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빅 4door 중고차를 개인에게서 사려고 오늘 봤습니다. 

마일은 25000정도로 낮은편이구요 가격은 $11900 오퍼 받았습니다.

오늘 가서 보니 차는 상태는 아주 좋은 편이였지만 우박 자국이 루프와 트렁크 위쪽에

많이 퍼져 있었어요.  이것때문에 kbb 에 fair 가격에서 조금 더 싸게 내 놓으셨다고 하는데요

제가 아는 바디샾에 연락을 해 보니 고치는데 꽤 많이 비쌀거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러면서 지금 부르는 가격에서 $3000은 빼고 사야지 제값이라고 말씀 해 주셨어요.

지금 인터넷에도 보니 hail damage 고치는 가격은 몇천불 이군요.

이럴때는 어떻게 딜을 해야 하는지요?  

초보 바이어좀 도와주셔요.

차를 잘 살펴봐야 하는 것이 먼저 salvage title인지 아닌지 확인하시구요. salvage라함은 이미 보험회사에서 폐차를 시키는 조건으로 차비용을 이미 다 보상받은 경우입니다. salvage가 아니라도 그 파는 사람도 이미 보험에서 보상을 받았을 것입니다.
그냥 타는데는 지장이 없더라도 나중에 수리비용은 수천불 드니까 당연히 그 비용만큼 싸게 흥정을 해야지요.
텍사스나 남부지역에는 이런 우박이 가끔오는데 혹시 침수되지는 않았는지도 확인 필요합니다. 침수가 된 차라면 당장은 괜찮더라도 2-3년후에 전자제품및 콘넥터들이 녹이 슬어 이상한 문제들이 많이 발생합니다. 실내의 카펫밑을 들어내고 물자국이 없는지, 색이 다른지 확인할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