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국에 거주하시는 싱글 여러분 저도 유학와서 졸업후 필라델피아 미국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한국시민입니다. 작년 취업하여 여러가지 힘들고 새로운 삶 여러분들이 올리신 글들에 많은 부분 의지하며 지내어 왔던 것 고백하고 싶습니다.
이번 10월 26일날 제가 다니는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안디옥 교회 청장년부(대부분이30대이상싱글모임)에서 예수님의 프로포즈라는 제목으로 27세이상의 싱글들을 대상으로 전도 집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2회째이고 금년에는 UPenn 한인대학원생모임및 여러단체에도 공식적으로 홍보를 하여 많은 싱글들의 참여가 예상되므로 많은 참여 부탁드리구요.
우선 기독교 신자가 아니더라도 다른교회를 다니더라도 상관없이 예수님의 아름다운 덕을 전하고자 하는것이며 사회에 가장 중추적인 30대 특히 한국인들의 모임을 통해 우리가 지니고 있는 서로의 관심사를 나누고자 하는 행사입니다.
10월 26일 일요일 저녁 5시이구요. 오시면 저녁도 함께 하실수 있고 2부시간에 재밌는 게임의 친교를 통해 서로 알수 있는 기회도 제공되오니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자세한 안내는 http://www.antiochurch.org 의 교회 홈피 오른쪽 하단 ‘예수님의 프로포즈2008’을 클릭하여 보시구요. 이메일을(antiochpropose@gmail.com) 통해 미리 참석여부를 알려주시면 개최하는 저희가 seating arrange(남녀비율맞추어^^)및 식사를 미리 계획할수 있으니 연락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작년에는 100명정도 참석하였고 금년은 2배정도 되지 않을까 예상되오니 빠른 연락부탁드립니다.

방법으로 교회를 많이 이용한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지만 이런 광고글이 왠지 찝찝함이 드는 것은 저만인지요.
한국에서도 강남권에 있는 교회들(ㅅ교회, ㄱ교회, 또 다른 ㅅ교회 등)의 경우 노골적으로 이성을 만나기 위해 멀리 타지에서 오는 분들이 많이 거슬렸는데.
교회가 사교의 장이 되는 것이 옳은 현상인지, 글쎄요 저는 부정적으로 생각합니다.

싱글모임을 끼워서 종교를 파시네요. 아니면 종교를 팔아서 싱글모임을 주선하는 건가? 암튼, 많이 파세요.

이러니깐 기독교 전체가 욕먹는 겁니다. 이건 뭐 결혼정보 회사도 아니고..; 진정 예수님을 섬김다면 이글 내려주세요.

종교홍보위해 이렇게까지 합니까?
수준 좀 올리시죠. 제대로 종교 믿는다면. 다른 목적이었으면 아예 비지니스 쪽으로 공고하시기 바랍니다. 하는 행동보면 기독교에 대해 정 떨어지게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