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에 인터뷰를 했고 아마 한달정도후에 연락을 줄거라고 했는데 오늘 HR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아직 이 position에 관심이 있냐고? 그리고 visa status가 어떻게 되며 언제부터 일을 할수 있냐고? 그래서 제 상황이 이러이러하다 설명을 했죠. 별 문제 없이요. 그런데 HR이 내일 이메일을 보내줄거라더군요. background check을 시작할려고 하니깐 이메일에 대답해 달라고…

그리고 제 status가 어떻게 되냐고 물으니…director(hiring manager)가 인터뷰한 사람들중 벌써 어느 정도 추려냈고 제 application이 definitely highly considered라고 하더군요.

물론 오퍼를 받은것은 아닌것 같고, 완전히 탈락도 아닌것 같은데…왜 그런 질문을 해서 확인을 하며 특히 background check을 시작하는 이유는 무엇인지요? 제가 오퍼를 받는데 가까워진것인가요? 대기업이라서 그런지 모든 것이 참 느리네요. 꼭 받고 싶은 오퍼인데…아직 학생이라 모든 것이 처음이고 서투네요.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오퍼에 사인 한 후에 background check 했던거 같은데 생각이 잘 안나네요. 회사마다 다르니 아마 그 회사는 우선 background check에서 문제가 없으면 진행하나보네요.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좋은 소식 있을걸로 믿습니다. 굿 럭!

background check 자체에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번역해서 생각하면 “뒷조사” — 한국에서는 별로 좋은 어감이 아닌,
기분이 별로겠지만, 미국에서는 아주 일반적인 절차입니다.
그냥 채용의 한 단계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미국에서는 미국법, 미국식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마 미국에서 한국처럼 신체검사해서 최종 선발한다고 하면 난리날 겁니다.
웬 몸무게, 키, 피검사 등등…

오퍼 전단계에 Background check을 합니다.
다시 말해서 본인이 Resume에 쓴 사항이 모두 맞는지, 그리고 criminal or driving history가 깨끗한지, 학교에서 일을 했다면 (RA or TA) 시간당 얼마의 돈을 받았는지, 이런걸 조사하는거로 알고 있습니다.
highly considerated candidate 에게 Offer를 주기 바로 전 단계라고 생각됩니다.
좋은 소식 기대 됩니다.

모두 답변 감사드립니다. 지난 금요일에 첨부된 웹사이트에 가서 background check application을 끝냈습니다. 이게 또 얼마나 걸릴지? 혹시 아시는 분 계신가요? 아무튼 또 다른 기다림이 계속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