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을해주고나서 선긋는 직장 동료

  • #3899937
    ㅜㅜ 172.***.209.96 1229

    리모트로 일하는데 저번주에 스몰토크할때 다른 주에 구매해서 이사갈 집을 찾아보고있다고 얘기꺼냈는데 사수가 북버지니아(회사가 있는곳)도 좋다고 무척 조언도해주고 원래 업무관련 얘기만하고 스몰토크 잘안하던 사수였는데 오랜만에 얘기도하고 조언도 감사했음

    여기까지가 저번주 얘기고. 오늘 줌으로 사수 다시만났는데 갑자기 저번주에한 집얘기말인데 나는 북버지니아에 오래살지도않았고 잘모른다, 회사 주변으로 오라는말도 아니고 이사갈곳은 너가 정하는거다고 기분좋게 조언해주고 저번주랑 다르게 선그으니까 찜찜하네;; 내가 오버띵킹하는걸까ㅜㅜ

    • asd 99.***.98.10

      뭔솔하는지도 모르겠구만..
      한국어 잘 모르면 레딧에 물어보쇼

    • 솔직하게 170.***.0.95

      그동안 너한테 기분나쁜게 있었을꺼야. 진짜 곰곰히 잘 생각해봐.

    • 76.***.208.154

      나중에라도 본인이 한 결정을 자기한테 블레임할걸 경계해서 미리 경계긋음. 결국 중요한 결정은 본인이 판단해서 본인이 알아서 하라는 이야기임. 자기말 너무 믿지말고.

    • 76.***.208.154

      성격적으로 좀 너무 의존적인게 원글에게서 느껴져서 너무 가까와지고 싶지 않은 모양. 미국 백인애들 종특중 하나임. 너무 신경쓸 필요 없음.

    • dfseofn 104.***.0.78

      사적인 이야기에 대해 자신의 주장을 님이 다른사람에게 옮기면서 혹시나 자신에게 불이익 될꺼라 생각해서 그런거에요.

    • 172.***.170.248

      사수가 필요한 말을 잘 했네요. 원글 성격상 그대로 너무 믿어서 다른 거 알아보지 않고 그것만 듣고 덜컥 결정할까봐 추가 조언한 것. 원글 너무 감성적이고 감정적임.

    • ㅇㅇㅇ 45.***.187.232

      내가 보니 사수가 오히려 정상인데,,, 개인적인 의견 듣고 집샀다가 누구 원망할라고…

    • 조언 68.***.212.3

      “조언”으로 받아들이신거 같이 느껴지니까 조언 아니고 스몰톡이라고 정리해주신거같으니 서운해 마세요. 너무 의미있게 생각하신거 같아요. 사수가 이사갈 동네까지 권해주고 그러진 않죠 오랜만에 얘기하신거고 업무얘기만 하셨었다면서요. 매일 친하게 지내는 동료도 그런 조언은 안해줘요. 아끼는 부하직원일수록 서로 조심하지 않나요.

    • abcd 199.***.178.2

      그냥 아그렇구나 하면될듯요 뭐 너무 의미를 두지 마세요

    • 정은이도발게임 152.***.171.18

      ㅋㅋ 툭 던진말에 맹신해버리니 당황해서 그런이야기한듯

    • 1111 50.***.194.182

      그냥 스몰톡으로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겠거니 하고 얘기 했는데 상대방이 너무 진심으로 받으니 당황 했나 봅니다

    • 조언 104.***.172.59

      미국인들 아무 생각없이 막말함…본인 생각대로 이사하길.

    • 큐핏 174.***.66.24

      너 그 사수 사랑하는 구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