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긴 육아 후 재취업에 성공 해 내년에는 집을 사려 합니다. 저희는 중부 중소도시 살고 사려는 집값은 320k 정도 합니다. 소득은 세전 170k (세후 120k), 다운페이 120k, 대출 200k 받고 최대 5년 이내에 모두 상환 하려 합니다. (더 열심히 하면 3년 안에도 가능할듯 싶어요, 어차피 주식이 고점이라 생각하고 기대수익율이 모기지 이자보다 못할듯 해서요)

저희 같은 경우 5/1 ARM이나 5/6 ARM + Pre-payment penalty 없는 상품+이율보다는 Closing cost가 낮은 회사 찾으면 될까요?

동네 크레딧 유니언, 거래중인 온라인 은행 Ally, 대형 은행 하나 정도 비교 해 볼까 하는데 혹 추천/조언 부탁 드립니다.

꼭 은행쪽 아니라도 시내에 괜찮은 모기지 브로커도 찾아보세요. 발품파셔야되요.

어차피 단기간에 갚을거라면 3 year ARM도 고려하세요. 아무래도 5y ARM보다 이자율이 좀 낮을겁니다. 3년 후에 혹시 조금 올린다고 해도 그게 이득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자율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동결될 가능성이 크겠죠. 아시다시피 첫 몇 해는 원금은 거의 안줄고 이자만 많이 내게 되는데, 단기 상환 계획이라면 초기 이자를 최대한 줄이는게 이득이겠고, 이를 위해서는 이자율이 낮은게 가장 중요합니다. Point내서 이자율 낮추는건 비추. Point라는게 결국 이자 선납이니까요. 모기지를 장기간 끌고 간다면 이로울 경우도 있겠지만, 단기간이라면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사람 일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갑자기 직장을 잃을 수도 있고 큰 돈이 들어갈 일들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한 달에 들어가는 돈을 너무 크게 잡으셨다가 3달 밀리면 Foreclosed 되요. 그럼 집도 잃고 돈도 잃을 수도 있으니 한 달에 내는 돈을 최소로 하시고 여윳돈으로 프리미엄을 빨리 갚아 버리시는게 더 안정적일 듯 합니다.

Aa님 의견에 동의함
그냥 15년 rate 모기지받아서 3년안에 payoff 하는게나을듯

저도 15년 Fix 생각 해 봤는데… 사실 저희가 8-9만불짜리 Paid off된 콘도도 하나 있고 (지금 대학생 친척이 살아서 못팔고 내후년에는 팔려고요) 그것도 팔면 2년안에 청산 가능할듯 싶어서요.

차라리 HELOC을 해보삼

아시다시피 첫 몇 해는 원금은 거의 안줄고 이자만 많이 내게 되는데, 단기 상환 계획이라면 초기 이자를 최대한 줄이는게 이득이겠고, 이를 위해서는 이자율이 낮은게 가장 중요합니다-> 제가 몰랐네요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당장 몇년 정도는 말씀하신대로 주식이 별로 안오를 수도 있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우상향 하는 상황에, 일찍 페이오프해봐야 세금해택도 없어지고 돈이 집에 다 묶여버리니 언제 생각못한 유동성 문제가 생길 수도 있으니 그냥 짧은 모기지로 하시되 굳이 페이오프하는 걸 크게 의미두지 않으시는 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