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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을 태운 A380기종이 처음으로 미국 LA국제공항에 착륙했다네요.
지난 몇년간 Federal Aviatioin Administration (FAA)와 공항관계자들은 이 비행기에 대한 대책을 간구하느라 식은땀을 흘렸습니다.
그 이유는, 이 기종의 gross weight가 1.2 Million 파운드 인데다, wing gear의 폭이 다른 기종의 폭보다 넓어서, 기존 150-ft width 활주로가 감당할수 없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잘 알려진 heavy aircraft 기종은 Boing 777 기종으로 537,000 파운드 정도입니다.
각 국제공항 책임자들은 기존에 건설되어있는 활주로가 이 비행기의 무게로 인해 파손이 일어날지 여부를 면밀 검사하였고, 기존 활주로 폭 150-ft를 200-ft로 늘리는 작업 또한 마쳤거나 진행중입니다.
얼마전 한겨레신문에 우리나라 노무현 대통령이 새해 예산에 대통령 전용기 구입을 요청했다가 전액 삭감되는 변을 당했었는데, 그 기종이 A-380기종은 설마 아니었겠지요…
암튼, 아래 동영상을 보니 A380 비행기 내부는 훌륭합니다. 전 객석의 일등석화…한번 꼭 타보고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