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자동차 관리를, 예를 들어 엔진오일, 미션오일, 냉각수, 워셔액, 타이어 공기압, 휠 얼라이어먼트 및 로테이션 등을 주기적으로 해 오셨다면 비싼 돈 내가며 3만 마일 정기 첵업 할 필요없습니다. 차 안에 있는 매뉴얼 펴 보시면 정기 첵업해야하는 항목들 정리해 놓은게 있는데 매뉴얼 보고 하나 둘 해결하면 되요. 그냥 눈으로 첵업하는게 많으니 간단히 할 수 있는것은 본인이 하시고 공구를 필요로 하는것은 정비소가서 인터넷 써치로 쿠폰 찾아가며 하시면 수백불 들일 필요 없습니다.
위 자동차님이 언급하신 것처럼 3만마일 서비스에서 하실 것 거의 없습니다.
차에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이 일단 서비스를 맡겨서 300-500불 그냥 쓰시는데 그냥 돈을 길에 버리는 것과 같습니다. 왜냐하면 거의 Visual Inspection 즉 눈으로 점검하는 서비스가 90%이기 때문입니다.
메인트넌스 메뉴얼을 보시고 필요한 1-2가지만 하면 됩니다. 물론 차를 굉장히 험한 지역에서 오랬동안 타녔다든지, 장거리 여행이 많아서 많은 마일리지가 있다면 예외이지만, 일반적인 한달 1000~1200마일 정도 운행한 경우에는 간단한 몇가지 서비스 이외에 할 것이 없습니다.
차종마다 틀리지만
1. 브레이크 오일
2. 엔진오일 필터
3. 스파크 플러그 (6기통의 경우 프래티넘이라서 필요없음)
4. 엔진쿨런트 (거의 필요없지만 가끔 메뉴얼에 들어갑니다.)
윗분들 말씀이 다 맞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경험상 말씀드리자면, 일단 딜러에가서 3만마일 서비스 리스트를 달라고 하세요. 거기에 보면 많은게 들어있지만, 정말 눈으로 한번 보는게 대부분입니다. 물론 오일체인지하고 타이어 로테이션도 포함되어있고 브레이크 인스펙션, 와이퍼 블레이드도 포함되어 있을겁니다. 와이퍼 블레이드는 지금 7만타는데 한번도 안갈았지만 잘 닦이고 있습니다.
여튼, 딜러한테 3만마일 서비스에 나와있는 리스트 가운데 꼭 해야하는것들을 물어보시면 답변을 ‘아마’ 해줄겁니다. 그럼 그 서비스에 해당하는 가격을 물어보시고 다른 메카닉스에 물어서 가격 비교해보시면서 결정하시면 됩니다.
제가 가지고있는 차종 같은 경우에, 3만,6만,9만마일 서비스가 900불정도하는데, 솔직히 거기서 진짜로 작업이 들어가는것들은 (물론 꼭 해야하는건 아니지만), 미션오일교환, Differential Fluid 교환, Coolant관련된거(이거 확실히 먼지 까먹었습니다)등 이런거는 꼭 해야한다고해서, 지피루브가서 다 해달라고하니깐 가격 흥정 좀 하고해서 Differential Fluid 하고 Coolant를 많이 싸게했습니다.(가격이 기억이 안나네요..). 그리고 미션오일은 걔네들이 못건드리겠다고해서 그냥 딜러가서 눈물을 머금고 했습니다.
위의 세 분,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질문을 올린 이유가 차는 한달에 1000마일 정도 탔기 때문에 아직 아무 문제도 없고 새 차처럼 느껴지는데 10만마일 워런티를 위해 굳이 몇백불을 들이며 점검해야하나 의문이 생겼습니다.
여기 사이트를 이용하시는 많은 분들이 저와 같은 생각을 많이 할 거라고 생각되네요.
워런티와 3만마일 서비스는 전혀 상관없다고 하셨는데, 그 의미가 3만마일/6만마일/9만마일 등등 자동차회사에서 지정하는 시점에 꼭 점검해야하는 항목들은 딜러에서 하지 않아도 되지만 다른 곳에서 꼭 해야하나요? 그리고 워런티를 위해 영수증을 보관하고 있어야 하나요?
한번 더 확인해주시면 감사드리겠으며, 원런티 유지를 위한 Do / Don’t 리스트가 있으면 정보공유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