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5 문호,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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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 168.***.128.161 2410

    안녕하세요,

    현재 OPT-extension 1년 1개월 정도 남은 상태인데 지난 4월 말에 I-140 승인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아시다시피 485 (EB2)가 7월 기준 1년 4개월정도 밀려있는 상태인고 현재 485 접수 후 EAD 받기까지 대략 6개월의 프로세싱 시간을 고려하면 최소한 내년 초에는 485 접수가 되어야 되는데요. NIW 진행했던 변호사 (전문가)님도 어떻게 될지 예상하기 힘들며 희망을 가지고 기다려보는 수 밖에 없다고 하더군요.
    저 또한 앞으로 485문호가 어떻게될지 아무도 예상하기 어렵다는 것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지만, 너무나 중요한 일이다 보니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드네요.
    + h1b 로터리 내년 한번 더 기회가 있지만 개인적으로 가능성은 매우 적다고 생각합니다.
    ++O비자도 대안으로 고려중이나 이 또한 거절될 가능성이 있기때문에 NIW를 통한 영주권 진행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혹시 저와 비슷한 상황에 있으시거나 혹은 다른 아이디어, 485에 대한 예상이 있으시면 부디 공유 부탁드립니다.

    • ㅁㄴ 70.***.210.29

      알고계신 방법이 전부입니다. 140 승인이 되었으므로 F1이나 E2같은 비이민 비자는 어려워요. F1으로 해봤자 어차피 일도 못하고, 몰래하면 영주권이 위험하고. day1 cpt도 비자 전환때 리스크 있는 방법이구요.
      문호가 운좋게 열리면 485접수증만 받아서 체류자격만 심폐소생 해 놓고 EAD 나올때까지 일 못하고 손가락 빨며 버티기 해야죠. 혹시 H1B 되면 조상님께 절하시구요. 이도 저도 아니면 한국 돌아가서 일하면서 consular processing으로 바꿔서 인터뷰 하염없이 기다려야죠

      • BM 168.***.128.161

        그렇군요… 심폐소생이라는 표현이 이렇게 적절할 수 있다니 하하….
        그러게요, 선택지가 많지가 않네요.. 감사합니다.

    • 165489 168.***.128.101

      올해 대선의 영향이 또 미칠겁니다. 바이든도 불체자와 불법이민자 막는게 표심에 더 좋은 영향을 끼친다는걸 알고 스텐스를 바꿨고요 트럼프는 원래 불체자를 혐오하죠. 바이든 정부때 늘어난 불체자 이민신청과 불법으로 국경을 넘는 사람들까지해서 구제를 하네마네 하다가 중단된 상태 입니다. 그들의 서류까지 밀려있어서 문호가 계속해서 밀리는게 현실이고요. 정권이 바뀌던 뭘 하던 대선까지는 일단 답이 없고요, 대선 후에 새로운 정책이 시행되더라도 효과가 눈에 보이는 시점은 내년 중반에서 내년 말쯤이나 시행될겁니다. 이게 현실이라 희망적인 이야기를 드릴수는 없네요. 이미 485가 들어가신 분들이야 기다리다보면 진행이 되겠지만, 아직 485 접수못하고 기다리는 사람의 수가 이미 485 들어가서 기다리는 사람 수보다 많을겁니다. 그들이 다 처리되야 내 차례가 온다고 생각하셔야 할겁니다.

      • BM 168.***.128.161

        대선의 영향이 어떻게든 (안좋게) 있을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유일한 대안이 O 비자 인데, 변호사 측에서는 제 케이스에 대해 가능성이 높다곤 하지만 막연하게 낙관할 순 없으니 답답한 상황이네요 (컴공 쪽이 아닌 civil engineering 이라 조금 더 걱정이긴 하네요).

    • ㅁㄴ 172.***.188.172

      O1 evaluation을 NIW했던 변호사가 한거죠? 자격조건이 비슷할텐데 자신없다고 하는게 신기하네요. 혹시 회사와 연계된 로펌이 있다면 거기에도 상담받아 보세요. 그리고 님에게는 어차피 선택지가 없으니 회사에서 스폰해 준다고만 한다면, 거절될 리스크는 자기가 지고 O1 안넣어볼 이유가 없습니다. 떨어지더라도 지금 진행중인 영주권엔 영향이 없어요

      • BM 168.***.128.161

        NIW 진행 한 한국 로펌에서 evaluation 받았습니다. 사실 위에도 적었지만 현실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옵션은 O비자가 유일하고 (485 제외) 10월 쯤 O비자 신청하려고 계획 중이긴 합니다. 다만 485가 열리길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라.. 다른분들 의견도 듣고싶어 글 올렸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 ! 216.***.8.52

      듣고싶지 않은 정보이실것 같은데, EB2-Rest of World 카테고리에 있는 pending수가 엄청 많더라고요(주요나라 카테고리에도 EB2 펜딩이 많습니다) EB3보다 훨씬 많은데, 현재 EB2문호가 EB3보다 더 많이 열려있어서 , 아마 앞으로 업데이트 되면 문호가 더 늦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민국에서 발표한 자료 한 번 봐보시고, 결국 개인이 판단하셔야겠지만.. 상황이 조금 더 안좋아질까 예상됩니다. https://www.uscis.gov/sites/default/files/document/reports/eb_inventory_march_2024_061224.xlsx

      • BM 168.***.128.161

        정보 공유 감사합니다.. 앞으로 상황이 더 안좋아지겠네요, 큰일이네요. 제 타임라인으로는 485 접수조차 불가능 할 수도 있겠네요. 휴;

    • dfew 75.***.135.191

      좀 긍정적인 소식이라면 EAD가 요즘에는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더군요.
      보통 2달안에 받으시는것 같으니 일단 문호만 열리면 EAD는 곧 받으실겁니다.

    • ㅇㅇ 98.***.105.252

      24년 4월이시면 내년 초까지 문호 안열려요. O비자를 최대한 빨리 준비하시는게 맞습니다.

    • james 68.***.57.63

      citation 숫자가 괜찮다면 eb1a 도 고려해보세요. pd 5/23 (niw) 로 1년넘게 기다리는중인데 문호 안열려서 올초에 eb1a 접수하고 140 기다리는중입니다. 내년 문호? 도 쉽지않을꺼 같은데요 희망회로 돌리기보단 최악의 상황을 대비해서 준비하는게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