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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0409:29:33 #10522pmcs 68.***.220.9 10921
중고로 세컨카를 2005년 알티마로 할까하는데, 인터넷 찾아보니
타이밍 벨트가 체인으로 되어 있다는거 같은데.. 맞나요??만약 타이밍 체인이면, 벨트와 달리 평생 교환할필요가 없나요?
리뷰보니까 타다가 끊어질 경우 엔진을 완전 total loss 시킨다는데..
왜그런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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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에 24.***.92.165 2009-02-0410:59:27
체인이라고 하더라도 일정시기가 지나면 체인 재조정 및 체결 점검을 하여야 합니다.
예전에 무교환이라고 택시기사분들 입소문 모으던 SM5(닛산 맥시마)의 경우 체인이 늘어지거나 끊어져 엔진 내리는 경우가 종종 있었지요. 과신이 부른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체인이나 벨트가 끊어져 타이밍이 틀어지면, 모든게 흐트러집니다.
피스톤이 올라가는데 밸브가 내려오게 될 수 있겠지요. 그럼 결국 둘이 만나 부러지는데 그럼 그 부러진 파편이 실린더 내부를 격하게 돌아다니다 엔진 블럭과 헤드를 상처내는 등 엔진을 급속히 망가뜨립니다. -
ISP 96.***.122.202 2009-02-0411:24:21
아시에님 말씀이 다 맞습니다만,
일반적으로 타이밍 체인이 타이밍 밸트보다는 수명이 훨씬 길다고 봅니다.
거의 반영구적으로 본다고 하지요.물론 타이밍 체인장착한 엔진으로 20만마일 30만마일 혹은 그이상 타는건 보도 듣도 못했지만은 (일반적으로 20만마일씩이나 차를 타는 경우는 드문걸로 앎니다)
타이밍 체인을 체크 또는 바꾸었다는걸 들어본일이 없습니다.타이밍벨트야 6만-10만 사이에서 바꿔줘야 한다고 메뉴얼에 나와 있지만,
타이밍체인 장착한 차량들은 메뉴얼에 체인을 얼마나마다 바꿔야 한다는 말이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그냥 신경 안쓰시고 타셔도 되는것 같습니다. -
원글 68.***.220.9 2009-02-0412:11:14
댓글 감사합니다.
제가 예전에 엔진을 몇번 분해해본적이 있어서 그때 배운건데.. 피스톤이 밸브를 때리는 경우는 DOHC와같이 엔진룸이 작은경우이고, 왠만한 SOHC의 경우는 피스톤과 벨브가 설령 벨트가 끊어졌다고 해도 터치하지 않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특정년도 이상은 전세계 모든차종 체인이라고 들었는데 맞나요? 그리고 구형 2002 오디세이인데 18만에 구입해서 19만입니다 타이밍벨트일걸로예상하는데 갈아줘야할 시기이긴한데 그냥 깡으로 ㅋㅋ타고있습니다 어떵차가 벨트고 체인인지 알수있나요? 딜러가서 물어보면 아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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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난다 64.***.211.64 2009-02-0412:36:42
이제 17만인데.. 20만 고지를 정복해보겠습니다. 퍼지면 폐차하지..의 심정으로 탑니다. 아직 특별한 트러불은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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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19만인데 불안불안합니다 갈면 한 천불나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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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k 76.***.232.139 2009-02-0421:49:36
윗글중 몇가지 잘못된 정보를 수정하고자 합니다
“피스톤이 올라가는데 밸브가 내려오게 될 수 있겠지요. 그럼 결국 둘이 만나 부러지는데 그럼 그 부러진 파편이 실린더 내부를 격하게 돌아다니다 엔진 블럭과 헤드를 상처내는 등 엔진을 급속히 망가뜨립니다”
타이밍 밸트나 체인이 끊어지면 밸브를 움직이는 캠 샤프트에 구동력이 전달되지않아 밸브는 모두 정지상태로 피스톤과 밸브는 부딪쳐 밸브 손상이 올수가 없습니다
체인이나 벨트를 교환할때 타이밍을 잘못 맞추었을때만 밸브와 피스톤 충돌로 밸브 헤드부가 떨어져나오는 경우는 있을수 있습니다,
최근 엔진들은 고출력을 지향으로 고압축비로 개발하는게 일반적이며, 이경우 인테이크 밸브 오버랩 증가와 더불어 피스톤과 밸브 Gap은 2-3mm정도로 아주적어 체인이나 벨트의 두개정도 잇발이 어긋나도 밸브 충돌이 있을수 있는 엔진도 있습니다
타이밍 체인은 기본적으로 교환이 필요없으며, 오토 텐셔너가 유압으로 자동으로 장력을 조절해 주기 때문에 체인의 마모와 신축등에 자동으로 대응이 가능합니다
자동차 회사들이 가격이 비싼 체인을 쓰는 이유는 위에서 언급한 몇가지장점들 때문입니다만, 가장 중요한것은 내구성때문에 점점 사용이 증가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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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에 24.***.92.165 2009-02-0503:33:10
흐음, 너무 짧게 남겨 오해가 생기는 듯 합니다.
제가 본 몇대 차가 그렇게 들어온 경우가 있었습니다. ^^ 어떤 놈은 통상 교환하는 키로보다 이전인 6만에 끊어져 차주가 빙글빙글 도시더군요. 결국 헤드가 좀 망가져 중고헤드로… 실린더는 적당히 보링.주행거리.. 한국 회사 택시의 경우는 50~60만키로(~38만마일 정도)정도 타고 폐차하는 편이지요. 사실상 그 후에 택시 부활 등으로 다시 달리는 녀석도 있구요. 체인의 수명은 lab이나 설계상은 분명 그러한데 실제로 일선에선 저 차종의 경우 수년만에 끊어져 골머릴 앓았었거든요. 설계수명이나 신뢰도나 내구성은 높지만 과신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댓글을 단 것입니다. 메뉴얼에서 지시한 정도마다 점검 및 필요부품 교환을 해야하지요.
(그외 여러가지 부분이 많지만) 최근에야 사일런트 체인 도입으로 소음도 줄고 다시 체인으로 돌아오기도 하지요. 찰찰하는 소리가 정겹기도 한데 말입니다. 제 차도 12만마일 넘겼네요. 얼마전 열어서 점검 해보니 아직 말끔하니~^^ 제 차 중 한대도 체인입니다, 곧 한대 더 늘 예정인데… 얼른 젠쿱 품질이 안정화 되야할텐데 말입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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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9.***.95.162 2009-02-0521:46:20
제가 아는분도 타이밍체인이 끊어져서
거의 폐차 수준으로 처분하셨답니다…
교환할 필요는 없을지 몰라도
한번 끊어지면 데미지가 더 심한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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