, 시동이 한참 동안 안걸릴수도 있으니, 빨리 dealership에 가지고 가시는게 좋을듯…

p0171같은 경우라면 엔진에 들어오는 공기가 희박하다는 것인데 위에 님말씀 처럼 maf 센서가 주로일 겁니다. 아니면 엔진 흡입구에 들어있는 산소센서일 가능성 그것도 아니면 배기배니폴더에 있는 센서일 겁니다. 저도 위에 코드 떠서 코드 지우고 100마일 달렸더니 다시 뜨더라구요. 그래서 맵센서 바꾸고 나니깐 싹 없어졌습니다.(스프레이로 맵센서 청소 했더니 여전히 뜸) 제 생각에는 odb2 로 코드부터 알면 원인이나 증상은 유추해볼수 있을겁니다. 참고하세요.

지금 생각해보면 오일필터중에 기름기가 배여 있는 필터가 있습니다.’제조상 문제인지 몰나 상표는 기억이 안나는데 b&a제품이였던가 하여튼 비슷한 이름의 필터. 이게 문제가 가끔된다고 하더라구요. 공기가 들어가서 필터에서 걸려서 처음 닿는 맵센서에 영향을 준다고 들었습니다. 제가 같은 상황이여서 좀 알아본 적이 있었습니다.

엔젠체크불 확인하는 것도 돈을 받는 곳이 있습니다. 이베이에서 odb2 검색하셔서
와이리스나 와이어로 코드 가르쳐주는 기계가 있습니다. 20불 내외인데 그거 사셔서 직접 운전석 밑에 꽂아서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확인 가능합니다. 오토존이나 어드밴스오토파트에 보면 가끔 40불 내외도 나왔던 기억이 있습니다.하나 장만해 두면 편하더라구요.

k&n

그 제품이였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bk님은 전문가 같습니다. 많은 걸 알고 계신듯… 혹시 궁금한 것 있으면 저도 물어볼께요…

지나가다님 정말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번에 매프 센서는 한번 청소해줬더니 증상이 잠시 사라졌던 기억이 납니다. 아이에 매프센서를 갈아버리는것이 속 편하겠네요. 패므센서는 어디서 파나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air filter 간지 오래됐다면 한번 갈아 주세요.

일단 bk, maf, wind님 말씀대로 에어필터(k&n 말고) 갈고 스로틀바디 청소하시고 100마일정도 타보시고 계속 그러신다면 맵센서를 새것으로 사셔서 교환하시기 바랍니다. 쏘나타 맵센서가 너무 비싸서 중고를 사서 달았는데 여전히 엔진체크불 들어오더군요. 참. 맵센서가 두가지로 오인할수 있습니다.(두가지 다 센서인데 MAP, MAF인데 MAF을 사셔야 합니다.) 처음 딜러가서 엔진체크 받고 맵센서가 맞을 것 같다고 하면서 가격을 700불을 부르더군요. 어이가 없어서 한국에 전화해서 내수랑 수출용이랑 부품이 같다는 것 확인하고 가족한테 부탁해서 주문해서 받아서 갈았습니다. 120불 정도 했던 것 같습니다. 독일 보쉬사 제품이더라구요. 구글에서 서치하시면 온라인으로 부품파는 곳 많습니다. 거기서 싸게 구매하셔서 교환하시기 바랍니다. 스프레이로 맵센서 청소해도 마찬가지일 겁니다.(경험담). 교체는 상당히 쉽습니다. 전문가가 아니라서 용어에 대해 잘 모르지만 에어필터랑 스로틀 바디를 연결해주는 부분 중간에 나사가 하나 고정되어서 케이블이 꽃혀 있습니다. 그게 맵센서입니다. 케이블 뽑고 나사 두개풀어서 양쪽으로 당기면 풀립니다. 그대로 그부분만 새것으로 바꿔서 다시 탈착하면 끝.(차마다 틀리지만 전체적인 구조가 같다는 가정하에 설명해드립니다.) 고치시고 마음 편하게 운전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이것때문에 머리가 몇달간 아팠거든요. 이것저것 다해봤긴 했습니다. 13만 마일에 증상이 나타났는데 아내가 출근길에 불안하다고 해서 긴급하게 알아보곤 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