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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전공은 Computer Science이고
석사졸업후 한번도 인터뷰 기회조차 가져보지 못했었습니다.그런데 오늘 오후에 이 회사에서 전화가 와서
다음주 화요일 오후에 매니져랑 인터뷰를 하기로 했습니다.처음에 전화를 받을때는 헤드헌터인줄 알았는데
회사 홈페이지를 가보니 아웃소싱하는 회사이더군요.처음 하는 인터뷰이니 많은 기대는 않하지만(–
그래도 성의껏 준비해서 하고 싶습니다. 좋은 기회인것 같구요.
여기에 미국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니 조언을 구했으면 합니다.1.여기서 매니져랑 인터뷰를 한다고 하는 것이
Technical interview를 말하는 것인지 아니면 non-technical을 말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저랑 전화한 사람은 기술적인 측면은 잘 모르는 것 같던데요.준비할 포인트가 다르고 시간이 빠듯하니 한쪽에 포인트를 맞추는게 좋을것 같은데…2. aequor.com이라는 회사를 들어보셨는지요? 홈페이지를 보면 인도,영국, 캐나다 등지에 office가 있고 미국에서도 동부,중부,서부에 각각 사무실을 두고 크게 outsourcing하는 것처럼 보이는데요 저한테 H1 Processing을 하면 그 비용을 제가 댈 것인지 물어보더군요. 한 1000불 넘는 돈을 말하던데..
처음엔 인터뷰 한다음에 결정하겠다고 말했는데, 꼭 대답을 원하더군요. 그래서 그러겠다고 했습니다. 잘한 건지는 모르겠습니다.3. 제가 한국에서 개발 경력이 있어서 연봉을 60,000 불렀었습니다. 그런데 그 돈은 너무 많다고 45,000~50,000은 어떠냐고 해서 물론 그러마고 했는데요, 걱정이 되는게 그 돈으로 뉴져지에서 살 수 있을까요? 연락온곳이 뉴저지 사무실이라서..
처음으로 보는 전화 인터뷰라서 너무 모르는게 많습니다.
사실 오늘 통화중에서 너무 영어를 버벅거리고
또 상대방이 그리 발음이 좋지 않은 인도사람이라
의사소통에 문제가 많았습니다. 듣기 정말 힘들더군요.
(이미 않좋은 인상을 준것 같긴 합니다.. —조금의 충고라도 고맙게 받아들이겠씁니다. 답글 꼭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