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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섹스라는걸 생각하면
꼭 맘에 드는 상대와 섹스를 해야 만족감이 느껴지더군요.
그저 그런 상대나 성적 끌림이 없는 상대와의 섹스는 만족감보다는 후회나 구토감이 들더라구요. 이건 시간과 나이가 들면서 점점 명확하게 깨달아진건데요.그런데 문제는
제가 섹스하고 싶은만큼 맘에 드는 상대가 너무 찾기 힘든다는거에요. 한 300명에 한명? 500명에 한명?
문제는 그런 상대잉지라도
대부분 임자있거나 양방향으로 케미스크리가 공유될 확률은 더 낮아진다는거죠. 그러니 점점 아이러니한 함정속으로, 섹스는 하고 싶은데 아무나 또 해지지도 않고…그래서 점점 까다롭고 어려워만 지는 함정속으로 빠지는 느낌이죠. 뭐 내가 너무 피키하다는게 문제라면 문제인건데.결혼문제도 마찬가진데요.
결혼은 보통 섹스어필이 강한 배우자를 찾는건 아니쟎아요. 고만 고만 성격이나 외모나 생각이 맘에들면 보통 결혼하쟎아요. 섹스는 그냥 부수적인거라 생각하고. 그런데 알고보니 그래서 자연스럽게 섹스리스로 가는거라는 생각이 들죠.그래서 결혼은 섹스 즉, 속궁합과 겉궁합이 다 같이 중요한 파트너랑 해야하는 현실은…그런 파트너 찾기가 거의 불가능ㅇ죠.
그래서 결혼보다는
많은 사람들과(물론 섹스어필이 있는) 관계를 해봐야 되는거 같아요. 결혼이 목표지점이 될 필요도 없구요.
결혼은 미친 짓이니까요.나ㅏㄴ 너무 피키한거죠? 여러분들은 안그럴거 같은데? 저도 아무하고나 자도 만족할수있는 그런 바람둥이가 되고 싶은데…난 왜 꼭 맘에 드는 상대여만 만족감을 느끼는거죠? 내가 좀 나를 내려놓고 싶은데…아무나 섹스해도 만족으끼는 사람들이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