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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400:06:07 #84499자산가 208.***.1.10 15753
연봉 얘기는 많은데 재산 얘기는 별로 없네요. -_-
제 나이는 현재 30대 후반이고 부모 도움 전혀 없이 미국에서 바닥에서부터 박박 기면서 푼돈을 모았는데요. 이게 어느 정도 수준인지 좀 알고 싶어집니다.연봉은 챙피해서 공개 못하겠구요 -_-여러분의 재산 상황을 알려주시면 제 자신을 그 속에서 줄세우기를 해서 자부심도 가지고 또는 자극을 받고 하고 싶네요.저는 401k랑 IRA 다 포함하고(그래야 기분이 좋아져서요) 무려 중고차 가격까지 다 합쳐서 (그래야 기분이 좋아져요) 600K가 조금 안됩니다.여러분들 상황은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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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미아노 96.***.50.18 2012-02-0404:15:58
36살…. 5만불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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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가 99.***.66.49 2012-02-0407:55:02
안믿으실지도 모르지만 제가 36살일 때 자산이 십만불도 안되었답니다. 전 독하게 모으고 독하게 투잡 뛰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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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worth 134.***.139.70 2012-02-0405:08:44
원글님 600k가 net worth라면 그 나이에 훌륭하십니다… 자린고비 시거나 제테크의 귀재이실 것 같습니다.
그런데 ‘자산’ 이라는 한국어 표현이 precise하지 않기 때문에 net worth (순자산) = asset (자산) – liability (부채) 의 원칙에 입각해서 다음과 같은 규칙으로 net worth를 비교해보는 어떨까요?
Assets:
– 부동산: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의 현재 감정가 (zillow.com)의 총 합
– 현금/유가증권: 401k, IRA, HSA, unvested stock포함
– 자동차: 중고차 가격 according to kbb.com
– 귀금속: spot market시세의 70%
– 명품: 동일하거나 비슷한 물건의 retail price의 50%
– 기타: 예술품같은것은 양심껏 산정.
Liabilities:
– 모기지 principal 발란스
– 자동차 론 principal 발란스
– student loan principal 발란스
– 기타 카드 빛, 할부 잔액* business 가지고 계신분은 valuation하기가 힘드므로 business관련된 부분은 빼고 산정
* 부모 도움 받은분은 (e.g., 집장만 보조 등) 그 부분 양심것 빼고 산정이렇게 해서 보니 30중반 저는 200k되는 것 같네요… 저도 부모 도움 받은것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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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가 99.***.66.49 2012-02-0407:58:18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마 그런 말이 듣고 싶어서 이런 글을 올렸을 겁니다. -_-)
근데 unvested stock과 명품은 자산에 들어가면 안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당장 현금화가 안되자나요.
30중반에 200K 이시면 정말 대단하시네요. 위에도 썻지만 전 그것보다 훨씬 적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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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worth 134.***.139.74 2012-02-0620:12:25
생각했던대로 알뜰+재테크이시군요. 왕도는 없네요.
전 07/08년도에 투자손해가 좀 컸었습니다 (대부분 주식). 피눈물좀 흘렸죠.. 그런데 생각해 보면 만약 그 돈으로 주식 대신에 집을 샀었더래면 손해가 더 막심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드네요.
주식도 안때려치고 꾸준히 해서 결국 죄다 회복했습니다.. 그돈으로 작년에 집사는데 보탰구요..
그런데 당장 현금화 가능한걸로만 따지면 401K도 after-tax금액으로 산정해야 하지 않을까요? 전 liquidity 때문에 401K를 일부러 안하고 있습니다.. 55세 이전에 small business나 real-property에 큰 돈 투자할 가능성이 높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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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혹 63.***.69.34 2012-02-0405:33:19
딱 만으로 불혹됬습니다. 대략 $1,400,000
옛날에 부모님이 도움을 주셨습니다. 현자산의 4-5% 정도 되겠네요.-
자산가 99.***.66.49 2012-02-0408:04:25
대단하십니다. 저하고 나이가 비슷하신데 재산은 두 배 이상이네요.
재산 형성 과정을 좀 귀동냥할 수 있을까요?
저는 일단 자린고비로 살고 있고요. (썩어빠진 중고차와 늘어진 티셔츠… -_-) 투 잡도 뛰고 있습니다. 투자는 대부분 주식으로 하고 있는데 2008년에 번 돈으로 주식을 산게 많이 불어 났습니다. 이건 실력이 아니고 그냥 운이 좋았던 것이라 아마 두 번 다시 일어나긴 어려울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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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108.***.4.64 2012-05-0822:16:48
대단하시네요. 어떤 재테크 방법을 쓰셨는지 조금 알려주실 수 있는지요?
ggkimpg@gmail.com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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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꿀 76.***.139.137 2012-02-0520:16:10
죄송한데요,,
연봉은 창피해서 얘기 못하시겠다고 했는데,, 작아서 그러신거면 36세에 10만도 안되는 자산이 어떻게 40에 60만이 되지요?
특히나 최근 3~4년 동안은 집으로 재테크 하기 힘든 시절이었는데,, 순수하게 아끼는 것만으로 약 50만을 모으셨다면 1년에 저축액만 10만 가까이 되야 할텐데요,, 좀 이해가 안되서요,,-
꿀꿀 76.***.139.137 2012-02-0520:18:27
아~ 주식으로 버셨구나,,ㅎㅎ
그런 투자 실력이라면 곧 훨씬 더 많아지시겠네요,, -
바보니? 71.***.88.15 2012-02-0520:59:03
6만을 60만으로 잘못 기입한거 같네. 우하하하 60k 을 600k 으로… 챙피한 연봉으로 6만이면 거룩하지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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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가 208.***.1.10 2012-02-0619:55:53
그러네요. 잘못 기입했네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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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C 76.***.139.137 2012-02-2107:13:35
에이구, 그런 실수를 하시면 어떡해요, 이건 완전 낙시 수준이자나요,,
60만이건 6만이건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모은다는게 중요한듯 합니다,,특히나 미국처럼 기본적으로 세금 많이 내고 이것 저것 기본 생활비가 많이 드는 상황에서 보통 회사서 딱 먹고 살만큼 주는 상황을 고려 할때 말이죠,,
하지만,, 401K 와 보험이나 연금등은 말그대로 은퇴자금이니 일단 그걸 제외 하고도 최대한 아끼면서 저금을 하는게 나을듯 합니다,,
아이들을위해 등록금도 어느정도는 지원해줘야 할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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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71.***.88.15 2012-02-0520:55:32
ㅋㅋㅋ 사람들이…그래봐야 도토리 키재기지. 결혼하거나 사고라도 나보슈 그런돈 한방에 나가도 뜯기지.미국에서 죽을때 남은 돈 지가 모은 돈임. 결국 정부( 칼 안든 강도) 좋은 일 하다 우리는 끝나지. 왜 흑인들이 애는 잔뜩 싸 질르고 일을 안하는 데….멀쩡한 놈들이 일 없다고 헛소리하고.. 정부 보조로 살아도 살만하거든…. 씨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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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Kim 198.***.58.136 2012-02-0619: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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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가 208.***.1.10 2012-02-0619:55:08
오 이 사이트 재밌어 보이네요. 한 번 사용해 보겠습니다.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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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 72.***.157.246 2012-02-1608:47:00
38 세. 통장에 4천불. 유학하고 까먹은돈 2억 가량.
연봉 4만 5천. 난 뭐하고 살구 있을까나…옷장사라도 해야하나… -
ㅣㅕㅕㅗ 75.***.226.26 2012-03-0408:54:34
40세 . 다해서 5민불 연봉은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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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생각 108.***.29.131 2012-03-2003:05:16
모은 돈 어디다 어떻게 쓸 지 생각도 안 굳히고 딱히 돈 쓸 곳 없으면서 2잡, 3잡 뛰면서 바득바득 무조건 안 모아도 될 거 같아요. 몸생각, 가족 생각 하면서 정신적으로도 여유를 가지세요.
아줌마들이 보통 1불도 바들바들 떨면서 고민 또 고민하고 쓴다… 애들 햄버거도 안 사먹여 봤다… 물도 2번 3번 재활용해서 쓴다…1시간 거리를 돈 아낀다고 맨날 걸어다녔네…근검절약이 몸에 뱄다…뭐 그렇게 살다가 건강 나빠지고 병원비 더 들고.. 돈 써보지도 못하고 벌어놓은 돈으로 한국가서 병치레만 하다 오죠. 가족 여행 가 본지는 몇 만년이 되고요… 돈 몇 백불 들고 60년대 이민 온 사람들도 아니고요… 쉴 때 쉴 수 있고 가족들과 시간도 보내고..돈만 쫓지 말고 좀 여유를 가지고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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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69.***.133.241 2012-03-2107:29:12
오랜만에 댓글 다는데요…
이 thread… 왠지 정이 가네요…ㅎㅎㅎ -
낚시엿네 174.***.228.52 2013-07-1103:17:11
어쩐지 깜짝놀랏네요. 100K를 3년만에 600K 투자의 귀재인줄 ㅋㅋ
알고보니 0하나빼고
3년만에
50K모으신거네 ㅎㅎ. 위에 1.4M도 아마 140K가 아닐지 ㅋㅋ전 401K포함 (회사매칭없음) 월급만 모아서 1년에 60K좀 넘게저축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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