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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822:16:10 #15432SUV 70.***.233.133 11856
소형 SUV 중 2011 모델로 Audi Q5 와 BMW X3 를 생각 하고 있습니다.
디자인은 Q5 가 좀더 끌리고 Driving 성능은 X3 가 조금 나은것 같은 느낌 입니다.
가격은 X3가 더 비싸더군요.둘을 놓고 비교 한다면 어떤 장단이 있을까요 ? 여러분들 주관으로는 둘중 어떤 선택을 하실련지 의견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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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 151.***.224.45 2010-12-0907:00:18
음 비머라는 브랜드는 무시못하지만
수많은 비머 라인업중에서 x3 는 고성능축에 끼지못하는.. 제일 로우티어 의 차입니다.
q5 가 덩치에비해서 2.0 터보엔진이긴 해도,, 그래도 x3 보다야 낫지않을까 생각되네요.진짜 저 2개의 차라면 저는 생각도안하고 q5…
참고로 저 비머 팬입니다.-
josh 208.***.225.10 2010-12-1011:10:20
bk님, Q5 3.2인데요.. 2.0은 2011년 모델부터 나오는 걸로 알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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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 151.***.224.45 2010-12-1011:38:41
넵. 원글님도 적으셨네요 2011 년 Q5 로 보고계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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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67.***.48.221 2010-12-0907:06:33
저두 Q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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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3 75.***.26.133 2010-12-0907:18:58
저는 지금 x3 를 6년째 몰고 있는데요, 윗분말씀데로 로우티어 라서 그런지, 특별하 익사이팅 한것도 없고, 럭셔리 하지도 않습니다. 그냥 별기능이 없다보니, 고장은 거의 없었구요, 6년동안 고장난부분 고친거는 500 불정도 밖에 안됩니다. q5를 테스트 드라이브 해보니깐, 훨씬 럭셔리 한 느낌은 있느데요, 주행이 조금 답답한 느낌이 듭니다. 저보고 다시고르라면 그래도 X3로 가겠네요..아무래도 좀더 reliable한것 같습니다. 운전도 suv 치고는 경쾌한 편이구요. 그리고 여자들은 대부분 x3 랑 x5랑 차이를 잘 모릅니다. 그냥 x5 인줄 알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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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 67.***.223.66 2010-12-0915:03:32
bk 님이야 M3나 GTR 같은 차만 타시니.. 이런 차들이 느려터지는 차로 보이시겠지만.. 제가 X3를 사던 2007년만해도 0-60 를 7초 이내에 끊어주는 동급 SUV는 거의 없었습니다. 그당시 X5 3.0 모델이 7.7초, 4.8 모델이 6.0초 정도 나오던 시절이죠. 이번에 새로 나오는 2011년 X3.. 28i 모델은 6.6초.. 그리고 35i 모델은 5.4초… 35i 모델은 SUV인걸 감안하면 거의 괴물이네요… 정확한 숫자는 생각이 안나지만.. Cayenne S 하고 얼추 비슷할거 같은데… 참고로 Q5는 아우디 홈페이지에 올라온 0-60가 7.1초네요. 이번에 새로 나오는 X5 35i 모델이 6.0초에 끊어주는거 감안하면.. 뭐 아직도 그리 느린 차라고 생각되진 않습니다. 저도 X3 살때 주위에서 그 돈주고 뭐하러 그 차 사냐.. 하고 말렸지만.. 뒷자리에 태우고 한바퀴 돌아주니 조용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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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 151.***.224.45 2010-12-0915:16:31
제가 m3 랑 비교해서 x3 가 느리다는 뜻으로 들리셨다면 뭐 죄송합니다만,
3.0 트윈터보 엔진이랑
2.0 싱글터보 엔진이랑 0-60 을 비교하시는건 좀 아니 싶어서 제 소견올립니다.마침 자연흡기 3.2 콰트로랑 3.0i 랑 비교해논게 있네요
http://www.caranddriver.com/reviews/comparisons/09q3/2009_audi_q5_vs._2009_bmw_x3_2010_m-b_glk350_2010_volvo_xc60_2010_lexus_rx350-comparison_tests그쪽이 가지신 차를 내리깔려는게 아닙니다. 저도 아우디 별로 안좋아합니다.
하지만 지금시점에선 Q5 가 한수위의 suv 인 느낌이 오네요. -
말똥 99.***.67.10 2010-12-0921:14:23
몇초에 끊고 성능이 괴물이고 카이엔s 비슷 여부를 떠나서 x3 자체가 별로 인기가 없더라구요. 싫어하는 사람도 많구요.
2009년 판매량을 보면 BMW가 아우디보다 3배가량 더 많이 팔리는 브랜드인데도 불구하고 x3는 q5보다 절반도 못 팔았더군요. 더군다나 q5는 2009년 3월부턴가 출시되었으니 10개월정도 판건데도 말이죠.
x3는 6,067대 q5는 13,790대 팔았더군요. q5 신차효과를 좀 보긴 했지만서도 차이가 좀 나네요.http://www.bmwblog.com/2010/01/06/bmwusa-sales-up-9-in-december-2009/
저도 님이 가지신 차를 내리깔려는게 아닙니다. 객관적인 데이터가 그렇더라구요.-
아이고 98.***.5.249 2010-12-0921:24:10
판매 대수가 많으면 좋은 차인가요? 그럼 BMW에서 나오는 X6, Z4, 7 시리즈 같은 차들은 X3보다 판매 대수가 떨어지는데.. 저 차들은 나쁜 차인가요? 이미 새 모델이 발표된 차량의 마지막 해 모델의 판매대수와 출시한지 2년도 안된 신차하고의 판매대수 비교가 얼마나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참 희한한 논리들을 끌어다 붙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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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똥 99.***.67.10 2010-12-0921:39:53
언제 판매 대수가 많다고 좋은차라고 했나요?
q5가 좋다고도 안 했고 x3가 나쁘다고도 안 했습니다. 인기가 없다구요.많이 팔리는 브랜드에서 적게 팔리는 브랜드의 동급 모델보다 덜 팔리면 인기가 없는게 아닌가요?
그리고 단순 차량 판매대수로 말한게 아니잖아요. 경쟁사(아우디가 경쟁사도 안된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의 동급 모델로 비교해야지요.
님의 질문대로 판매 대수가 많은 혼다 어코드는 많이 팔렸으니까 좋은 찬가요?
bmw x3는 굉장히 좋은 차입니다. 그런데 인기가 없습니다. 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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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98.***.5.249 2010-12-0923:04:38
하하.. 다음 모델 발표된 출시된지 7년이 된 구형 모델하고 출시된지 1년 약간 넘은 차하고 판매대수 비교가 의미가 있다고 보시나요? 지금 이 글 답글에만 x3 실제 오너가 2명이고 q5 오너는 안보이는데.. 본인이 개인적으로 싫어하거나 본인 주위에 있는 일부 사람이 별로 좋아하지 않는 차라고 많은 사람들이 싫어하는 차라고 일반화 시키는게 객관적인가요? 차라리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차고 새로 나온 q5가 좋다고 말씀하시는게 주관적이지만 더 합리적인 답 아닌가요?
아.. 그리고 X3가 처음 출시된 2004년엔 34,604대가 팔렸습니다. 그렇게 인기가 없진 않았죠? 신차 효과를 감안하더라도 q5가 x3 출시 당시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13,790대가 팔린건.. 경기침체가 원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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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203.***.218.1 2010-12-1319:09:46
2007년 말부터 EX35가 판매되기 시작했고 그 당시에도 이미 0-60를 6.2초에 끊었습니다.. 뭐 제로백은 일상생활에서 별 필요없는 숫자에 불과할 뿐이긴 하지만. 제로백도 제로백이지만 구형 X3는 디자인이 BMW 아이덴터티를 느끼기 힘들정도로 실망했었는데 (그에비해 Q5/EX35/RX350 등등의 차는 참 잘 나온 듯 합니다) 2011년 버전에서는 많이 나아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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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DI 74.***.225.2 2010-12-0918:48:58
BK 님이 링크 해 놓은 기사를 보니 2011년 말에 Q5 Hybrid 모델이 출시 되는 모양 입니다.
2.0-liter TFSI four-cylinder 엔진에 241 hp and 354 lb-ft of torque 면 괜찮은 것 같네요.0-to-60-mph run should take about 6.8 seconds, combined fuel economy of 34 mpg.
가격은 현재 모델 보다 많이 올라 갈것 같네요…
저라면 3.2 FSI® Prestige with six-speed Tiptronic® transmission and quattro® 로 갈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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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98.***.5.249 2010-12-0920:51:45
위에 흐흐님… 어쩌자고 bk 의 말에 태클을 거셔 가지고.. 여기 게시판에 아는 분들은 다 아실테지만.. bk는 자기의 좁은 경험이나 지식이 여기 있는 누구보다 낫다고 생각하는 우물안 개구리 같은 사람이라.. 자기보다 많이 아는 사람이나 자기가 생전 타본적도 없는 차를 타본 사람이 실제 경험에서 나오는 얘기를 하면 말도 안되는 얘기로 걸고 넘어지고 심하면 대놓고 욕해요..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세요. 보세요.. 출시 당시 X3가 X5보다 성능이 좋았는데도 불구하고 첨엔 비머 중에서 성능축에 못 낀다고 하더니.. 이제는 배기량이 틀리니 3.0이니 2.0이니 딴소리 하잖아요.. 그냥 무시하고 지나치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그나저나 bk님.. 요즘 비머에서 나오는 3.0 터보 엔진은 트윈 터보가 아니라 트윈 스크롤 싱글 터보 입니다.. 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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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5 174.***.114.0 2010-12-0921:15:14
그렇게 말씀하시는 아이고 님도…. 어쩌자고 bk 의 답글에 태클을 거셔가지고… 후폭풍은 어찌 감당하시려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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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98.***.95.8 2010-12-1000:02:12
뻔하지만, (주저리 주저리 횡설수설하는) bk의 ‘반격’이 기대되는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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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48.130 2010-12-1005:22:47
하하하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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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 151.***.224.45 2010-12-1007:08:55
인신공격 바로 들어오시네요.
제가 이 글에서 누구를 욕하고 한적은 없는것으로 보입니다만?
그리고 그쪽은 3.0 이랑 2.0 성능비교하셔서 차의 우위를 가리시나본데
좀 비슷한걸로 비교좀 합시다.아 그리고 전 비머 자연흡기밖에 안타봐서 골뱅이 두방 박혀있는줄 알았네요.
그부분은 정정합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네요.연말연시에 눈쌀찌푸리려고 단 댓글아닙니다. 제 소견을 적는다고 말했죠?
그러니 그쪽도 인신공격은 자제하시죠?-
x5 174.***.114.0 2010-12-1007:31:51
비슷한 걸로 비교를 하자고 하셔서..
2008 X3 3.0i: 260 hp / 225 lb-ft / 0-60 6.9 sec
2009 Q5 3.2 quattro: 265 hp / 243 lb-ft / 0-60 6.7 sec
어딜봐도 성능상 Q5가 한수위라고 할만한 차이는 없어보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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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 151.***.224.45 2010-12-1007:49:46
끝까지 태클거시니 답글답니다만,
올려주신 스펙에서 Q5의 성능이 두루 높은데 , 이걸 ‘한수위’ 라고 표현안하고
그럼 5% 좋다 라고 말할까요?그래서 납득이 가신다면 제가 정정하겠습니다.
Q5 배기량 0.2리터 높은덕에 5%정도 마력,토크 제로백이 좋습니다.happy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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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5 174.***.114.0 2010-12-1008:01:17
I’m so sorry for you….. serious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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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 151.***.224.45 2010-12-1008:09:47
im so sorry for you too
im so sorry that ur reading skill is still stuck in elementary
level, thinkin that i claimed X3 a bad performing car.
im so sorry that ur support of the argument didnt prove that ur beloved X3 is a better car.and I am especially sorry for you that this was your
best comeback after a discussion about “a car.”u think u know me after reading some threads eh?
u know what i have read about you?
No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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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5 174.***.114.0 2010-12-0921:10:17
헐.. 현 x3는 2004년에 나온 모델이고.. q5는 2009년에 나온 모델인데.. 그리고 x3가 비머에서 고성능 축에도 못끼는 로우티어면.. q5는 아우디에서 고성능에 끼는 차인가요? 실제로 x3나 q5를 타는것도 아니고.. 장단점을 얘기하는 것도 아니고.. x3는 비머에서 제일 로우티어니까 q5가 한수 위라는 황당한 논리는 어디서 나온건지.. 솔직히 성능이나 재미 같은거 생각했으면 저도 x3 탔을겁니다. 아이들도 있고 직업상 조금 넓은 공간이 필요해서 x5로 갔지만.. 운전 재미는 x3가 훨씬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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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 67.***.223.66 2010-12-1007:15:48
bk님이 정의하신 “로우티어”를 타는 설움에 몇자 적었는데.. 밤새 열띤 토론이.. ㅋㅋ 뭐 판매대수나 성능 뭐 그런걸 가지고 좋다 나쁘다 하는건 무리가 있는거 같습니다. 어차피 수치상 나타나는 스펙이야 뻔한거고 실제로 차를 살때는 단순한 스펙이나 성능 보다는 개인의 취향이나 용도가 더 큰 비중을 차지하니까요. 아무리 판매대수가 적고 리뷰 나쁘고 그래도 살 사람들은 다 사지 않나요?
원글님을 위해서.. X3를 타면서 개인적으로 느낀 장단점을 몇개 적어봅니다.
장점: SUV 치고는 정말 시원하게 잘 나가고 3시리즈 만큼은 아니지만 SUV 중에선 드물게 하체가 단단하고 커브길에서 밟아도 되고 나름 운전하는 재미를 느낄수 있습니다. 확 트여 있어서 전후좌우 시야가 좋습니다. 현 모델은 3시리즈를 조립하는 오스트리아 공장에서 만들어서 그런지.. 아직 워런티 기간이긴 하지만 잔고장이 없습니다. 2011년 모델부터는 미국에서 생산됩니다. 겉보기랑 다르게 은근 실내/트렁크 공간이 넓습니다. 뒷좌석 접으면 트렁크에 52인치 LCD TV도 박스채로 널럴하게 쏙 들어가더군요.
단점: 실내 인테리어랑 각종 편의장치가 다른 BMW모델에 비해서 한두세대 쳐집니다. 하지만 2011 모델은 BMW의 가장 최신 인테리어랑 편의장치가 적용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심플하고 깔끔한걸 좋아하는 편이고 이전에 E46를 탔기 때문에.. 낯설지 않고 매뉴얼 볼 필요도 없고 좋더군요. 구세대이긴 하지만 뭐 있을건 다 있습니다. 파노라마 문루프, 상하좌우 자동으로 조절되는 제논, 블루투스, 전후방 파킹 센서, 히티드 싯… 등등.. 제가 단단한 승차감을 좋아하지만.. 뒷좌석 승차감이 좀 많이 안 좋습니다… 너무 딱딱하고 통통 튀죠.. 하지만 제가 뒷자석에 앉을 일이 없으니 패쓰..ㅋㅋ 그리고 가격이 좀 비싸다는거.. 하지만 저는 유러피안 딜리버리로 했기 때문에 미국에서 사는거보다 대략 3천불정도 싸게 샀습니다.
제가 적은 장단점이야 현모델 얘기고.. 제 생각엔 2011 모델이 풀릴때까지 기다렸다가 선택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성능 우선이면 35i가 가장 최선의 선택일테고.. 무난한 성능에 실내외 디자인 같은거 생각하면 Q5가 더 나은 선택이 될수도 있구요. 저는 조만간 가족이 더 늘어날 예정이라.. X5로 가야하는지.. 아니면 모든걸 접고 미니밴으로 가야 하는지 심각하게 고민 중입니다..ㅋ
아무쪼록 도움이 되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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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ntenance 129.***.154.102 2010-12-1010:40:20
X3, X5님
6년째 차에 수리비가 거의 안들어간다고 하셨는데 평균 일년에 수리비로 어느정도 지불하시나요, 딜러나 아니면 인디샵이나 어떻게 수리를 저렴하게 하고 계신지도 듣고 싶네요저는 8년째 타고 있는데 한 5년 지나고 나서 부터 돈이 점점 들어가기시작하더군요, 부품의 수명이 다해서 갈아야 한다고 포럼에서 말하는 부품은 정말 순서대로 수명이 다하던데, 한두개 갈 때도 억 소리가 나오게 수리비를 청구해서요,,,,물론 차를 사는것도 많은 돈을 지불하는거지만서두요, 4만불이 넘어가는 차를 그렇게 자주 바꿀수는 없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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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 67.***.223.66 2010-12-1011:46:50
워런티 기간내에서는 메인테넌스까지 무료니까 돈 들어갈 일 없구요.. 저는 8년째 그리고 와이프도 거의 10년째 bmw를 타고 있어서.. 동네에 평판 좋은 인디샵을 하나 뚫어놓고.. 워런티 기간 지나면 거기서 수리/정비 합니다. 간단한 수리나 정비는 포럼에서 정보 얻어서 집에서도 많이 하구요. 생각보다 그리 힘들지 않더라구요. bimmerfest 같은데 포럼에 가시면 동네마다 괜찮은 인디샵이나 기타 정보를 구하실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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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66.***.54.196 2010-12-2211:24:52
난 그냥 X3 싫더라고요. 디자인도 어정쩡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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