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3년전에 2007년형 소나타(베이직입니다)를 3년계약으로 리스했거든요.이제 리스기간이 얼마 안남았는데,제가 다시 살까하거든요.이번 주말에 현대딜러에 가서 물어볼려고 하는데요.가격이 어느정도가 적정선인가요.
블루북에서 찾아봤는데. 리스한 차 다시 사는건 어떤 부분인지 선택하기도 쉽지 않구요.

마일리지도 제생각엔 이대로쓰면 가져다 줄때 3천마일은 더 넘을거 같거든요.(계약서를 찾아봤더니 마일당 0.15달러 더 부과한다고 되어있더라구요. 가격으로 계산하면 450불정도 되는거 맞죠?)
혹시 아시는 분 계신가요..가격이 어느정도가 적정선인지요. 현대딜러에 가기 전에 알아볼려구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리스차를 계약 끝나고 다시 살 수 있는 가격은 리스 계약서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Residual Value라고도 합니다. 여기에 500불 정도 추가 수수료가 붙기도 합니다. 현대차라면 똑같은 연식의 중고차 가격보다는 비쌀 것 같네요.

3년된 2007년형 residual value (페이오프하고 차 넘겨받을 금액) 보다 2008년형 소나타 중고값이 더 저렴할것 같네요. 비싼돈 내고 구형차 탈 이유가 굳이 있나요?

음,,, Residual Value를 모르고 계신다는게 좀 안타깝습니다만… 처음 차를 계약하실때 차값이 얼마고 끝날때 얼마다 (이게 Residual Value)를 정확히 한 다음에 그 차액에 대해서 이자와 각종 수수료 비용등을 내고 차를 빌려타는게 리스차이지 않습니까? 그럼 계약 만료시에 남은 잔존가치에 대해 계약서 금액 만큼 내가 내면 그 차를 내걸로 할 수 있는거고 아니면 차를 반납하는것도 맞는 거겠지요? 근데 그 차를 만약에 중고차로 또 다른 사람(아니면 그냥 일단 중고차 시장이라고 해보지요)에게 팔때 얼마정도 할지 실제 값어치가 중요할 수 있습니다. 잔존가치가 1만달러라고 가정할때 실제 차값은 7천달러밖에 안한다면 그 차를 1만달러 주고 살 사람 별로 없겠지요. 근데 실제 중고차 시장에서 만약에 1만 3천 달러에 팔 수 있는 차라고 하면 리스사로부터 내가 1만 달러에 사들이면 괜찮을 수도 있겠지요… 근데 후자는 거의 없는 일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글 읽고 계약서를 보니 가격이 명시되어 있네요. 8500불이라고 되있는거 같은데요. 거기에 수수료를 또 내야 한다면, 굳이 살 이유가 없겠네요. 페이오프하고 마일리지 넘어간거 내고, 새 차나 다른 큰 차쪽으로 눈을 돌려야겠네요.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