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Sonata vs 2002 Mini

  • #14453
    고민중 64.***.249.8 5087

    안녕하세요, 

    세컨카로 알아본 중고차가 2006년 소나타와 2002년 미니입니다. 둘 다 9950불인데,
    하루 출퇴근 거리는 왕복 10마일정도 되는데, 식구들과 메인터넌스(중고인데 5년 6만 마일 보증이 있네요,기 보유중인 차량은 오딧세이입니다)를 생각하면 소나타가 좋을거 같고, 
    혼자 출퇴근하면서 운전하는 재미를 느끼려면 미니쿠퍼가 좋을거 같은데, 독일차라서 메인터넌스 비용이 좀 걸리네요. 혹시 비슷한 년식의 미니 가지고 계신 분들 있으시면 정비 비용 공유좀 부탁드릴께요. 
    어떤 선택이 좋을까요? 
    • 지나가다 129.***.80.106

      미국에서 쿠퍼를 몬것은 아니지만 한국에서 몰다가 왔습니다.
      일단…유럽차… 메인테넌스 비용 많이 듭니다.. 그리고 쿠퍼 은근히 잔고장…제 경험으로는 전작계통의 잔고장 많습니다..
      세컨카의 개념이 단순한 출퇴근에 국한 된것이라면..쿠퍼도 뭐…
      하지만 그것말고 식구끼리 무언가를 한다면..소나타…

      차라리.. 일제 중고알아보시는 것은 어떠신지요?

    • 두차 64.***.211.64

      도 차의 성격이나 기능이 편저히 다릅니다. 따라서 제 3자가 비교하여 이게 좋다라고 말해주기 매우 곤란합니다. 가정의 requirement와 나의 삘이 가는 것을 잘 균형 맞춰서 정하시기 바랍니다.

      저 같은 경우는 예전에 fun car를 고를 때, “반드시 애들을 태울 수 있어야 한다”는 조건이 하달되어 제한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런 제한이 전혀 없다면, 재밌는 차를 골라 한 번 당해보시는 것도 좋을 경험 같습니다. 흐흐.

    • 고민중 69.***.117.45

      당한다는게 무슨 말씀이세요?

      • ㅣㅢ 67.***.84.104

        한마디로 총알이 나간다.. 라는 뜻같은데요

    • ISP 72.***.142.227

      마나님이 이쁜 미니에 삘이 박히셔서, 한번 사볼까 해서… 테스트 드라이브 하고 했습니다.

      차는 소나타 가격인데, 운전 느낌은 BMW 나더군요.

      그런데, 참 딱딱 합니다.

      그리고 소음이 참 심합니다.

      매력 있고 뭔가 있는 차 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저하고는 좀 안 맞는 다는 느낌이 났습니다.

      참고로 저는 BMW 3 씨리즈 보다는 5 씨리즈의 편안함을 조금 더 좋아 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소나타에 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