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정비소에 몇번을 왔다갔다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ㅡㅡ;

아무래도 여기계신 전문가님들의 소견이 필요한거 같습니다.

맥시마가 요즘 시동이 잘 안걸립니다.

키를 돌리면 ‘틱’ 거리면서 끝까지 키를 돌린상태인데 시동이 안걸립니다.

다시 시도해봐도 ‘틱’ 거리고 안걸립니다. power 은 다 있구요…

그러다 몇번을 하다보면 걸립니다.

자…..제가 매카닉에 가서 무슨 케이블 같은걸 교체했습니다. 그게 문제일거라네요

근데 웬걸…집에서 회사가려는데 또 안걸립니다.

스타터 가 문제일 거 같다고 다시 와서 바꿔주겠답니다.

인터넷에보니 시동관련은 열쇠에서부터 스타터까지 몇단계 되지 않는 간단한 문제라고 하던데….

‘틱’ 거리는 소리는 무얼까요…ㅡㅡ;

스타터에 리레이가 달려있어서 이것이 틱틱소리나면서 돌아가야하는데 오래되면 접촉불량으로 스타터가 작동을 안할수 있습니다. 급할 때는 긴 쇠파이프나 막대로 스타터를 좀 세게 건드려주면 접촉이 되어 스타트됩니다. 장기적으로는 스타터교체하면 됩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는데요. 인터넷 서치상으로는 ‘틱틱’ 소리가 나면 스타터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생각해서 저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배터리에 파워도 남아 있었으니까요.
저의 경우는 배터리를 월마트에서 샀고 워런티기간도 남아 있어 체크해보고 이상이 있으면 교환하려 했는데, 월마트에서하는 간단한 배터리체크로는 정상이라서 교환 불가라 했습니다. 그래서 스타터의 문제로 생각했는데, 정비소에서 여러가지 체크를 더 해보더니 배터리문제랍니다. 배터리가 제대로 charging을 하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저도 몇일 이 문제로 고생해서 그냥 교체했습니다.

윗두분 말씀이 모두 일리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아마도 점프를 해서 시동을 걸면 100퍼센트 걸린다면 배터리(이게 더 싸게 먹히니까 이걸 먼저 해보는게 수순이겠지요).. 점프를 해서도 틱틱거리면 스타터(정확히는 스타터 릴레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네요.

저도 같은 증상이 지난주에 일어났습니다. 제가 생각한 것은 베터리, 스타트 모터, 점화플러그, ECM 혹은 얼터네이터가 나간줄 알았습니다. 근데 이게 다 아니었습니다. ignition coil이 나갔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