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장땜에 여기로 몇달전에 이사를 왔는데..
정말 아는 사람 하나도 없는 곳이거든요..아는곳도 없고..
다운타운에 살아서 off날은 inner hobor가서 쇼핑하고 (솔직히 몰이 좀 그래서 살것도 없네요..) 파킹 불편하다고 차를 안가지고 왔더니 발이 좀 묶인 상태죠..
그래도 발티모어 시티안에 가볼만한 곳이 있을까요?
원래 혼자 잘 노는데 아직 이동네는 적응이 안되네요..ㅜ.ㅜ
렉싱턴 마켓은 이사오자마자 가봤는데 주변 분위기가 좀 살벌해서 그냥 휙 둘러보고만 나왔는데 다시 가 봐야겠네요.
근데 니와나 라는 식당은 정확히 위치가 어디쯤 인지 아세요? 제가 JHU 근처에서 일하는데 함 가보고 싶네요. 아님 구글 해보게 영어 이름이라도..
간접경험님..
발티모어 잘 아시는거 같은데 다른 맛있고 예쁜 카페나 특이한곳 아시는데 있으세요? 감사합니다.
니와나.. 죤스홉킨스 정문에 보면 새로 생긴 큰 건물 있잖아요. 새로생긴 기숙사랑 서점이 같이 있는 건물요.. 거기 맞은편 지하에 보면 있어요. 그럭저럭.. 그렇구요..
음.. 쇼핑 좋아하시면, 엘리콧 시티라고 근교에 한인들 많이 사는곳 있는데 그 근처에 콜롬비아몰있어요. 정말 커요.. 그리고, 죤스홉킨스 북쪽으로 쫌 가시다보면 타우슨이라고 또 큰 쇼핑단지가 나와요. 이너하버에 ESPN 죤에서 게임같은거 하시면 재미있구요.. 필립스~하고 게요리 잘하는 식당도 유명하죠. 그외에.. 음..
볼티모어엔… 별로 구경거리가 없군요.. 주변 근교로 나오셔야 좀 이것 저것 볼게 있을거예요. 엘리콧 시티 등등..
참! 4월엔가 5월에 워싱턴 DC 꽃축제하잖아요. 벚꽃축제.. 워싱턴이 볼티모어에서 차로 1시간 내외로 가까워요.. 꼭 구경하세요. 저도 거기서 학교 다닐땐 바빠서 못가봤는데, 지금은 더 먼 타주로 이주했지만 올해는 꼭 가볼라구요. 참, 버지니아가 가까우니 버지니아나 워싱턴 DC 쪽 뮤지엄이나 유명한 곳도 당일치기로 충분히 여행이 가능해요. 여러모로 알아보세요.
참! 다시 읽어보니 이너하버에 차 안가져가셨네요.. ESPN 죤 뒤에 보면 큰 파킹건물 있거든요. 제가 볼티모어있었을 땐 이너하버 놀러가면 항상 그 파킹건물에 주차했었어요. 비용도 별로 안비싸니 앞으로는 거기 이용하세요. 차없으면 불편하고, 스트릿파킹하면 가끔 흑인애들이 차 때려부시고 안에꺼 털어가는 일도 있거든요. 불안해서..
니와나.. 3달동안 지나다니면서도 못보고 어제 제대로 봣다는. 언제 시간나면 가봐야겠어요. 또 그 델리가 한국분이 하시는 거군요..
여기는 city이긴 하지만 뉴욕같지가 않고.. 아무래도 부모님집에 놔둔 차를 가져와야 될듯 싶네요. 버스타고 쇼핑한번 갔더니 가다가 지쳐서 그냥 왔다죠..ㅋ
A님 간접경험님 답변 감사합니다. 근데 전 여잔데요.. 남자여야 하나요? 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