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도요타 캠리 스트럿 leak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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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리리콜 71.***.118.27 5341

    여러분과 제 경험을 공유해 많은 분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합니다.

    제가 2007년 Camry LE 새차를 구입해 지금껏 타고 있는데 이번달에 3년의 워런티가 끝났읍니다. 브레이크에서 소리가 나서 회사근처 카센타에 검사(무료)를 하던중 브레이크는 거의 새것같다며 어디서 소리가 나는지는 모르겠지만, 앞쪽과 뒤쪽의 strut 각 1개씩 총4개중 2개에서 leakage가 있어서 교환해야 한다고 하던군요. 도요타 딜러에 재차 검사하러 갔서 확인결과 워런티가 2일 지났음을 알았읍니다. 그래서 워런티가 안된다고 하던군요!

    딱 3년에 주행 마일리지는 25000 마일이 되지않았고 거의 출퇴근용으로 평지로 혼자 타고 다니고 매우 조심스럽게 운전해와서 이렇게 빠른 strut의 leakage가 믿기지 않습니다. 인터넷에서는 2007년식이 캠리 뉴모델이 출시된해라 부품불량일수도 있을거라고 하더군요.

    로컬 카센터에서는 저의 경우는 반드시 4개의 struts를 모두 교환해야 한다고 하던데 도요타 딜러는 leakage가 있는 것만 해도 된다고 하더군요. 총4개를 교환시 비용이 2200불이상이 소요되는데 customer center는 5백불만 reimburse해준다네요. 겨우 이틀차이로, 그리고 불량품일 것으로 추정되는 부품으로 인해 아직 수리전이지만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할것같네요.

    여러분에게도 저의 경험을 공유해서 미리미리 손해를 줄이도록 해주고 싶습니다. Inspection은 매우 간단합니다. 밝은 곳에 주차하신후 각 바퀴의 strut의 오일이 뭍어있는지만 확인하시면 됩니다. strut를 보시면 코일스프링받침대가 있는데 그 밑부분에 오일 누출되어있으면 strut를 교환하셔야 합니다. 워런티 끝나기 전에 미리미리 확인하시길.. 이 부품은 회전시 등에 매우 중요한 밸런스 역활과 댐핑역할을 합니다.

    더 자세한 검사방법이 궁금하시거나 비슷한 불량품을 가지신 경우(대략 마일리지 & 기간)는 아래의 이메일로 알려주시면 많은 케이스를 확인한후 리콜를 요청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본 내용을 다른 사이트나 아시는 분에게 알려주셔도 되며, 워런티 끝나기 전에는 미리 검사하시어 손해를 최소화하시길…

    이메일 k i m i s c q e @ g m a i l . c o m

    Happy Holiday, Christmas and NEW YEAR

    • 캠리 99.***.126.166

      제 차도 2008년식인데요..운전석 뒷쪽 스트럿에서 오일이 세고 있습니다..
      저번주에 동네에서 오일체인지 하다가 테크니션 발견하고 가르쳐주었는데요..
      그래서 딜러 서비스로 갔는데 이정도는 괜찮다고 하면서 돌려보냈습니다..
      와이프가 갔다왔는데요..제가 다시가야 하는건지 귀찮네요..암튼 동네 테크니션이 워런티 있으니까 빨리가서 서비스 받으라고 그러는데..윗분 말씀대로 4개를 다 갈아야 하나요?? 아님 하나만?? 요즘 말두 많고 리콜두 많구..캠리산걸 후회해요..

    • 캠리리콜 71.***.118.27

      원글입니다. 뒷쪽만 가시면 될것같구요, 카센터분의 얘기는 타이어 교체외 같은 이유로 한쪽이 새면 같은 축의 다른 곳도 교환하는것이 바람직하다고 합니다.

      다른 바퀴부분도 매 오일교환시나 자주 오일새는지 확인해보세요. 제 생각으로는 랜덤요인이 아닌 대개 설계나 제작 불량으로 인한 부품은 같은 시기에 만들어지기 때문에 다른 바퀴도 비슷한 신뢰성을 보일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리고 도요타 기준이 오일이 스프링받침대 밑으로 까지 새면 불량으로 간다고 합니다. 제 경우는 두 바퀴모두 도요타 기준 통과(?)로 갈아야 하는 상태이죠.

      다시 물릴수도 없고 워런티되기전에 미리미리 수리하시길..

    • 지나다 71.***.109.220

      혹시 다른 도요다 딜러샾에 가서 다시 시도하시는 건 어떠신지요?
      보통 올라온 글을 보면, 가끔 여기서는 안 되던 것도 다른 딜러샾에 가서 수리했다는 글도 있었거든요. 이틀때문에 이러면 참 깐깐한 도요다네요. ;;

    • 캠리리콜 71.***.118.27

      원글입니다. 제가 생각해도 좀 그렇더군요. 소모품도 아니고, 2만오천 마일도 안되서 leak가 발생하는 불량품인것 같은데요. 이런상태라면 10만마일을 타려면 4번의 strut의 교체($2200*4 times=$8800)해야 하는것은 아닌지.. 외부카센터에서는 4개의 strut교체에 얼라인먼트포함해서 1000불정도인데, 도요타 딜러는 2200불이라고 하더군요. 딜러에서는 도요타 정품(?)을 써서 비싸다고 하던데 그럼 새차에 들어간 원래 부품은 정품이 아니었는지도 궁금해지더라구요…

      캘리포니아 도요타 headquarter의 customer center에서 나온 결정이며, 그 customer center가 딜러샾과 연락해서 내린 최종결정이라고 하더군요.

      Strut같은 경우는 leakgae가 있어도 운전자는 알기가 어려울것 같더군요. 저도 Strut과 이 부품의 불량을 이번기회에 처음으로 알았으닌가요. 자동차수리하시는 분들이 알려주지 않으면 고장이 있는 상태로 워런티를 넘기고 나서 불완전한 상태로 주행하게 되고 발견하게 되더라도 소비자가 비용을 지불해야 되는거지요. 만약 부품자체가 불량인데도 제조사나 딜러가 알려주지 않을 경우는 일반 소비자가 이런 문제를 인지하는 경우는 어렵지 않을 까 싶습니다.

      또 이부품은 타이어의 편마모(cupping)와도 관련이 있다고들 하더군요. 저의 타이어도 안쪽이 많이 달았더라구요.

      이런 부품들은 차살때 주는 매 5000마일이나 만마일마다 check할 항목에 넣어서 소비자가 인지하도록 하거나, 기본적으로 점검토록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광고만 믿지마시고 “모르고 챙기지 않으면” 소비자가 바보되는 것은 순간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