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9세기에 만들어진 동아시아지도를 보면 동해보다는 한국해라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 #100810
    Sea of Korea 71.***.177.211 2457

    앞으로 동해보다는 한국해라고 부르고 표기도 동해에서 한국해로 하여 모든 지도나 자료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은 치밀하게 한국해를 일본해라고 지명을 강탈하고 세계를 속이는 치밀함으로 보이며 침략당한 국가들에게 사죄,보상하기는 커녕 오히려 야만적인 침략의 행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http://www.usc.edu/libraries/archives/arc/libraries/eastasian/maps.html

    • 참나 68.***.46.181

      요즘 아예 뉴스를 안봐요. 화병나서 죽을까봐 말이죠. 대학가는 아이 노트북이 말썽이 없으려면 소니를 사주고 싶은데 하는 짓이 하도 미워서 다른 것을 사주려고 해요.

    • PEs 75.***.134.75

      한국인은 한국인의 정서 및 습성이 있습니다. 정의 문화 등등…
      중국인은 중국인의 정서 및 습성이 있습니다.
      일본인은 일본인의 정서 및 습성이 있습니다.

      일본인이 독도를 그들의 후세들에게 그들의 땅이라고 주장하는 이후는 “역사는 반드시 돈다”는 확신과 함께 이제부터 50년 뒤 100년 뒤를 내다보고 그들 후손들에게 그들이 다 못 이룬 꿈(!)을 이루라는 그들의 일본인으로서의 한 단면(습성)을 보고 있다고 확신합니다. (그들은 이 침탈의 습성을 사무라이 정신으로 포장하여 자랑수러워하고 또 이를 후세에게 끊임없이 신성시하여 전파한 것은 오랜 역사가 증명하고 있습니다.)

      일본 엔지니어들의 습성을 봐도 그렇습니다. 한때 세계 최장의 Suspension Bridge였던 Seto 대교를 만들고 난 후 그들은 그 엄청난 기술력에 놀라는 세상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의 오늘의 이 기술은 후세들을 위한 것이다!”
      2,000여미터에 이르는 그 당시로서는 어마어마한 기술력이 총집합체였던 그 대교를 이르며….이렇게 다시 선포했습니다.

      “우리는 2,000미터가 아닌 그 이상도 얼마든지 연장해서 만들 수 있었다. 하지만 나머지는 후세 엔지니어들의 몫으로 남겨둔다….이것은 너희 후세들의 몫이다…”

      다리 하나 지으면서 던지는 말을 보면서 그들의 습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래전부터 치밀하게 계산해서 준비해온 모든 시나리오들이 정권을 떠나서 하나 하나 진행시키는 그들 위정자들의 주도면밀함에 많은 우려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촛불로 갈라진 민심이 이제는 하나로 모아져서 새로운 동북아 세계의 지각변동을 예측하고 대비하는 그런 리더쉽과 국민들의 지지와 관심이 아쉬울 때라는 생각이 듭니다.

      교과서에 침탈의 역사를 상기시키면서 어린 학생들에게 오히려 자기네 주권이 침탈되고 있다는 사상을 심어주는 그들의 100년을 내다보는 그 위정자들의 치밀한 습성에 참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 것은 저뿐만은 아니라 봅니다.

    • 유령 75.***.1.36

      한국뉴스에서 전함 하나 새로 만들었다니 한국형탱크가 어쩌구…
      한국형 F-15 얘기등등을 볼 때면 유지비도 없어서 제대로 운영도 안할꺼면서
      차라리 경제에 쏟아붓지 왜 군비에 저렇게 집착할까 했는데 끊임없이 도발하는
      일본을 보면서 통일이 되면 기왕 만들어져 있는 핵폭탄을 공식화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전쟁도 반대하고 핵무기도 반대하고 총기휴대도 반대하지만 한반도의 핵은 찬성하는 이중적인 자세를 가져봅니다.

    • ㅇㅇ 99.***.109.179

      PEs님// 예상컨데 Civil PE신가 봅니다.한가지 코멘트 드리자면 2000m라고 하신건 세토대교가 아니라 아카시 대교 입니다. 메인스팬의 길이느 1991m이구요..물론 굳이 늘리자면 2000까지 할수 있었겠지만 말씀하신대로 후대의 엔지니어를 위해 남겨 놨다고 설계자가 얘기 했다죠..
      개인적으로 교량의 길이를 늘리는게 어마어마한 기술력때문이라기 보다는 돈과 주변여건 때문이라고 믿는 편입니다만 일본의 교량기술이 조금 뛰어난건 사실이죠…

    • 700 24.***.172.74

      각계 각층 미국 나와있는 일본인들이 죄다 그런듯….미국 절대 좋아하지 않으면서도 그들네 속으로는 항상 꿍꿍이..일본인들과 많이 어울려본 경험으로 봐도 절대 공감합니다. 본받을점 많고 배울게 많은 나라지만….

    • DC 72.***.88.170

      PEs님//

      “일본인이 독도를 그들의 후세들에게 그들의 땅이라고 주장하는 이후는 “역사는 반드시 돈다”는 확신과 함께 이제부터 50년 뒤 100년 뒤를 내다보고 그들 후손들에게 그들이 다 못 이룬 꿈(!)을 이루라는 그들의 일본인으로서의 한 단면(습성)을 보고 있다고 확신합니다. (그들은 이 침탈의 습성을 사무라이 정신으로 포장하여 자랑수러워하고 또 이를 후세에게 끊임없이 신성시하여 전파한 것은 오랜 역사가 증명하고 있습니다.)”

      일본인 의식의 근저를 들여다 보면 말씀하신대로 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practical한 관점에서 보면 일본인들이 이렇는 이유는 딱 한가지입니다.

      “한국이 독도를 평온, 공연하게 점유하는 것을 방해하겠다.”

      “평온,” “공연”한 점유를 방해하는 방법은, 이의를 제기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합리적인 이의가 있으면 평온, 공연한 점유가 성립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일본에서는
      1) 책임있는 관리들(뭐시기 뭐시기 관방장관, 문부상 등)이,
      2) 약속이나 한듯이 (아마 약속을 했겠지요: 짤릴 각오를 하고 혹은 임기말에),
      3) 주기적으로 (대략 3년 주기라고 하지요)
      이의를 제기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얻는 이익은 “분쟁지역화”입니다.

      궁극적으로 분쟁지역화를 통한 이익은 상당히 많을 것 같습니다 .

      뭐 많겠지만, 예를 들어, 독도를 기점으로 하는 배타적 경제수역이 선포되는 것을 막을 수도 있고,
      한일 협상이 있으면 협상의 leverage로 활용할 수도 있겠지요.

      그럼, 이제 개인적으로 궁금한게 있습니다.

      한국 정부가 왜 이 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나 다른 국제기구에서 해결하는 것을 추진하지 않는가?

      (궐기대회, 비난성명 같은 것은 실질적 효과를 가져오기 보다는, 국제/국내 여론용입니다)

      한국이 역사적으로 봤을 때, 독도 소유권을 주장할 근거가 충분히 있다면 왜 망설이는가?

      제가 전에 개인적으로 아는 외교관에게 들은 이야기는,

      실제로 예컨대 국제사법재판소 같은 곳에 이 이슈를 들고가면,

      승소한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재판은 증거싸움인데, 불행히도 한국에 유리한 증거만 있는게 아니라고 들었습니다.

      누가 어느 날 내 backyard를 사실은 자기 땅이라고 주장한다면, 열받을 일이겠지만,

      재판에서 나를 이기게 만드는 것은 내 큰 목소리나, 솔직한 태도, 평판이 아니라,
      Title/deed입니다. 그토록 증거는 위대합니다.

      아무튼 저는 그 외교관의 개인적 의견이 틀리기를 바라고, 한국이 결국엔 이 “전쟁”에서 승리하기를 바랍니다.

    • 141.***.153.99

      소니 노트북 의외로 잔고장 많습니다. 소니니까 문제 없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으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소니 디카나 노트북은 성능이 좋지도 않으면서 비싸기만 하고 소니 독점인 메모리스틱을 강요하기 때문에 저는 혐오하는 편입니다. 소니 디카의 카메라로서의 성능은 나무랄 데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메모리스틱을 써야만 한다는 점이 가장 짜증나는 점이고, 카메라의 디자인이 너무 가전스럽다는 점도 구입을 꺼리게 만드는 점이죠. 다음에 노트북을 구입한다면 삼성이나 도시바, 후지츠로 가거나 아예 싼 맛에 중국 메이커의 서브 제품을 사는 것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카메라는 현재 쓰는 펜탁스를 바꿀 일이 거의 없겠지만 바꾼다면 펜탁스 호환인 삼성 DSLR로 가겠죠. 한국에 들어가면 삼성 AS의 메리트를 포기하기 어려우니까요.

    • 장군 68.***.51.5

      투표권 있는 여러분들은 그럼, 여러분들의 지역구 의원들에게 항의성 글이나 전화를 합니까? 그렇지 않다면 당신들은 일본인들 보다 못 한 동포들 입니다. 누가 하라 말라가 아닙니다. 스스로 알아서 하는 것이 배운자의 도리 입니다. 알아서 최대한 나라사랑의 길을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여기 그렇게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개인의 영달을 위해 영어를 배우셨나요? 국비 유학생이였던 분들은 양심의 가책이 들지 않는가요? 그렇다면 실천하는 지식인들이 되길 바랍니다. 저는 여기에 하나도 해당되지 않아서 마음만 입니다.

    • PEs 75.***.134.75

      DC님, 객관성이 있는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한국이 국제적인 재판으로 가지 못하는 이유중에 하나는 영어로 번역된 역사관련 서적이 일본에 비해 비율로 따진다면 거의 전무(!) 가깝기 때문에 폭넓은 공감대와 매우 구체적인 즉 독도 관련된 시기의 전후 역사를 모두 제시해야 하는 데 영어로 된 자료가 거의 없기 때문이기도 하지요.

      반면 일본역사의 영어판 자료는 어느 대학을 가건 넘치니…그들의 노력이 대단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국제법으로 가면 일본국력과 함께 막강한 로비력을 무시할 수 없다고도 합니다. 어차피 일본은 밑질게 없으니 총력을 벌일수도 있고 한국은 국제법상 실효적으로 독도를 지배하고 있기 때문에 단 1%라도 그러한 위험을 감수해낼 가치가 없기 때문이기도 하겠지요.

      어쨌든 참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