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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팔려고 내놨다가 차를 잘 아시는 분들이 보시더니
제 차의 앞바퀴와 차체 사이의 유격이 좌우 양쪽이 다르다고 하시더군요.
저는 그런 건 전혀 모르고 있었구요.
작년 겨울에 아파트 단지 안 도로 빙판에 미끄러지면서
한쪽 바퀴로 길턱에 부딪히고
그 때 그 쪽 앞뒤 타이어가 펑크나고 휠이 약간 찌그러져서
타이어를 교체하고 휠을 수리했거든요.
그리고, 볼조인트라는 게 망가져서 교체를 했습니다.
당시 그걸 고친 정비소에서는 바퀴의 간격이 안맞는다는 말을 안해줘서
더 손볼 곳은 없는 줄 알고 있었구요.
단지 전에 비해 아주 고속에서 핸들이 많이 떨리길래
휠밸런싱을 했고 그 뒤로 핸들 떨림이 많이 감소했습니다.
(얼라인먼트는 볼조인트 교체 후 같이 했음)
사실 그 전에는 진동에 펼 신경을 안써서 제 차의 핸들 떨림이 예전 상태로 돌아온 건지 여전히 정상상태는 아닌지 분간을 못했었구요.
그 분들은 연락이 없는 상태고 다른 분(일본인)이 구입의사를 표시했는데
혹시나 이게 심각한 문제인지 궁금해서 아시는 분이 계신지 여쭈어 봅니다.
심각한 문제라고 해도 굳이 숨기고 팔고 싶지는 않아서요.
만약 이게 심각한 문제라면 가격에서 어느 정도 빼줘야 fair한 걸까요.PS) 이 문제가 차량의 KBB 등급을 Fair로 하락시키는 요인이 되나요?
아니면 여전히 Good으로 볼 수 있을까요?
그 외에는 체크엔진 문제는 엄청난 수리비 들여 모든 부품을 교체했고
엔진오일이 새는 것도 수리해버린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