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재미가 좋은 컴팩트 스포츠카를 사려고 합니다.
시승하기 전 스펙만으로 볼 때 제가 사고 싶은 것은
vw gti
audi a3
mini cooper s
subaru impresa wrx 5 door
mazda speed3
volvo c30 t5
정도 입니다. 이 중에서 스포츠카의 성격을
최대한 가진 차를 사고 싶은데요.
핸들링이 직설적이고, 서스펜션이 단단하고 롤링이 적고
치고 나가는 감각이 좋은 차를 말하는 거겠죠.
추천 부탁드립니다.

한편
honda accord coupe 3.5
nissan altima coupe 3.5
도 고려했으나 아무래도 패밀리 위주의 차라
스포츠성이 약간 적지 않을 까 생각합니다.
이에 관한 의견도 부탁드립니다.

운전하는 재미로만 따지만 gti 나 cooper s 중에서 고르면 될거 같네요.

미니는 힘이 조금 부족한 듯 해서 선뜻 결정하기가 어려운 모델이구요. gti나 a3이 좋을듯 한데 wrx가 상당히 매력적으로 다가오는군요.

2만대라고는 하지만 2만후반에서 3반초반대 차들이군요. 저같으면 audi a3 한번 타보고 싶네요.

역시 golf GTI 와 cooper S 가 가장 원글님이 원하시는 차량같습니다.
스바루도 좋은차이지만, 저는 쿠퍼에 한표 던집니다..^^

A3도 좋지만 GTi가 가격대비 성능에서 앞지르지요. (속내는 그놈이 그놈이지만서도 아우디니까~) 아우디/VW계열의 장점은 DSG에 있지요. 수동기반 자동 변속기. 왠만한 운전자가 모는 수동보다 더 나은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S3가 미국에 있는지 모르지만 S3도 괜찮습니다. RS4까지 가면 너무한가 ㅎㅎ.

마즈다 스피드3랑 T5도 좋은 평을 듣습니다.

스포츠카.. 도로위 무법자라면 STi가 제일 낫겠지요. ㅎㅎㅎㅎ 구형은 모르는 사람이 보면 얼핏 컴팩트 세단 아냐? 라고 넘어갈 수도 있지요.

일단 시승부터!

제가 알기론 2만불대(세금포함, 새차가격)의 스포츠카는 없는데요.
그래도 그 가격으로 스포츠카를 몰고 싶으시면, 2005~2006년식의 미쯔비시 이보를 추천합니다. 5년 bumper-to-bumper warranty로 새차같은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지요. (2008년식부터는 보통차처럼 3년 warranty입니다.)
이보를 몰다가 아우디나 비머를 한번 타보면 서스 물렁하고, 핸들링 덤해서 차같이 보이지도 않습니다. 한번 시승해보시지요. 오줌싸지 마시구요

얼마전에 2009 mazda speed3 구입했는데 추천하고 싶네요. GT 모델(option도 좀 들어갔음)이라 $24000 줬는데 sport 모델은 약 $1700정도 더 싸요. 결혼하고 애 생기기 전엔 z300 tt 있었는데 그에비해 성능은 거의 동일수준. 263마력에 280 토크. fwd라 출발은 좀 느리지만 그래도 0-60 까지 5.6초 정도. 근데 한번 속도 붙으면 sti 나 evo랑 같음. 어쩜 좀더 빠를지도. 6단 기어에 내부도 가격에 비해 고급스러움. 성능으로썬 동급에선 최고. hatchback이라 쓸모도 많음. gti도 몰아봤는데 영 벌로 맘에 안들었음. 200 hp라 좀 딸림. speed3는 CAI(cold air intake)만 바꾸어도 20 whp정도 올라감. 지금은 새차라 modify 안하지만 warranty끝나면 바로 들어갈 예정. 미국 Indianapolis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