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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토요다 딜러 도착… 내리자 마자 어떤 아저씨 접근….
무슨 차 보냐고 물어보길래… 프리우스 사려고 합니다.. 아져씨…
바로 프리우스로 안내해주더군요… 왕친절… 속으로 아하 착한 아저씬가 보네.. 이러면서 차 앞으로 갔습니다..
이건 모네 이건 모네 왕친절 설명 자세히 해주시네요.. 아 진짜 나이스하다…
아저씨 테스트 드라이브 한번 해봐도 되나요?
아저씨 왈 오!! 당연하지 키 가져올께…
도로 주행… 실내가 생각보다 좁지만 생각보만 승차감이 좋진 않았지만 일단 만족..
레츠고 인사이드… 가격 얼마래요? 아저씨 왈 ” 크레딧 좋아요? “
네 750점이예요… 컴퓨터에 크레딧 점수 넣고 가격넣고… 따다닥….
가격이 29600이네… 더 싸게 안되나요?? 아저씨 왈… 안돼.. 우리 하나도 안남아..
내가 30년 여기서 일했는데.. 이게 최저 가격이야.. 그리고 이차가 얼마나 잘 팔리는데?
그래요? 그래도 좀 싸게좀 해주삼… 아저씨 잠깐 어디 가시더군요… 전 방구경….. 5분후…
500불 깍아줄께…
겨우 500불 ??? 너무 비싸요… 제가 원하는 가격은 OTD (out the door) 27000 맞춰주세요..
edmunds 가서 다 읽어봤어요… 많은사람이 MSRP보다 싸게 산거 봤어요…
아저씨왈… 안돼… 그가격에 줄수가 없어…
아저씨가 지나가던 어떤 사람 잡아서…. 이봐 자네 이 가격이 비싼건가? 지나가던 딜러 직원왈…
차가격이 얼마얼마네 텍스를 우리보고 내라는 거야?? 이딴 소리 하고 지나감?
아저씨 한마디 더해서… 그 가격에 절대 못줘…
그럼 안살래요..
아저씨왈… 그럼 테스트 드라이브는 왜 한건데??
살라 그랬죠.. 이가격이면…
아저씨왈 그 가격에 절대 안팔아.. 남는거 없어.. 차가격이 26500불 인데… 장난해?
그래서 아저씨 명함하나 집어서 …. 거기다 그럼 최저 가격 써주세요(나중에 써먹을까 해서)… 그러니까 아저씨가…
딜러 피 600불 빼주면 살래??? ……….. 그래도 높은데…. 가격이나 적어주삼…
싫어…… 잘가 이러네요..
저도 빠빠이 하고 나왔어요….
이거 참 차사기 힘들다는…. 요령좀 알려주세요… 제가 어떻게 딜해야……. 하나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