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G 4 – Korean Practice

  • #148740
    알고싶습니다. 24.***.90.93 7540

    BIG 4의 Korean Practice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습니다.
    혹시 알고 계시거나 들으신 것이 있으시다면 같이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한국 Client들만 상대하는 것인지, 한국 Client들만 상대한다면 영어의 비중은 어느정도인지 등등에 관해서요.

    예전 글들을 읽어보니, Big 4 Korean Practice에 관해 부정적인 시각들도 있던데, 미국 내에 있는 한국 local CPA firm과 Big 4의 Korean Practice 둘 중에 고르라면 각각 어떠한 장단점들이 있는지 알고 싶네요..

    그리고, 혹시 Korean Practice와 관련하여 인터뷰 해보신 분들 있으시다면,
    정보를 좀 알고 싶습니다.

    • 비교 72.***.75.192

      할걸 하셔야지. 아무리 코리언 프렉티스 쪽이라지만, 한국 로컬 cpa 펌 하고 하는건 좀 그렇네요.

    • KP 152.***.12.67

      제가 KP 에서 일하진 않았지만, 친구들 중에 몇몇이 KP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Korean Practice라고는 하지만, 항상 한국기업만 상대하는 건 아닙니다. 한국기업만을 독자적으로 상대하기엔 우리나라 기업들 규모가 그렇게 대단하지 않기 때문에, 대개 Japanese Practice를 끼고 일하기도 하고 (거의 JP 아래에 있다고 보면 되지요), 또는 중국 firm들을 상대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Asian Practice라고 해야지 적합할 것 같습니다. 다만, 한국기업들은 우선적으로 님께 assign되겠지요.
      따라서 영어는 잘해야 됩니다. 한국말은 물론이구요.
      local firm과 비교해서 Big 4는 장단점이 분명히 있습니다. local firm도 firm나름이겠지만, 잘 걸리면 안정된 직장이 될 수가 있거든요. 하지만, 나중에 다른 커리어로의 전환을 생각하신다면 local firm은 거의 막다른 골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Big 4는 향후에 여러가지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일이 힘들고(특히 KP는 아주 많이 힘듭니다), 대개 2-3년을 못 버티고 뛰쳐나오기 쉽상입니다.
      영주권까지 따는게 목적이라면, 여러모로 잘 생각하고 결정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