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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에서 석사를 마치고 한국으로 들어온지 이제 거의 1년반이 다 되어가네요.
처음 생각에는 경력도 없고 수업만 듣다보니 이쪽으로 어떻게 하든 경력부터 쌓고 보자고 생각하곤 한국으로 들어왔습니다. 만3년을 채우면 다시 나가려구요.
2004년 말에 경력도 없이 일자리를 구하려니까 장난 아니더군요.
나이도 있고해서 어찌했던 최소한의 경력만 가지고 나가려고 현재 준비중인데 게시판의 글을 보니 것두 쉽지 않을것 같네요.
궁금한것이 ASIC 디자인쪽 관련해서 취직을 하셨다는 분을 아직 한분도 못봤습니다. 두려움이 밀려오는군요.
job posting에 가도 그에 관련 내용은 전혀 안나오고… 구직만 얘기하는 글만 돌고….
혹시 이 쪽에 종사하시는 분이 얼마나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다들 어떻게 가셨는지…
한국에서 가신분이 계신다면 어떻게 준비하고 가셨는지 조그마한 노하우라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미국에 넘어가셔서 어떤 신분을 가지고 apply하셨는지 등등.. 이건 미국에서 석사를 해서 어학연수로 나가기도 힘들다고 하네요. 다시 위장 박사로 가서 어플라이 해야하는 건지…
아니더라도 어떻게 사시는지 궁금하네요.
남들은 인맥을 통해 간다고하는데 제가 있는 부서에선 그럴만한 기회조차 없네요.
다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