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 같이 들리면 안되는데 (저 겨우 30대에요), 살짝 한마디 남기면, 삶에 있어서 중요한게 뭘까요? 사람마다 다 다르겟지만, 글쓴이님 4년동안 졸업/취업 진짜 열심히 살고 있는거 같네요. 그치만 이제부터는 부모님 자주 찾아뵙고 그리고 건강도 멀리떨어져있지만 신경쓰시고 그러세요. 어떤 유튜브에서 본건데 예를들어 한국 부모님 세대 기대 수명이 75 80세 라 하고, 1년에 한번 1주일 정도 본다 치면 부모님께서 65세 전후시라면 앞으로 살면서 부모님을 뵐날은 이제 겨우 10주 가량 남은거에요. 시간날때 더 전화 드리고 찾아뵙고 좋은 시간 많이 쌓으세요.
저도 잘 하지 못한 부분이지만 미국에서 10년 넘게 열심히 살고 있는데 어느날 갑자기 지병도 없으셧던 아버지께서 건강 검진 받으러 병원 가셧다가 그길고 몇달뒤 돌아가시고 나니깐 같이 못햇던거 얘기 못나눳던거 후회되는게 많아요. 인생은 아쉬움과 후회의 연속이겠지만 저희 세대에 훨씬 나은 윤택한 삶의 기회를 주신 부모님께 많이 감사해야겟죠. 아~~~ 쓰고나니깐 꼰대 같아요~ 손발 오그라 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