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병원비로 한 2만불정도를 카드로 썼는데요. 갚을길이 없습니다. paycheck by paycheck을 살고있어서 추가로 갚을 여력이 안되는데요. 그래서 401k 론을 알아보고있습니다. 401k에는 15만불정도 있어서 2만불정도는 론 낼수 있는상황인데요. 찾아보니 좋은옵션은 아닌것 같습니다만… withdraw보다는 낫다고 하는 이야기가 많은것 같습니다.
카드이자는 연이율 25%, 401k론은 10%정도로 카드이자가 월등히 높은상황에서 론을 내서 막는게 낫지않나 생각하는데…
제가 잘못생각하고있는것인지 생각 공유 부탁드려요.

론을 하셔서 카드 빚이나 이런 것을 갚으세요. 론은 매달 원리금분할 상환이 되고 그 이자는 401K의 본인계좌로 들어갑니다. 빨리 카드 잔액을 갚으세요.

Personal loan을 받으시던가 0% interest balance transfer로 원금 같으면서 버티던가 하세요. 만기일전까지는 credit card payoff 하셔야 합니다. 아니면 이자가 한번에 다 붙어요.

이미내버려서 늦었지만 다음부터는

병원비는 카드로 일시불로내지말고 빌날라오면 병원에 전화해서 갚을능력이없는데 달달이 갚을수있을까요 물어보면 대체로 해줌. 달달이 내는건 카드빚갚는거랑 똑같은데 이자가 안붙으니까 지금보단 나을거음. 몇달갚으면서 병원에 여러번 전화해서 네고하면됨. charity program도 물어보셈 경제적으로 힘들면 병원비 일부나 전액 삭감해줌.

병원비 2만불이 이곳저곳따로따로 였다면 (엠뷸런스 6천, er 3천, 입원 1만) 나같으면 1만불 빌 날라온 곳에 전화해서 위에서말한것들 물어보겠음. 몇천불 단위는 못내면 안내도됨 고소당할확률이 낮음. 컬렉션넘어간다음에 크레딧리포트에서도 7년지나면 없어지고 주마다 다른데 약 5년지나면 고소할수있는 효력이 없어짐 (안없어지면 80년후에 너 80년전에 병원비안냈지? 너고소. 할수있는 사태가 벌어지기때문)

401k = fraud.

나는 이번달도 이자 $3,000불 들어올것임…

일단 술, 담배 부터 안하니, 병원 신세 질일도 없음…

소비에 미쳐서 집, 차 사는데, 빚 함부러 들면 이렇게 됨.

난 현찰로 집산지 11년 넘었는데….^^

Comment
byu/UnBrokable_ from discussion
inwallstreetbets

401k = 사기임

401k loan 이자율 낮은 편임.

401K loan 당연히 추천입니다. 401K에 내는 이자도 어차피 자신의 401K account에 들어가는 돈인데 궂이 신용카드 회사에 이자 주면서 하실 이유가 없습니다.

윗분 말씀처럼 401k 론의 이자는 자기 401k 계좌로 들어가기에 실제로는 공짜로 돈을 빌리는 거예요.
전 목돈이 필요할 때 늘 401k 론을 해왔습니다. 최대 5만불을 5년 동안 상환할 거예요. 다만 갚는 동안에는 원리금 만큼 paycheck이 줄어들고 빌린 금액은 401k 투자가 되지않아 그만큼의 투자이익은 못보니까 론 액수는 본인 상황봐서 결정하시길. 전 pandemic 때 401k 수익이 마이너스가 될때 일부러 론을 해서 오히려 손실을 좀 줄였죠.

이건 좀 어폐가 있네요. 팬데믹때 손해보는 투자를 줄이려고 론을 했다? 그냥 위험이 없는 자산으로 옮기면 됩니다. 굳이 론을 가져갈 필요가 없죠 그런 목적이라면.

병원비는 그냥 돈이 없다 하면
병원에서 알아서 맞춰주거나
면제해 준다.
병원비 밀린거는 콜랙션 넘어가도
집이나 차 차입도 못함

401k 에 15만불가량이 있다는 건 미국에서 꽤 괜찮은 직장을 적어도 5년이상은 다녔다는 말인데…
병원비로 2만불 비용지출을 한 것을 카드로 쓴 건 이해가 되지만 어떻게 401k 론과 카드빚 변제를 비교를 하나요?
상식적으로 모든 401k 불입자 직장인들은 모두 아는 사실인데….
401k 론은 자기의 돈을 자신이 빌리고 또 자신에게 갚아 나가는 론입니다. 총 계좌 잔액의 50%까지 빌릴수있고 이자율도 6~8% APR 정도고 이자 또한 자신에게 갚는 겁니다. 일년에 한번으로 제한되고 변제기간도 최장 60개월정도로 관대합니다.
글쓴이는 당연히 401k 론을 받아서 크레딧카드를 갚아야 하고요…생활비, 비상금으로 몇만불 더 꺼내서 비축해 두세요.

The IRS allows you to borrow up to 50% of your vested 401(k) retirement savings, with a $50,000 cap.

몇년 전부터 $50,000 cap 이 생겼어요.

그리고 00 님께 답변하자면 저희회사는 money market 같이 손실없는 곳으로 옮길 수 있는 옵션이 없습니다. 꼭 론이 필요한 상황은 아니었지만 팬데믹 때 계속 손해를 보고있어 5만불 론을 받아 몇만불 더보태 아예 타주에 저렴한 세컨드 집을 10% 다운페이로 샀죠. 사자마자 모기지 이자, 집값 치솟고… 일이년 사이에 한 20만불 벌었죠. 운좋게 신의 한 수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