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에 이민 준비해보려 합니다

  • #3895085
    Kanu 114.***.142.20 2834

    최근에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50대에 접어들고 나서 아이들도 이제 대학을 갈 나이가 되어가는데 큰아이가 대학을 미국으로 가고싶어하더군요.
    저는 글로벌한 경험과 네트워킹이 아이의 미래에 정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서 적극 장려했습니다.
    아이와 같이 여러 정보들을 찾아보고, 유학을 준비하다 보니 생각보다 신분 문제가 심각하다는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저도 이제 인생 2막으로 새로운 출발을 할 겸 이민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제 경력은
    24년동안 엔지니어로서 재직 / 학사학위 /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 임원으로 재직 중

    천천히 어느 비자로 이민을 신청할 지 고민중입니다만 좋은 의견이 있으시다면 댓글을 남겨주세요.

    • 테슬람 69.***.60.58

      현재 회사 주재원으로 나오시는게 베스트오브 베스트
      악기 레슨은 한국보다 미국이 돈 더 잘범

    • 테슬람 69.***.60.58

      일단 한국은 미래 없음 ㅋㅋ 곧 IMF 행님
      미국살고 한국에 의료여행 다니는게 개꿀따리

      • dp 162.***.133.230

        에라이 이런 넘들때매 그 나라의 국가가..참..
        어딜가나 이런.. 마인드… 한국이나 미국이나 이런 매국정신가득한 사람이 많지.
        진짜 간사하게 기회주의자로 산다.. 그래도 최소한 자기의 나라에서 태어난 곳을 욕하지는 말고,
        그냥 본인이 열심히 해서 성공해서 삽시다. 괜히 나라탓 남탓 뭐탓 하지 말고,, 거의 90%이상은 본인탓인데..
        꼭 이런 사람… 자기 나라 욕하고 남의 나라가서 꼭 자기나라 욕하는 전형적인 매국 기회주의자..
        얼마나 부끄럽게 살고있노.. 밥은 먹고 다니자.. 그래도 인생 좀 당당하게 삽시다

    • 머그컵 60.***.56.190

      현지취업+NIW 신청~ 아니면 투자이민이겠지요.

    • 20년차 172.***.239.131

      순전히 아이 미래만을 위해서 나온다구여?
      아이 취직때 신분문제가 걸릴까봐 영주권/시민권을 딴다는 말입니까?
      아이의 미래는 본인이 판단하게 놔두세요.
      아이 본인이 진정 미국에 살길 원하면 미국 대학부터 혼자서 준비하고 인턴 및 사회 경험과 부딪치면서 스스로 깨닫고 취직해야 오래 롱런 할겁니다.
      본인이 50이후라도 미국 직장 생활을 20년 이상 하고 싶다면 온 가족이 같이 오는거 말리지 않겠습니다.
      아이 핑계대지 마시길..

    • abc 172.***.208.181

      미국병 환자의 뻔한 레파토리 ‘자식 교육’

      ‘그리고 아이가 화학공학과나 화학과에 진학하고 싶어서 찾아보니 미국은 한국에서 제공되지 않는 여러 전공코스들을 제공한다고 하더군요.’
      -> 요게 뭔 소린지 해석 가능하신 분?

    • ㅁㄴㅇㄹ 14.***.151.80

      건투를 빕니다.

    • 나도 108.***.104.96

      50대에 오시면 적응하시기 쉽지 않으실거에요. 취직도 쉽지 않고, 물론 신분 해결도 쉽지않고. 언어 등등 부딪치는 문제가 많을 거에요
      그냥 아이 f1으로 보내시고 한국에서 써포트 해 주는게 현실적으로 맞지 않나 싶네요

    • 절대오지마 173.***.94.241

      말년에 인생 꼬이고 싶지 않으면 오지마.
      차라리 지금 돈 벌어가면서 자식들 써포트하는게 님 신상에 좋다.

      • sd 76.***.208.154

        👍👍👍👍👍👍

    • 172.***.208.11

      아들이 미국대학가고싶은마음이 확고하다 ㅡ 유학
      아들이 잘모르겟는데 가고싶기도하다 ㅡ 한국대학입학해서 교환학생으로 미국대학와서 한두학기 찍먹
      내가 미국가고싶다 ㅡ 위에말한대로 현지취업 투자이민

    • 이민자 73.***.229.102

      사십대 중반에 미이민와서 어느덧 50대로 접어들었는데 애들은 무조건 미국대학에서 공부시킨다는 사명감과 제2막인생어쩌니하며 호기좋게 이민살이 시작했었죠. 지금은 중학생이던 큰애가 어느덧 대학생이고 고등생 2명도 조만간 대학진학예정이니 교육적인 부분은 이민목적에 맞게 성공한듯하고 인생2막도 우여곡절끝에 현재 네서널랩에서 SWE로 일하고 있어서 아직도 진행중이지만 목표한바는 이루었다 자부합니다. 쉽지않은 타국생활 힘들고 외롭습니다만 마음 단단히하고 중심잡아 혜처나가면 미국이민정착 성공할 수 있습니다. 단 신분이 너무 중요해서 NIW로 그린카드확보하고 시작해서 그나마 정착할 수 있었는데 아마 신분미해결이면 10배는 더 어려웠을 겁니다. 신분부터 고민하시고

    • 작은꿈 172.***.218.73

      50대에 무슨이민?
      오지마슈…
      그경력이면 한국이 훨씬 나을건데
      그나이에 이민오면 미국 적응하기도전에 개고생 할겁니다.
      자식 앞길 터여준다는 뜻도 좋지만 그자식때문에 당신들 부부는
      말년에 고생길이 훤 합니다.

    • 칸타삘레리 98.***.138.108

      오우~ 노노노~ 노우으~

    • 파피 162.***.207.92

      EB-5로 영주권 받으세요.

    • 막막 137.***.175.72

      여차하면 애는 뽕쟁이 돼, 마누란 흑봉에 뿅가는 수가 있슴메.

    • 인생선배 96.***.44.56

      보통 부모 이민을 고민하면서 아이 유학과 학업 현지 적응을 고민하는대..아이 유학을 생각하다가 그걸 은퇴 앞두고 의료시스템과 은퇴연금 의존도 높아지는 50대 부모 이민으로 해결 하려하다니..계획 시작부터가 디폴트 느낌입니다.

    • eins74 107.***.107.98

      50대에 접어든다는 것에서 비슷한 또래인듯 싶은데 진지한 고민이라 생각하고 몇가지 적어보자면,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비자 또는 영주권 카테고리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비자는 내가 고르는게 아닌 스폰서가 정해졌을 때 가능함.
      글로만 보면 아이에 대한 얘기만 있지 본인에 대한 얘기가 없음.
      그냥 인생 2막으로 새로운 출발을 한다는데 비즈니스를 오픈한다는 것인지 본인 경력을 살려 취업을 하겠다는 것인지가 모호함.
      유학은 신분과 무관함 (원론적으로는 실력되고 돈 있으면 가능함).
      한국에서 제공되지 않는 여러 전공코스들을 제공한다고 하더군요. 라는게 뭔 말인지 모르겠음 (우리 둘째가 미국에서 chemical 전공하고 있음. 커리큘럼보면 한국과 그리 다르지 않음. 단, 그 학교에 특화되어 운영되는 코스같은거라면 있을 수는 있음).
      자녀의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으나 본인이 영주권을 신청한다 해도 자녀의 age out 되는 걸 잘 계산해보기 바람 (이거 잘못 인지해서 자녀 age out 된 경우를 가끔 봄).
      본인 기준 그정도 경력으로 미국의 회사에 취업하는건 사실상 어렵다 봄 (미국 회사 기준).
      실무 엔지니어링을 한다면 그 나이에도 가능성이 보이지만 관리 쪽이면 험난함.
      지금 일하는 우리 회사도 그 정도 포지션이면 director 급 못해도 team manager 급이상인데 이건 원하는 레벨자체가 다름.
      기술적인 것은 당연하고 조직 운영, 관리, 비즈니스 운영 등 전반적인 것을 다 다뤄야하고 언어적인 능력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데 어느정도 감당할 수 있는지는 스스로가 잘 고찰해보시기 바람.
      아이보다는 본인에게 좀 더 집중해서 살펴보시길…

    • tori 121.***.246.185

      NIW자격이 충분하실것 같습니다. 일단 먼저 영주권 신청 빨리하시길 바랍니다. 다른것보다 이걸 제일 먼저 해결하셔야
      합니다.

    • 미국환영 47.***.234.227

      많은 글이 부정적인데 저도 그렇습니다.
      우선 자제분 나이를 정확히는 모르지만 이미 고등학생이라면 미국 유학은 영어의 벽이 너무 높을 듯. 한국에서 미리미리 준비했다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았다면 대학원으로 오는 걸 추천합니다. 고등학생으로는 입시 준비도 빠듯하고 영어도 힘들어요. 최소한 전공은 한국 학부에서 잘 배우고 미국 가라고 하세요. 그런 코스라면 대환영. 그리고 아버님 미국 정착은 거의 어려울 것 같아요. 지금은 더더욱 시기가 안좋구요.

      저는 전반적으로 미국행에 대해 권장하는 편인데 원글의 경우는 타이밍이 너무 늦어서 저는 부정적인 의견입니다.

    • dd 73.***.242.193

      자제분이 초등 고학년이나 늦어도 중딩때 그 생각을 하셨어야 했습니다… 지금 가족 전체가 이민을 오는건 리스크가 큽니다. 자녀분만 유학 보내세요. 그리고 자녀도 같이 영주권 같이 신청하려면 원글님이 영주권 신청 접수할 때 자녀분 나이가 만 21세미만 이셔야 해요. 지금 영주권 문호가 많이 밀린거를 고려하면 빠듯할 겁니다.

      • 4356245 163.***.132.124

        이게 정답이죠. 애들이 대학갈 나이가 가깝다 하셨으니… 조금 뒤면 자녀들이 부모의 dependent로서 영주권을 받기가 불가능해지는데…. 영주권 신청과정에 시간이 생각보다 더 걸려서 잘못하면 이도저도 아닌 상황이 됩니다. 최소 자녀들이 중학생때 시도하셨어야 한다 봅니다.

    • 엉엉 140.***.198.159

      지금 추진해서 애가 성인 전에 영주권 받을 수 있을까요? 그게 안되면 비극일텐데.

    • O.o 23.***.46.220

      지금 가정사에 정말 중요한타이밍은 맞는듯, 집포함 10억은 넘으니 몬가 해보겠다 하는거 같은데, 미국생활은 언어장벽 넘기기가 힘들거임..딱히 미국에 올인하는건 비추이고, 특히 유학은 개비추임.. 돈을 너무 많이 씀…

    • 히하토뉴망 209.***.215.130

      혼자 자면서 꿈꾸는 중
      개나소나 다 이민이래
      니가 이민 올수 있으면 한국 시민 반 이상은 벌써 왔다

    • x 161.***.53.45

      이민 기다리다 자식 21세 넘으면 영주권 따로 들어간다 글구 오버퀄리파이드라 동종 직업 쉽지 않다 그로서리 마트에서 상품 진열하고 재고 정리하고 그런거부터 시작할수도 있다. 공항에 마중 나오는 사람의 직업과 동일하게 될 가능성. 미국은 이미 드림이 아님.

    • sman944 165.***.213.72

      다른 조건 다 되어도 50대시면 건강때문에 이민은 좋은 생각이 아닌것 같습니다.

    • 원글 박재 204.***.192.44

      원글
      ===============================================================
      최근에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50대에 접어들고 나서 아이들도 이제 대학을 갈 나이가 되어가는데 큰아이가 대학을 미국으로 가고싶어하더군요.
      저는 글로벌한 경험과 네트워킹이 아이의 미래에 정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서 적극 장려했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화학공학과나 화학과에 진학하고 싶어서 찾아보니 미국은 한국에서 제공되지 않는 여러 전공코스들을 제공한다고 하더군요.
      아이와 같이 여러 정보들을 찾아보고, 유학을 준비하다 보니 생각보다 신분 문제가 심각하다는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저도 이제 인생 2막으로 새로운 출발을 할 겸 이민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제 경력은
      24년동안 엔지니어로서 재직 / 학사학위 /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 임원으로 재직 중 / 직책 : 연구소장 (다수 프로젝트 경험 보유)

      아내는
      20년 이상의 레슨 경력 / 피아노 석사학위 / 학원 사업체 운영 20년 이상 / 가르치는 아이들의 콩쿨 입상 경력 다수 / 수많은 교육 관련 자격증

      천천히 어느 비자로 이민을 신청할 지 고민중입니다만 좋은 의견이 있으시다면 댓글을 남겨주세요.

    • 33 96.***.104.162

      아이만 유학 보내셔도 충분하실 것 같습니다.

    • 조언 104.***.172.59

      이민은 한국서 못살아서 빌딩 청소라도 해서 미국서 밥먹고 살겠다는 마인드로 오시거나 돈이 엄청 많아서 투자하면서 널널하게 살겠다 중 하나입니다.
      요즘은 30대 40대 실력있어서 대기업에 영입되는 잘난분도 계시죠.
      하지만 50대에는 영어가 안되어서 할 수 있는 일은 한인 상대인데…뭘하실까요?
      짐 나라는 일?

      한국서 임원이면 편하실 텐데 왜 지옥같은 삶을 살려고 헛짓을 꿈꾸세요?
      요즘은 교포들도 한국에 가서 노후를 보내려고 합니다.
      즉 50대 이후는 한국이 나아요.
      아들은 장학금 주는 사립대 찾으라고 하세요.
      그정도 실력 아니면 1학년부터 성적 개판이라 퇴학도 가능합니다.
      모든 유학생이 성공하지 않습니다
      중간에 중퇴하고 조지아에서 포르노사이트 운영하는 남자도 있어요.

    • 미국 199.***.248.97

      50대면 한국이든 미국이든 이직도 비추인데..
      이민이라니…..
      미국이 꿈과 기회의 땅이라고 믿는 사람이 아직도 있나요?

    • ㅇㅇㅇ 216.***.108.183

      나하고 비슷한 케이스네요.. NIW 로 요즘 많이 옴. 그것도 50대에.. ㅋㅋㅋ 나는 40대 후반에 왔고 벌써 9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네요.. 샐러리는 확실히 미국이 엔지니어에겐 천국.. 한국 보다 4배이상 받는듯.. 좋은게 정년이 없으니까 한국처럼 , 임원 못되도 안나가도 되니까 좋고.. 자식은 미국에서 교육 받고,, 대학까지 졸업해서 지금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일하는중.. 첨에 미국올때 영어가 제일 문제였음.. 늙어서 미국 오니 영어 잘 안느는데… 유트브에 가면 영어 회화 100일 인가 하는 시리즈 있는데,,, 시리즈 3까지 달달 외시면,, 왠만한 업무는 문제 없습니다..그거 통달하는데 3-4달 정도 걸립니다.. 아무 생각하지 마시고 그냥 달달 외우기 바랍니다

    • Gillian 104.***.124.182

      50대 초반이라 저와 비슷해서 글 남깁니다.
      한국 미국 합쳐서 경력25년에 아이들 모두 대학생이고 40대 후반에 옮겨올때 고민도, 고생도 많았습니다.
      한국 회사 임원, 그것도 연구소장 자리 안정적이지도 않고 일년 일년 불안한 자리죠. 미국도 다른 건 아니지만 본인 의지 있으시면 못할 것도 없습니다.
      1. 미국에 법인이 있으면 눈치보지말고 주재원으로 올 수 있는 방법을 무조건 찾아보시지요. L비자 받고 와서 현지에서 NIW 진행하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안되면 한국에서 바로 NIW 진행하세요. 아이들 21세 이전에 시작 하셔야 합니다. 신청일 기준이니 오래 걸려도 아이들 학교 다니는데는 유학비자만 있으면 문제없습니다. 영주권은 졸업하고 취업할 때 필요한거지 학교 다니는 동안은 학비 외에 차이가 없습니다. 그런데 학비 절감…이게 현실이 되면 조금 큰 문제이긴 합니다. UC기준 35,000불 vs 70,000불/연간
      2. 영주권 나오면 본인은 미국 직장 본격적으로 알아보시고, 그 동안 영어공부 열심히 하십시요. NIW신청시 본인 프로젝트 경험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외국계 기업과 협업 했던 것은 관련 기록들을 퇴사전에 인쇄물로라도 다 확보하시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3.영주권이 나와도 우리 나이에 미국 기업 취업이 쉽지 않습니다. 요즘 잡마켓도 안좋구요. 미국 직장 경력없이 미국계 회사는 거의 불가능하고(한국에서 삼성, SK, LG 출신이라도 안된다고 보셔야 합니다.) 눈높이 많이 낮추셔야 합니다.
      4. 요즘 아이들은 우리 때와 달리 미국에 대한 무조건적인 동경이 크지 않습니다. 그래서 한국에서의 친구, 편리함 등에 대해 쉽게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친구들과도 계속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미국 생활 초기에 친구 관계 등 적응하지 못하면 많은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신경 많이 써야 합니다.
      5. 부인 스펙보다 본인 스펙으로 진행하시는게 더 좋아보입니다. 부인은NIW 해당 사항 안되실거 같으니 부인은 그냥 본인의 dependent로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단순 경험자의 의견이니 변호사 정하시면 다시 한 번 상담받아보시기 바랍니다.

    • 뭘 모르시네 158.***.242.145

      피아노 톱 콘서바토리 석사(박사도) 넘쳐나는곳이 미국이에요
      자식 음악 렛슨보내는 한인부모들,
      요즘 수준이 너무 높아서 글쎄요
      한국음대학사 ? 한국 렛슨경력20년? 콧웃음칩니다

    • 뭘 모르시네 158.***.242.145

      다시보니 석사라고 적으셨네
      그리고
      콩쿨은 무슨콩쿨인가요😅
      한국 어느시골에서 한국애들몇명 중국애들2명 모아놓고
      자기들끼리 돈내고 홀빌려
      ”무슨시 국제콩쿨“@@
      그리고 국제콩쿨입상경력“ 이라 하는거보고 와~
      아 제발 그런거 좀 그만합시다

    • ㅇㅇ 97.***.11.171

      슌서가 틀렸음. 어떻게 미국에와서 영주권 받을 수 있는지
      부터 확인하고 그다음에 이민 고민하셈.

    • 드디어 24.***.31.4

      혹시 미국에서 부장이나 임원 자리 찾는건 아니겠죠?
      철저하게 실무로 돌아와야 합니다
      70까지 개발직 실무 가능

    • 늦은 나이에 이민 와 보니… 12.***.186.18

      원글 님의 용기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현실…
      위에 어떤 분이 댓글 하셨던데요. 먼저 영주권이 최대한 빠르게 가능한지 부터 확인해 보세요.
      아이가 만 21세 넘어가기 전에 영주권 나오는 걸로… 아니면 그것 보다 더 빨리 나올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해요.
      영주권 없다면 유학은 그냥 아이 유학 보내는 것 만큼 똑 같이 듭니다.

      저도 늦은 나이에 왔었는데 저보다 5년 이상 늦은 나이네요.
      아이가 의지만 있다고 해서 된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냉정하게 아이의 현재 상태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영어로 수업이 가능한지 부터…아니면 공부가 될 가능성이 희박하거나 시간이 많이 걸릴수 있습니다.
      어학과정이 필요할 수도 있고요.

      유학은 작은 의지와 바램만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아이의 엄청난 결심과 노력이 없이는 힘들수 있어요.
      그건 가족도 마찬가지고요.
      저는 위에 어떤 분이 댓글 달았던데요. 가족은 한국있고 아이만 보내라고 하는데 그것도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유학과 이민은 좀 다르지만 앞으로 아이가 미국에서 정착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된다면 무조건 가족이
      같이 오는 것을 추천합니다.
      대신 현재 연구소장으로 소위 높은 위치에 있지만 이민 와서는 상황이 바뀔수도 있다는 것을 인지하시고
      무슨 일이든지 할수 있다는 것과 그런 마음가짐이 없다면 어렵다고 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금전적인 문제…
      만약 금전적인 문제에서 큰 어려움이 없다면 다른 것은 다 견딜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일단 돈이 있어야 해요.
      그래야, 돈으로라도 영주권을 받을 수 있을테니까요.

      이렇게 나열 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영주권입니다.
      최대한 빠른 기간 동안 영주권을 취득할수 있는 모든 길을 확인해 보세요.
      그게 답입니다.

    • nhgnhgfn 73.***.86.161

      여기 미국서 일하는 사람 다 압니다. 한국 임원, 관리직들이 실무에 얼마나 약한지. 미국와서 영어를 미국사람 만큼해도 동양인이 임원, 관리직 하기 힘든데 님은 1프로의 가능성도 없다고 보면 됩니다. 실무를 해야 하는데, 면접을 통과 가능하실지 모르겠네요, 어찌저찌 면접 통과해도, 바로 실무투입되서 본인 실력 증명 못하면 잘리는거 한순간 입니다. 그냥 애들 교육시키고 알바 하실 용기 있으시면 오시는게 좋을듯요

    • 미국 199.***.248.97

      가만히 생각해보니…
      한국에서 나이 50대라..연구소장에 임원.. 계약직
      올해 말에 명퇴되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

      냉정히 말해서 이게 현실인데. (아이문제는 뭐 글쓴이님이 미국에 안와도 유학하면 충분한 문제)

      미국에서 다시 살길 도모해보려하시는것 같은데
      한국에서 쇼부 보세요. 엔지니어도 아니고 관리직이면……
      불가능이에요.
      엔지니어도 요새 취직 불가입니다.
      미국서 나서 미국에서 교육받아서 이번에 졸업한 대학생, 대학원생들 거의 취직 못했어요.
      젊으면 모르겠지만, 나이먹으서 오면 미국와서 돈만 억수로 날리고 빈손으로 돌아가는 사람 거의 다에요.

    • 수미킴 107.***.45.211

      자식 교육을 위해서라면 애가 늦어도 초등학교때 왔었어야죠. 지금 50대 부부가 와서 어떻게 생존 하겠어요? 한국서 아파트 팔아서 한 5밀리언 가져온다면 모를까.

    • 위에 댓글 다는 사람들 중에 한국임원, 관리직들 일 못한다고 하는 사람….. 12.***.186.18

      있던데요…
      그냥 웃을 수 밖에 없네요.
      미국에서 일하는 임원들과 관리직들이 얼마나 일을 잘한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는데요.
      기업 경쟁력이라는 건 그 기업의 아이템만 가지고 얘기하는 거 아닙니다.
      거기에서 일하는 많은 근로자들도 포함되는 얘기입니다.
      미국에서 일하는 많은 임원들과 관리직들이 경쟁력이 있다면 왜 미국기업들이 전세계로 나가서 임금 따먹기나 하고 있을까요?
      반대로 전세계의 많은 기업들이 왜 자국도 아닌 미국에다 공장을 짓고 제품을 만들고 있을까요?
      물론 공장을 미국에다 짓는 것은 외적인 필요사항이 있어서 그렇기도 하지만
      미국에다 공장을 짓고 생산을 하고 정상적으로 판매가 된다는 것은 미국의 기업들 보다 경쟁력이 있다는 겁니다.
      현대/기아차가 경쟁력이 없었다면 미국에 공장을 지을수나 있었을까요?
      아직도 가격 경쟁력으로만 차를 팔아먹고 있다고 생각하시나봐요.
      미국에 진출한 다른 기업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자국에서 생산하는 것 보다는 돈이 더 들겠지만 그래도 경쟁력이 있다는 얘기거든요.
      그렇다면 과연 미국의 기업들에서 일하는 임원들과 관리자들이 경쟁력이 있는 것일까요?
      자기들은 미국에서 경쟁력이 없어서 중국으로 한국으로 갔는데?
      영어 잘한다고 일 잘하는 거 아닙니다.
      우리가 보편적으롤 봤던 미국 기업들이 갑 이라서 그런 것이지 그들의 기업 경쟁력이 높아서 그런 것은 아닙니다.
      고로 갑 이라고 하더라도 그들이 경쟁력이 있고 을 이라고 해서 경쟁력이 없는 것은 아니라는 얘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