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도요타 시에나 새차를 구입해서 타고 있습니다.

타이어를 교체할 때가 되어서 조금이라도 비용을 아끼고 싶어서 LA 한인타운의 한국사람이 운영하는 로컬 타이어 숍에서 교체를 했습니다.

 

그런데,

타이어 교체를 하고서 리셋을 했는데도 센서에 계속해서 불이 들어와서 며칠 후 다시 방문해서 타이어숍 주인에게 사실을 알렸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해결해 주지 않고 차에 문제가 있는 것 처럼 말을 하더군요.

 

답답한 마음에 도요타 딜러에 들러 이야기를 했더니 타이어 갈 때 문제가 생겼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만약 자기들 한테서 교체를 하다가 이런 문제가 생겼으면 무상으로 수리를 해준다는 말도 들었습니다.

검사비용만 105불, 전체가 다 문제가 된다면 375불 정도의 비용이 든다고 하더라구요. 딱 타이어 값이었습니다.

 

다른 분들에게 물었더니 미국에 소비자 고발센터 같은 것이 있어서 거기에 신고를 하면 해결 받을 수 있다고 해서 고민을 하다가 다시 방타이어 숍을 문했습니다.

 

그랬더니 주인 왈, 자기가 타이어를 많이 갈아주는데 도요타 시에나와 캠리가 센서에 문제가 많은 것 같다고 했습니다.

딜러에 가서 알아보라는 것입니다. 캠리는 이미 이 문제로 리콜을 했다고…… 시에나도 리콜하지 않겠나…. 하면서 타이어  네짝을 모두 빼서 센서에 문제가 없다는 것을 확인시켜주더라고요…… 뜯어서 하나하나 보여주기까지 하는데……

더 이상 매몰차게 어떻게 못하겠더군요.

 

어떡해야 하나요? 불이 들어와서 불안하기도하고 큰 맘먹고 새차사서 이게 무슨 일인지…..마음 쓴거며 허비한 시간을 생각하면 로컬에서 타이어 간 것 후회 막심합니다.

 

속시원하게 해결방법 밝혀주실 분 안 계신가요?

제발 부탁드립니다.

혹시 타이어 압력은 체크해 보셨나요?
제 경우에는 더울때나 오랜 주행 후에 타이어 표시에 불이 들어와서 타이어 공기를 맞춰 주었더니 사라지던데요.

시에나 센서에 문제 많은것 맞는것 같습니다.
제차도 멀쩡하다가 좀 추운곳을 지나면 불이 들어왔다 나갔다, 제멋대로 입니다.
그러다 보통온도인곳으로 오면 언제 그랬냐는듯이 꺼집니다.
그래서 전 그냥 아예 신경끄고 삽니다. 내가 공기압을 측정해 보거나 그냥 눈으로 타이어를 체크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