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니던 회사에 매니저랑 디렉터에게 2주 노티스를 보내서 지난주 금요일까지 일한다고 했는데 아직도 이메일이랑 메신저에 접근이 가능하네요.. 페이첵도 내일 나오는 날인데 내일꺼까지 일한걸로 돈이 나오는거 같구.. 메니저한테 문자 보내서 2주 노티스 보냈고 벳지랑 장비도 반납했는데 내가 더 해야할 게 있냐고 물어봐도 답장이 없네요..

이거 돈 계속 들어오는 건 아니겠죠? 다음주부터 새 회사로 출근인데 퇴사가 제대로 처리됐는지 모르겠네요… 조만간 레이오프가 있는걸로 들었는데 퇴사처리 안하고 래이오프대상자로 넣어버리려고 하는건지 모르겠구.. 이런 경우가 있나요?

2주 노티스 주고 장비 뱃지도 반납한마당에 월급계속 나오면 개꿀인데요. 어짜피 2주 노티스 증거 있으면 아무런 문제 없습니다. 레이오프해서 패키지 나오면 더 좋구요.

저도 몇년전에 회사 이직하면서 이전 회사에서 MBA학비 지원해준거 다시 반납해야 하는데 퇴사하고 나서 반납하라는 말도 없고 이메일 보내도 답변이 없길래. 제가 2-3차례 보낸 이메일 증거로 아직도 가지고 있고 반납 결국은 안했습니다. 이전회사 HR의 게으름으로 전 10만불 벌었죠.

큰회사에서 가끔 있는 일입니다. 말 그대로 2주 노티스 증거만 있으면 상관없어요. 페이첵 계속 들어오든 말든 노티스 이후는 전적으로 HR의 책임이죠. 다만 다음 직장 구하고 거기서 오버랩 되면 좀 복잡할 수 있는데, 그건 그거대로 잘 설명하시면 상관없음. 꽁돈이에요.

두분 답변 감사합니다.. 역시 미국은 굉장한 나라군요 ㄷㄷ

Don’t sweat it you did your part. everything that happens next is company’s responsibility

오버랩되면 무슨 문제가 있을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