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식 캠리 LE 4기통이 있습니다, 3만5천마일 조금 안 됐는데

벌써 저속 상태에서 브레이크를 밟으면 쇠 갈리는 소음이 많이 나고

또 헤드 라이트 한 쪽은 아예 안 들어오대요??

11년전에 구입한 9만5천마일 정도 뛴 2001년식 시에나도 아직 브레이크와

헤드라이트 한번 간적이 없는데. 3년전에 산 캠리가 벌써부터 말썽입니다.

이거 정상입니까?? 도요타가 절약을 위해서 싼 부품만 찾아 골라서 사용 한다는 것을

알고있었습니다.  안 그래도 요새 도요타에 문제가 너무 많아서 말이 많은데.

도요타에서 새 차만 5대를 구입했구요, 시간이 흐를수록 자꾸 실망감만 주는 회사네요.

이젠 배가 부른건지ㅡㅡ;; 선배님들 답변 꼭 좀 부탁드릴께요..

36months/36,000miles도 안 됐으니 베이직 워렌티로 무상 교체 가능할까요?

아 그리고 이건 별개의 질문인데 이 곳에서 글을 작성할때마다 숫자와 영어 혹은 시프트를 사용해서 문자를 같이 누르면 이상하게 나올때가 자주 있더라구요?? 이 곳 자체의 문제인가요? 해결방법이 있다면 좀 알려주십쇼.

11년된 시에나의 브레이크 패드도 교체한적 없으세요??
위험할것같으니 얼른 점검받아보시는게 좋을것같은데…
운전스타일이 굉장히 얌전하신것같네요

3만5천에 브레이크 패드 한번 갈아주고 헤드라이트 벌브 갈아주는건
정상을 넘어서 돈 되게 안드는 차라고 생각 되네요..
싼 부품 문제가 아니라 요즘차들 다 그정도되면 갈아주셔야 됩니다…

아 그리고 이 싸이트만 그렇던데 한글 ime 에서 영어로 넘어가면서
쉬프트를 누르면서 3글자 이상쓰면 영어가 더이상 타이핑 되지않는 문제 저도 느꼈습니다.
그래서 대문자 쓸때는 caps lock 키를 이용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죠.

3만오천이면 브레이크나 해드라이트 벌브가 나가도 정상을 벗어난 “문제”라고 보기는 어렵겠는대요.
이런 소모 부품들은 수명이 천차만별인듯 하더군요.. 벌브같은건 “뽑기”를 얼마나 잘하냐, 그리고 평소 야간 운전을 얼마나 많이 하냐에 따라 차이가 크고요.
브레이크 패드나 로터의 수명도 차에 따라, 운전 습관에 따라 많이 다릅니다. 로컬을 많이 운전하면 freeway 운전 주로 하는것 보다 당연히 훨씬 빨리 닳겠죠.

정상을 벗어나지는 않는 문제로 보입니다.

3년만에 브레이크 패드 갈게 된 것은 지극히 정상이고요 (전에 다른 차종이지만 1년마다 간 적도 있었습니다.) 헤드라이트 벌브는 그동안 안 나갔으면 더 좋았겠지만 하나 정도 나간건 문제될 정도는 전혀 아닙니다. 진짜 문제될 정도는 몇 달마다 계속 벌브가 나가는 상황 정도가 되어야죠. 패드는 당연히 워런티 안되고 (소모품이기 때문) 벌브도 안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데 딜러에 가서 한번 물어보시고 안된다고 하면 벌브를 사서 한번 갈아보세요.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그리고 윗분 말씀대로 11녀된 시에나 브레이크 패드를 아직 안 갈았다니 그게 오히려 이상한 케이스입니다. (좋은 쪽이건 나쁜 쪽이건요)

차에 대한 기대치가 달라서 일까요? 90년대에 한국에서 자동차 생활이라는 잡지를 보다가 BMW모는 오너가 너무 만족한다고 하면서 몇 년동안 갈아준 것은 헤드라이트 벌브 밖에 없었다고 하던기사가 생각나네요. 캠리님의 캠리는 지극히 정상이고 좋은 상태라고 보여집니다.

답변 모두 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 전 저만 손해 보고 있는 건 줄 알고 걱정했었는데..
지극히 정상적인 교치 시기였군요.. 다시 한번 답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좋은하루들되세요!

제 생각도 댓글을 다신 다른분들과 같습니다. 브레이크페드 3만5천이면 교체할시기가 된거같구요.
요즘 차들은 낮에도 헤드라이트가 자동으로 켜지는 Daytime Running Light 장치가 있어서 전구가 금방 나가는것 같습니다.

브레이크 패드는 교체 할 때 네짝 모두 다 동시에 바꿔주는것이 좋겠죠?
가격은 알아보니 부품값만 30불이면 살 수 있더라구요,
동영상 보면서 혼자 한번 갈아볼려구요.
샵에서 할려면 레이버 값이 부품 값보다 훨씬 더 비쌀 것 같아서요..
헤드라이트는 말씀하신대로 DRL모드로 항상 맞춰놔서 낮에도 켜놓고 다녔습니다..
그래서 그런듯하네요.. 앞으론 낮엔 꺼놓고 다녀야겠습니다..

아 그리고 브레이크 패드는 가격별로 굉장히 다양하네요?
가장 싼 20불부터 시작해서 50불짜리도 있고 또 그 이상도 많구요..
제일 싼건 좀 그렇고 중간쯤인 35불짜리로 사도 쓸만하겠죠??
공장에서 순정으로 나오는 패드는 얼마정도할지..
다시 한번 답변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좋은하루들 되세요!

DRL 모드는 켜고 다니시는게 안전에 유리하지 않을까요? 벌브 별로 안 비쌉니다. 저같으면 그냥 켜고 다닙니다.

브레이크 패드 한번에 다 교체하실 필요 없구요. pair단위로 교체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브레이크 패드는 운전환경과 습관에 따라 수명이 다릅니다. 저희의 경우 주로 고속도로 운전이라 지금 캠리2008년식을 6만마일째 몰고 있는데 아직도 패드가 많이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정품패드를 쓰시는 것이 좋습니다. 사제 썼다가 로터와 궁합이 안맞아서 마찰음이 시끄럽게 나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정품패드의 경우 이베이에서 30~50불 정도에 거래가 되구요. 정비소에서는 아마 재료값만 50불이상 부를겁니다.

DRL이 안전을 위해 일부러 추가된 건데 굳이 꺼놓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거땜에 전구 교체시기가 아무리 짧아져봐야 정상적인 상태라면 2~3년일테고,
교체 비용도 얼마 안하니까요.

그리고 패드 교환도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습니다만 정숙성과 안전에 직결되는 부분인 만큼
기본 정비의 경험이나 장비가 없으시다면 굳이 직접 하실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오일처럼 1년에도 몇 번씩 교환할 일도 없을테고 말이죠.

어쨌든 직접 손보신다면 저도 윗분 말씀처럼 순정 패드를 추천합니다.

DRL은 원래 공장에서 나올ㅤㄸㅒㅤ 자동으로 시동이 걸리면 들어오게 되어있어서 따로 끌수 없는 것으로 아는데요. 그리고 같은 headlight 을 쓰긴 하지만 full power가 아니라 25-30%정도의 밝기라 램프 수명과는 큰 영향이 없습니다.
램프를 교체할 때에 손으로 유리를 만지면 열을 받아 금방 나갑니다 – 수건이나 종이로 감싸서 손의 기름이 뭍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고 기왕에 바꾸는 김에 너무 싼 전구로 바꾸지 않는 것이 좋징요. 다만 같은 쪽만 계속 램프가 나간다면 relay나 다른 부속도 검사는 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