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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엔지니어이고 미국으로 이주 계획이 있습니다.
제가 영주권이 있다는 전제하에 어떤 직업을 추천해 주시는지요?생각한 것은 한국에서 미용 기술(컷트, 네일) 배워서 가족들 머리 잘라주다가 미국 생활 적응되면 근처 헤어샵에서 시다로 경력 쌓기…
아니면, 투자비용과 노력이 많이 들어도 CC 에서 간호학 전공해서 CN(간호 조무사)라도 의료쪽에서 일하는 건데요.
어떤 게 가능성이 있을까요? 사실 전문성 측면에서 간호쪽에 먼저 생각이 있었는데, 아이 둘 키우면서 공부와 면허 따는 게 쉽지 않을 거라 주변에서 많이 말렸고,
첫번째는 대안으로 생각해 본건데 제가 손재주가 있는 편이 아니라 자신은 좀 없습니다. 비싸게 받지 않고 실력 좀 떨어져도 비용 그만큼 덜 받는 걸로 생각중인데… 별로 일까요?
남편 수입에만 의존하고 싶지 않아서 뭐라도 제 분야 갖고 일을 하기는 해야 하는데 아이도 둘이 있고 고민이 많습니다.
조언 한말씀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나이는 40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