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언제나 서류 통과, 면접까지 가다가 꼭 2nd에서 탈락 됟더라구요.

요번에 면접 보았는데 역시나 2nd 인터뷰 하러 오라고 방금 연락받았습니다.

참고로 전 만 33세 여자입니다. 영어도 어지간하구요.

요번것이 특이한것은 보통 1차는 인간 스타일 등 대충 보고 2차는 실무자 여러사람들과 기술적으로 인텐시부하게 보는데 이번 경우 1차때 2시간 거쳐 실무자들과 인텐시브하게 기술적 테스트 다 거쳤습니다.

이런 경우 2차땐 무엇을 보는지 짐작 가시는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그리고 주로 어떻게 대답을 준비해 갈지도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꾸벅

2차면접때도 실무자들과 다시 만날 가능성이 높습니다.팀 매니져/팀원들/관련팀 매니져/디렉터등등을 만나실 가능성이 높은거 같네요. 기술적인것들에 대한 정리도 좀 해서 가시고, 어떤일을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그동안 일한것에 대한 자료 그리고 공부하셨으면 어떤것에 대해 했는지 논문이 잇으면 그것도 간단히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서 가져 가시고 그럼 되겠네요. “지금까지 뭐 했어요?” “레쥬메에 이 항목은 구체적으로 뭔가요?” ” 이런 프로젝트 했다고 하셨는데 본인이 구체적으로 한건 뭔가요?” “”우리회사에서 이런 이런 일이 있는데 본인이 담당자라면 어떻게 하겠나요?” 등등 본인이 면접관이라고 생각하시고 질문을 생각해 보시면 어떤걸 준비해야 하는지 대충 알수 있을거 같습니다. 보통 기술적인 것에 대한 인터뷰 + 인성을 보는 인터뷰 이렇게 두가지가 진행됩니다. 상대방에게 편한 느낌을 주신다면 우선 가능성이 높습니다. 면접관이 말할때 중간에 말하시 마시고 말을 너무 많이 하는것도 좋지는 않다고 들었습니다. 상대방의 관심사항에 대해 귀 기울여 주시고 웃는 모습을 인터뷰 내내 유지하신다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가요? 좋은 결과 있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