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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대학원을 유학하고 있는 한국인 1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채용 프로세스가 조금 이해가 안되서요…
2025 인턴쉽에 현재 활발히 구직중인 대학원생입니다…
어쩌다가 보니 여러군데 레주메 넣고
정신차려보니 진짜 가고싶었고 큰 회사에서
레주메를 낸지 일주가 지나 답변 이메일이 날라왔는데요
아래 내용과 같이 왔습니다.이제 면접 스케줄을 짤 차례입니다. 우리는 이 직무와 관련해 당신의 관심도를 더 보고 싶어요
아래 링크로 들어가서 로그인 후 질문들에 대한 답변을 작성해 주세여이래 와서 링크에 들어가 보니 hirevue 사이트가 나오더라구요. 근데 관심도를 더 보고싶다매…
근데 질문 세개인데
1. 너 전공은?
2. 너 학위는 지금 뭐야? 3지선다로..
3. 너 졸업 년도/월 은??
이거 세개였는데 뭐 길게 쓸것도 없겠다 싶어서 핵심만 딱 답변 적고 한 두 문장으로 짧게 답변했죠….근데 이러고 답변하니 제출 하고 끝이더라고요? 이거 받고 회사 사람이 너한테 곧 연락할거야 기다려 라는 페이지와
질문이 있으면 연락할 곳을 알려주는 곳이 있었죠.
근데 뭔가 매우 찜찜한게 길게 자세히 내 관심있는 일이나 회사에서 어떤일 하고싶다 막 적었어야 했나 싶고
이거 서류통과라는 개념보다 그냥 레주메 다 읽기 귀찮으니까 스크리닝용 + 재확인용 질문 세개 떤져준건가 싶더라고요…
대체 뭘까요… 뭘했어야 할까요…? 굴러들어온 복을 제발로 몇분만에 차버린거 같아 지금 불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