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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정치뉴스의 상당부분은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서 가급적 흥분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언제가 노대통령 취임후, 아마츄어 정치인들이 나라를 말아먹는다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아마츄어라.
그럼 누가 프로인지 궁금해지더군요.
평생을 소위 프로 정치인 따라다니면서 사과상자를 나른 경력이 필요한 것인지,
아니면 군생활하다가 중앙청 앞으로 국민의 혈세로 산 탱크를 몰고 올 용기가 필요한 것인지,
아니면 수천억을 자기 통장으로 돌려놓을 영리함이 필요한 것인지.
깊은 내막은 알 길이 없지만 조순형 국회의원에 대해서도 참 실망스럽고.
장난도 아니고.
도대체 어떻게 뒷감당을 하려고 이런 난리들을 쳐대는지.
지들 보다 못난 가문, 못난 학벌이 있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서
지들 말빨이 먹히지 않으니까 답답해서 지랄을 쳐 대는 것이지만
너무 정도가 심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몰라도
최소한 최병렬, 홍사덕 같은 쓰레기들은 좀 철저히 매장시켰으면 좋겠습니다.
도대체 똥, 오줌은 가리고 다녀야지 무슨 지랄 발광입니까?
같이 감옥에 가자는 이회창 선생도 제발 분위기 파악 좀 합시다.
노무현 대통령의 10배 이상을 뿌렸으면 자기 혼자의 죄이고 9.9배를 뿌렸으니
자신의 죄가 경감된다고 생각하는 꼴 아닙니까?
이 분은 참 편하겠습니다.
무조건 자신은 모르는 일이지만 결국 자신의 책임이라고
너무 당연한 말을 고상을 떨면서 입에 올리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