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W/90, 75W/140

  • #12245
    디퍼 69.***.89.184 6434

    안녕하세요 ?
    수바루 앞 뒤 디퍼렌셜 오일을 갈려고 합니다.
    매뉴얼에는 75W/90을 쓰라고 되어 있읍니다.
    그런데 75W/140이 75W/90정도의 가격에 할인 되어 판매되어
    이왕이면 75W/140으로 쓰고 싶읍니다.
    spec을 보니 점도 차이가 75W/90 – 13이고 75W/140 – 24입니다.
    점도가 약 2배 차이인데 주행시 이 점도 차이로 연비의 차이가 있을 까요 ?
    무척 궁금 합니다.
    mark8님 께서는 알고 계실것 같기도 한데요.
    답변 부탁 드리겟읍니다.
    감사합니다.

    • Mark8 68.***.242.194

      저는 디퍼렌셜 오일은 갈 필요가 없어서 갈아 본 경험은 없습니다.
      그런데 가끔식 트럭을 보면 리어 디퍼렌셜에 방열핀이 둘러싼
      차량이 어쩌다 보이곤합니다. 그것은 그곳에 열이 많이 난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점성이 더 높은 오일을 넣게되면 자연히 열은 더 많이
      발생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수바루가 그 오일을 교체하는 기간이 있다면
      점성이 높은 오일을 사용했을 시,
      결국 다음번엔 좀 더 빨리 갈아야 합겁니다.
      그러면 결국 비용은 절약이 안되는 케이스가
      되겠지요.

    • 디퍼 24.***.55.11

      mark8님 말씀이 맞습니다. 그래서 수명을 맞추기 위해 극압을 견디는 첨가제가 훨씬 많이 들어가 있읍니다. 안좋은 여건에서 오래 주행 했으면 75w/140은 한순간에 망가진다라고 이점을 주의 하라고 인터넷에서 나와 있더군요.
      그런데 제가 원하는 답은 없었읍니다. 두가지의 장단점이 비교 되어 있는 자료를 못 찾았읍니다.
      제 경험에 의하면 앞쪽은 엔진열 트랜스미션 열 때문에 점성이 그다지 문제가 안되고 오이려 75W/140쪽이 유리 할것 같더군요.
      뒷쪽은 장시간 주행 해도 그다지 점성이 묽어지지 않습니다. 2시간 정도 주행한후 교환 했을때 뒷쪽 수박통은 밑쪽에 고여 있던 오일은 상온 10도시 정도에서 차겁게 걸쭉하개 섞이지 않고 나왔고 앞쪽은 물처럼 점성이 거의 없었던것으로 기억 됩니다.
      뒷쪽 수박통에 방열판을 탄 차들은 after market용으로 나중에 달았을 경우가 높습니다. off road를 즐기는 사람이나 트럭튜닝을 하는 사람들이 방열핀이 있는것으로 바꾸는 경우를 많이 봤읍니다.
      일반적인 사용에서는 그다지 필요 없을것 같읍니다.
      문제는 수바루에 이 75W/140 오일을 처음 사용 하려고 하는데 앞쪽은 문제가 없을것 같읍니다. 뒷쪽이 문제 인데 이곳 겨울이 장난이 아니라서 뒷쪽이 걱정됩니다. 물론 75w라서 저온 특성은 좋겠지만요.
      어떤 BMW의 차종은 디퍼렌셜오일은 75w/140이더군요.
      오늘 그냥 75W/140으로 갈아 보려고 합니다. 겨울에 노면이 않좋아 slip이 많으면 당연이 75W/140이 유리 할것으로 생각되고 여름에 더운 날씨에도 괜찮을것으로 생각 됩니다.
      디젤차는 겨울에 영하 15도만 내려가면 시동후 30분정도는 차가 시속 60Km이상 나가지 않습니다. 연료 문제도 잇지만 뒷쪽 수박통의 오일이 얼어 애를 먹은적이 있었읍니다. 이런경험 때문에 75w/140을 망설였는데 BMW의 순정 오일규격이라는 점 때문에 오늘 시도 해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