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고민중입니다.
원래는 2011년형 3,8 풀옵션을 사러 갔었드랬습니다. 늦은감이 있습니다만..
이제 딜러마다 2012년형들이 들어오고 있고, 2011년형 3.8은 가는곳마다 없더군요. 2011년형 4.6은 가본곳마다 몇대씩 재고가 있고요.
아마 새모델도 들어오고 가격도 있고해서 잘 안팔리나 봅니다..
나름 조사해보고 2011년 3.8 풀옵션을 대략 OTD 38500 ~ 39000 정도로 사볼까하는 마음으로 어떤 딜러샵을 들어갔는데..
가진 재고도 없고 물건이 너무 없어 자기네들도 다른곳에 알아봐야 한다면서.. 차라리 니네가 생각하는 가격에 2000불 더얹어서 (자기들이 가지고있는) 2011 4.6을 사면 어떻겠냐고 하네요. V8! 겨우–;; 2000불 더 얹어서!! 라면서요..
4.6은 원래 옵션이 따로없는 풀옵션 한종류이고.. 결국 motor 큰 3.8 풀옵션이라고 하길래 한번 딜을 해봤는데 OTD 41100 (여기 sales tax 6.5%)에 하는걸로 최종악수까지 하고 사인하려던 찰라에..
“아.. 내가 이러면 안되지.. 이게 딜러들 마수에 걸려드는거구나..”하고 정신이 번쩍 들면서 갖은 핑계를 대고 빠져나왔습니다. 참 딜러들 능수능란하더군요.. 가랑비에 옷젖듯 악수까지 하게 만드는 실력이.. –;
잡설이 길었습니다만..
그래서 2011년 제네시스 4.6을 OTD 41100을 받고 나왔습니다. 36개월 0% 파이넨싱 조건도 있고요. 적당한걸까요??
혹시 사신분들이나 알고계신분들이 있으시면 제가 받아온 가격을 어떤지 고견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