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어도 내년 여름까지는 Bay area로 이사를 해야할 상황인데
그쪽 job(IT관련) market현황을 알고싶습니다. 물론 안좋다는 것은 알지만…
Job posting을 보고 resume는 넣고 있는데 도무지 연락이 없어서요.
너무 멀어서(여기는 켄터키주) 그런건지 아니면 인맥이 없어서 그런건지요?
혹시 monster, dice등으로 지원해서 job을 구하신 분이 계신지요?
계란으로 바위치는 것 같아서요.
반갑군요… 저도 켄터키에 살다 베이지역으로 온 엔지니어입니다.
이쪽도 좋은 편은 아닙니다. 그래도 계속 사람을 뽑고 있으니 아주 불가능한건 아니죠…
가장 중요한 것은 님의 skill set 에 따른 겁니다. 님의 능력이 이곳에 널려있는 사람들 보다 나은 것이 없다면 가망이 없습니다.
이곳엔 이미 많은 엔지니어들이 잡을 찾지 못하고 있고 님의 능력이 그들과 별반 다르지 않다면 회사입장에선 비싼 이사비용을 지불하면서 님을 데리고 올 이유가 없겠지요.
하지만 님의 능력이 특출나다면 회사는 이사비용을 지불하면서도 님을 데려올 겁니다. 엔지니어 구하기는 쉽지만… 정말 특정 분야의 경력을 지닌 엔지니어는 많지 않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