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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든 캘리포니아구요.
거의 한달넘게 인터넷으로만 정보를 입수하다가 드디어 오늘 일요일, 아침 부터 딜러샵을 돌았습니다. 1주일전에 사실 사려면 샀어야 하는데(세금 오르기전에..) 여건상 어쩔수 없이 바보짓을 했습니다.
거두절미하고, 처음 들어간 딜러샵은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술냄새 풀풀 풍기는 흑인 딜러와, 냉기가 쫙쫙흐르는 매니져…암튼 자기들이 최고로 줄수있는 금액이라면서 종이 한장 주고 사려면 사고 말려면 마라는 식이었습니다. 그래서 알았다고 하고 그 종이만 가지고 나오는데 정말 안잡더군요….와우…일단 그곳에서 받은 견적입니다.(만불다운, 60개월할부)
Car: 28854.00
Tax:2529.54
doc: 55.00
To CA: 8.75
To DMV: 27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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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tal: 31718.29
3.9% = $399.62 (이자 $2258.91, 총 $33977.20)이렇게 받고 다른곳을 또 같더랬습니다. (솔직히 제가 인터넷으로 본 가격으로는 더 깍을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다른 딜러샵은 일단 저 가격보다 오히려 천불 이상을 더 부르더군요. ㅎㅎ 그리고 씨도 안먹히게 강경하게 말을 해서, 할수없이 첫번째 견적받은걸 보여줬습니다. 난 이것보다는 싸게 사고 싶다고…
그 딜러 매니져에게 가더니 한참만에 가져온 가격, 월 페이 $398.62 가져왔습니다. 1불 디스카운트해서 오더군요.(60개월니까 60불 깍아준거네요 ㅎㅎ) 그래서 알았다고 일어나려니, 잡데요? 어라? 조금 있으니 5불, 10불 이렇게 줄어드는거에요. 가려고 하면 또 기다려봐라 면서 다시 견적서 가져오고…ㅎㅎ 그래서 저도 용기를 가지고 질렀죠. $350! 그건 아니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370! 그런데 죽어도 안된답니다. 최종 $378불 되니까 가려고 해도 안잡더군요. ㅎㅎ
그래서 일단 $378불 받고 다른곳을 가려고 하는데, 이 딜러가 그러는겁니다. 그러면 차라리 담주에 와라, 다음주에는 리베이트가 있을지 모른다는 겁니다. 그럼 $340불도 가능할지 모른다는 겁니다. ㅎㅎㅎ
Thank you for info하고 바로 집으로 왔습니다. 1주일쯤이야…하구요혹시 오딧세이 생각하시는 분 계시면 참고하시구요. 다음주에 구입하게 되면 다시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