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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공부하러 와서 정착하고 살고 있는데요. 요즘 미국 내 어느 대도시를 가도 홈리스와 범죄 증가 문제를 보면서
과연 미국이 장기적으로 살기 좋은 곳으로 남을 수 있는지 회의가 드네요. 다인종 국가라 갈등도 많고 사회적 합의로
꼭 필요한 개혁을 하기가 구조적으로 어려운 것 같고요. 제일 중요한 치안문제가 해결 안되니 믿음이 안가네요. 저희야 이제 시골
안전한 곳으로 은퇴하면 된다고 하지만 아이들은 이제 활발하게 활동을 해야 하는데, 어는 도시를 가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다는 확신이
없으면 생활의 질이 너무 낳아질 것 같아요.요즘 리모트 경향이 이런 도심지역 치안 문제가 영향을 미치는 것 같고 이게 계속 진행되면 미국 사회는 서버브에서 일한는 사람들과
대도시는 점점 쇠퇴해지고 갈 수 있는 지역이 제한되는 경향이 점점 심해질 것 같아요. 미국에 살며는 도시에 주차할 때 모든 것을 들고 내리는 것은
당연히 생각하는데 이게 정상적인 치안이 유지되는 국가에서는 말이 안되는 거죠.그럼 다른 나라들은 어떤가 보면은 그렇게 좋은 대안은 보이지가 않아요. 유럽은 계속 쇠퇴해가고 이민을 많이 받아드리는 데 갈등과 범죄 증가는
같은 문제로 보이고요. 그렇다고 중국같은 전체주의적 대안은 훨씬 더 나쁘다고 생각돼요. 단일 민족 국가인 일본 한국은 인구 감소가 계속 진행되면 앞으로 어떻게 경제 증가를 계속할지 모르곘네요.살기는 한국이 안전하고 쾌적하겠지만 경제적으로 돈을 벌기 위해서는 미국이 더 나을 것 같고. 여러분들이 자녀가 있으시면 장기적으로 어디에 사는 것을 조언하고 싶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