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차를 바꾸려고 합니다.
지금 타는 차가 도요타 코롤라인데 출퇴근을 하이웨이로 왕복 1시간 반이상 하니 아무래도 소형차 너무 위험하다는 이야기가 많고 해서 소나타로 바꾸려구요.
차는 잘 몰라서 여쭙니다.
요즘 소나타가 잘 나오고 좋다고 해서 소나타로 바꾸려고 하는데요,
2011년형은 2010년형하고 많이 다른가요?
인테리어상으로는 확 보이니까 더 이쁘고 좋구나..정도 보이는데 그 외에는 문외한이다 보니 잘 모르겠습니다.
2010년형은 일단 가격이 5천불 가까이 빠지니 돈 생각하면 이쪽이 혹 하고,
2011년형 보면 새차 사고 싶은 생각도 들고…하니말이죠.
이쪽으로 타보신분, 아는 분, 조언주시겠습니까?
미리 무한 감사드립니다 꾸벅.

저라면.

2011 sonata 2.0T 삽니다. V6 대체모델이죠

2009와 2010차는 Engine/Transmission/interior/Exterior 가 완전히 다른차입니다.
정말 All new sonata 죠. 2010이 world class in its class 라고 본다면 2011 형은 거의 world best in its class 입니다. 특히 2.0T 모델같은 경우 luxury sedan수준이죠.

2011년 디자인이 마음에 드신다면 2011년이 더 좋지요.
그런데 코롤라에서 소나타로 upgrade해서 얻는 안전감은 크지 않을것 같습니다.

코롤라 타다 소나타로 바꿔 타니까 안전감 엄청 좋아진 느낌입니다. 코롤라 작고 힘없고 당연히 소나타가 났습니다.

그냥 엘란트라 타시다 소나타 타신다 생각하면 됩니다. 급이 다르죠. 비교대상이 아닙니다. 코롤라 그냥 엘란트라입니다.

답변글 감사합니다. 급이 다른것은 잘 알지요^^
2010 모델을 사느냐, 2011 모델을 사느냐가 관건이거든요.
여러분들 의견을 보니 대세는 2011이더라구요. 차가 완전히 달라졌다고…
어제 동네에 있는 딜러에 갔는데 MSRP에서 딱 천불 빼주면서 생색 되게 내네요.많이 빼주는것처럼.
새차라서 그런건지…인기가 좋아서 그런건지…
네비 시스템을 달아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입니다. 업데이트 비용도 비싸다고도 하구요…

모델 체인지 후 첫 해의 버전을 사는 것보다,
모델 체인지 전, 가장 마지막 년도의 버전을 사는 것이 정답입니다.

제조업체에 계신 분들은 아마 잘 아실 겁니다, 그 이유를…

왜그런건가요?
예외적인것도 많다고 말해드리고 싶네요.

현대자동차는 첫 모델보다 마지막해 모델이 훨씬 원가절감이 심하게 되어나옵니다.
현대자동차는 파업했던주에 생산된 모델은 품질이 진짜 개판입니다. (이건 입증되었슴)

무엇보다도, 현대자동차의 6년은, 다른 완성차메이커보다
그 품질차이가 심합니다. 그래서 현대차는 최신형을 사는게 낫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캠리타다가 차 수리 하는 바람에 콜로라하고 메트리스 타봤는데 완전히 틀리더만요.엔진소리에 가속도 안되고 콜로라하고 소나타를 비교해서는 안되지요..체급이 틀린데..

지금 2010 년 모델은 재고가 거의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즉, 색깔이나 옵션에서 원하는 모델 살려면 좀 시간이 걸릴겁니다. 다만, 가격은 상대적으로 좋아보이구요.
2011 년형은 신차 효과는 있지만 아직 내구성이 검증된 건 없어보입니다. 너무 많이(?) 바뀌었거든요.보통 신차 나오고 2 ~ 3 년째쯤이 원가 절감과 신뢰성의 중간쯤(?)에 위치해서 살만하다고 하는데… 수출형은 약간 신경쓰는 걸 고려할 때는 2010 모델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선, 테스트 드라이브하시고 진정(?) 내가 원하는 모델이 뭔지 함 알아보세요^^

저도 님처럼 소나타 구입하기전에 많은 고민을 했다죠…2010년 소나타라…물론 끝물에 나온차들이 모든 검증이 다 되어있는지라 님이 유행에 민감하지않으며 연식에 쿨하신분이라면 맘편하게 구입하셔서 타셔도 상관은 없습니다 하지만 대세는 2011년형이죠…그리고 게다가 2010년형은 재고가 이제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될것같아요..2011년 소나타가 나온지 이제 거의 1년이 다되어가고있는 시점에서 재고모델을 찾기란 쉽지 않을겁니다;; 그래서 저도 한때 현대자동차에서 2010년형 소나타 무이자 할부 해준다는 소식에 재고를 찾다찾다 없어서 그냥 어차피 10년이상 탈거 2011년형 사자는 마음에 결국 2011년 소나타로 넘어왔어요..코롤라에서 소나타로 넘어올때 차이는 분명히 상당합니다. 한국으로 치면 아반떼에서 쏘나타로 넘어올때의 차이감정도랄까요? 그리고 품질 이런거 걱정하지마세요…미국형 쏘나타는 미국 현지생산이라 부품이 한국 내수용하곤 다른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