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나이 꽃다운 30…ㅋㅋㅋ
이젠 소싯적 감각을 다 잊은 듯해요.
토요일날 점심에 만나기로 했는데 어찌하리오..
참고로 여기는 엘에이입니다만 토요일날 비온다는군요.
원래는 서머드레스를 입고 가볍게 화장하고
봄바람에 몸을 실으려고 했는데
날씨가 협조를 안해주는군요.
청바지랑 자켓을 입을까요?
빨간 립스틱을 칠할까요?
저녁에 만나는 것이면 더 쉬울텐데
런치라서 옷입는게 오히려 어렵네요.

상대남은 교포2세남..
그러니 미적 기준이 저와 좀 다를수도 있어요.
저 이번에 잘하고 싶어요…

여러분 말씀대로 참고하고 입고 나가겠으니
비슷한 차림의 사람보면 아는척 하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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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감사합니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날씨가 좋군요..
그럼 예쁘게 입고 가서 즐겁게 보내다 올께요.
잘 되면 후기 올릴께요..

처음에 눈에드는걸로 확지르세요…
데이트가 성공적이진 않더라도 옷은 건질수있잖아요.

섬머드레스에 가벼운 화장 좋은데요.
남자들이 보통 바지보다 치마를 선호한다더군요.
빨간 립스틱은..저녁이라면 또 몰라도.. 낮에는 좀.. 놀라지 않을까요..?
비가 온다고는 해도 오늘 날씨가 이렇게 좋은데 설마 진짜 비가 오겠어요?
좀 꾸물거리다 말지 싶은데요..
해가 안나오면 썸머드레스가 좀 쌀랑하게 느껴질수도 있겠네요.
살짝 긴팔 블라우스에 치마는 어떠실지..
옷은 그렇고..
신발하고 가방은요? ㅋㅋ 농담입니다.
편하게 차리고 나가세요.
저녁이 아니고 점심 먹자는 얘기가 데이트까지는 아니고
부담없이 얼굴이나 한번보자 뭐 이런뜻 같은데.. 아, 블라인드 데이트 인가요??
너무 신경쓰고 나가면 내 옷차림 때문에 상대방한테 집중 못 할 수도 있잖아요.
재밌는 시간 보내시고 후기 올려주삼~

엘에이라면 비가 온다고 하더라도 섬머드레스가 더 낫지 않을까요? 좀 춥다면 파사미나 같은 것 가지고 가시구요. 머리길이는 어찌되는지 모르겠지만,, 질끈 묶고 가는 것보다 찰랑찰랑한 긴머리로 내리고 가세요. 가벼운 화장에 상큼한 립클로스, 그리고 화사하게 볼터치도 꼭 하고 가세요. 상대방을 향해서 활짝 웃는 웃음이 아마 이 모든 것을 커버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오세요!!!! 에궁, 제가 다 떨리네요.

원글님이 설레는 마음이 저도 느껴지네요 ^^ 화이팅!

치마를 입어서 어울리신다면 치마를 입는것이 권장됩니다. 그리고 상대방 하는말에 잘 웃어주시고 상대방 말에 긍정적인 쪽으로 맞장구 쳐주시면 80프로는 해결됩니다. 홧팅!

드레스가 어떤 스타일인지는 모르겠지만,,왜 그 좀 상큼해보이는 정장같은 드레스 있지요? 몸매 너무 드러나지 않는거,, 캐주얼같은 느낌도 나는,,머 그런거이라면,,상대방을 설레게 만드실수 있을거 같은데요,,
꼭 이뻐야 하는건 아니지만,,아무래도 첨 만났을때,, 약간의 설레임,,그런걸 들게 하면 좋습니다,, 그리고 운도,, 상대남이 그날,, 왠지 바이오 리듬이 좋고,, 감성지수가 좋은날은,, 왠만하면,,설레여 할수도 있습니다,,
건승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