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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렉리스트에 89년 Civic SI 135k miles (no accidents, nearly one owner, full repair receipts since 1989)를 팔려고 1300불에 올렸네요. 700마일 떨어진 시애틀에서 메일이 왔는데 1500불 현찰로 줄테니 팔지 말고 기다릴 수 있는냐고.. 자기가 찜하고 싶으니 200불 얹어 준다나요?
이상한 사기꾼 아닌가 해서 전화해서 15분 통화했네요. 300불 편도 비행기타고 100불 돌아갈때 기름값 쓸 준비돼 있다. 모든 비용 2000불에 그차 살 수 있으면 좋은 딜이라고 생각한다. 90년 이후 연식은 차체가 바꿔져서 관심 없다. 이것 저것 확인성 질문을 했는데 사기꾼은 아닌거 같네요 (자기도 비행기값 날리고 싶지는 않으니 사진 더 보내달라 그런네요).
Locally $1100-$1200정도 받고 팔려고 했고, 3-4백불 안받고 고민없이 파는게 나을거 같은데, 조언 부탁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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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찜해주기로 하면 다음주말에 온다는 얘기고요.
영려되는거는, 타이틀을 본인 명의로 바꾸지 않고 범죄에 쓸 경우 제가 연루되는거 맞죠? 특히 시애틀에서 범죄에 쓰면 제가 그거 해명하느라 골치 아플거 같은데요.
위조지폐? 이건 은행에 둘이 가서 입금하면 되느까 문제아니고요.
차는 캘리포니아 등록돼있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