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그랬다지만 미국 자동차 회사들이 이 번 불경기에 정신 차리고 품질이 많이 좋아졌고 그래서 판매량도 많이 늘었다죠.

그래도 일본차보단 잔고장은 전반적으로 더 많지 않을까요?

엔진이야 예산만 받쳐주면 당연히 5.7이죠. 크라이슬러가 자랑하는 엔진이자나요. 세계 10대 엔진에 단골로 들어가던 엔진이고요.

3.6 펜타스타도 최근 2년 연속 10대 엔진에 선정된 엔진이니 일본이나 한국산 패밀리 세단보단 잘 나갈 겁니다. 물론 일제 패밀리 세단 보단 훨 비싸긴 하네요. ㅎㅎ

정비에 유리하다는 게 어떤 뜻인지 모르겠네요. 새 차 사서 정비성을 따지는 건 좀 무의미한 것 같습니다. 딜러쉽에 가시면 되니까요. 워런티 이후가 걱정되시면 익스텐디드 워런티를 구입하는게 정답입니다.

자가 정비의 수월성이나 부품 가격등은 미국차가 수입차보단 일반적으로 유리합니다만 새차인 경우라면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안전한 차도 많고 뒷자석이 안락한 차도 많습니다. 크라이슬러 300이 안전하지 않다거나 안락하지 않은 차는 아니지만, 두가지를 충족하는 차가 적지 않은데 굳이 크라이슬러 300을 선택할 이유가 별로 없지 않을까 싶네요. 300이 그 가격대에서 가장 안락하고 안전한 차라고 할 수도 없을 겁니다. 하지만 차라는게 자기 마음에 들면 사는 거죠. 그리고 윗분 말씀대로 300을 사신다면 5.7로 가시는 게 맞다고 봅니다.

저도 정비에 유리하다는게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자가 정비에 유리하다면 대체로 미국차나 일본차가 해당된다고 할 수 있겠구요. 특히 미국차는 아무래도 자국차이니 연장도 일반적이고 부품공급도 가장 원활하다고 할 수 있겠죠. 일본차들도 괜찮습니다. 독일차는 연장도 특수한 것을 많이 쓰고 부품도 비싸기 때문에 정비성이 좋다고 할 수는 없겠죠. 이런 면은 미캐닉에 맡기더라도 마찬가지 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가장 좋은 상황은 고장이 잘 안나는 거겠죠. 그런면에서 대체로 미국차보다 일본차가 선호됩니다.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렇다면 300말고 다른 차 어떤 차가 좋을까요?

정비에 유리하다는 건 부품 구하기 쉽고 부품값이 저렴한지 , 그리고 미캐닉들이 딜러샾이 아니더라도 쉽게 고칠 수 있는지 여부 등을 여쭈어 본 거예요

미국차들의 문제점은 Critical한 defect가 많다는 점입니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안터지는 에어백입니다.(2010 포드 무스탕 NHTSA side impact 충돌 테스트)

운좋으면 잔고장 없이 10년 탈 수 있는 것 맞습니다.

그래도 저라면 절대 미국차 안삽니다.

크라이슬러 300을 안전을 이유로 생각하는 사람은 첨 보는군. 물론 탱크처럼 생겨서 안전할거 같지만, 크래쉬 테스트도 개판이고, 절대 안전한 차 아님.

2004년에는 디자인 상먹을정도였지만, 지금 보면 촌티줄줄나는차. 기름 많이 먹고 잔고장 많고 등등.

최고는 일제차.
막대한 수리비감당할 자신있으면 독일차.

잔고장 없는 차라면 일제차가 제일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미제차의 퀄리티가 좋아졌다고는 하나 장기간에 걸쳐 검증된 일제차를 따라잡지는 못한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